우리는 <중국사>든, <조선사>든 언제나 높은 벽에 막혀서 한 발자욱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용어가운데서 "중국(中國)"이란 말이다.
과연 이 "中國"의 의미가 무엇이겟는가?
다들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알고 있음으로 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상대방에게 으스대면서까지 큰소리치며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중국"의 의미는 새삼스레 언급하지 않겠다. 원천적인 것부터 알아내어 새롭게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기 대문에 지금 <시경(詩經)>에 나오는 사례로써 알아보고자 한다.
이 <시경>은 아주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기원전 10세기쯤부터, 적어도 춘추전국시대의 로(魯)나라의 공자(BC 551-BC479)가 정리해 놓은 것을 일단 그대로 인정하고 보자.
그 <시경> 대아(大雅)에 나오는 "민로(民勞: 백성들은 고생에 지쳐)"라는 시를 중요한 낱말을 골라서 보기로 한다. 물론 이것은 "周나라의 聖王들의 사적을 노래하여 교훈성을 지닌 것"이다.
民亦勞止(백성들은 고생에 지쳐있거니)
흘(訖의 言변 대신에 삼水변)可小康(바라건대 조금만 편히 지내도록)
惠此中國(이 나라 안을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以綏四方(사방의 나라가 태평하게 하길)
........
民亦勞止(백성들은 고생에 지쳐있거니)
흘(訖의 言변 대신에 삼水변)可小休(바라건대 조금은 숨돌리도록)
惠此中國(이 나라 안을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以爲民逑(흩어지는 백성을 모으게 하길)
.......
民亦勞止(백성들은 고생에 지쳐있거니)
흘(訖의 言변 대신에 삼水변)可小息(바라건대 조금만 쉬도록)
惠此京師(이 서울은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以綏四國(사방의 나라가 다 편안케 되길)
........
이 <서경>에 나온 낱말 가운데서 눈에 띄는 것은 "中國/四方/四國/京師"이다. 이 <시경>을 리원섭(李元燮)이 번역한 책(玄岩社, 1969)가 있으며, 그 책,pp.363-364에 설명해놓은 것을 보면, "中國=京師=中央"이며, 이는 "산이 오뚝하게 높고 사람들이 여런이 모여 사는곳"이라고 했으며, "四方=四國"인데, 이는 "諸夏=地方"과 같은 뜻이다.
이것은 결국 중국은 중앙이며, 사방이니 사국은 지방을 말한 것이다. 이것을 정치체제로 보면, 중앙은 천자요, 지방은 제후가 다스림을 말한 것이다.
그렇다면 중앙(center, core)의 뜻인 "中國"을 외국인들은 왜 "Cina/ Thin/ Sinae/ China"라고 부르는가? 하는 것이다.
리춘식(李春植)의 <中華思想의 理解>(서울: 신서원, 2003 2쇄), p. 121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C/Th/S//Ch"의 음가(音價)는 결국 [s][ㅅ]이고, "i"의 음가는 [i][ㅣ]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표기가 서로 다르긴하지만, 그 발음은 [sina][시나]이며, "중국의 개념은 사방(四方), 사국(四國)에 대한 중읍(中邑), 경사(京師)의 의미요, 내복(內服) 지역을 의미"(위의 책, p. 128)한 것이다. [참고로 이 참고문헌의 저자 리춘식의 력사관은 한반도가 조선임을 인식하고 있음.]
그러면 "中國"을 "Cina/Sina/China/시나"라고 부르던 것을 왜 "支那"라고 적으며 [지나/시나]로 발음하는가?
"支那"를 [지나]라고 발음하면 틀린다. 유길준의 <서유견문록>에도 보면, "支那"라고 써놓고, 그 발음은 [시나]였다. 이 "支那"란 표기는 "佛敎經籍中作支那, 至那, 脂那等"(漢語大詞典, 上海, 1999)에 설명되어있다. 즉 오래전부터 불교경전에 "支那"라고 적혔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소리는 "고대의 인도, 그리이스, 로마 등지의 사람들이 중국을 Cina, Thin, Sinae 등으로 불렀다.(古代印度希臘和羅馬等地人稱中國爲 Cina, Thin, Sinae 等"(위의 책)고 했으며, 일본사람들은 반드시 [시나]라고 발음한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그 발음의 어원을 "秦國"의 "秦"에 두었고, 우리들도 대개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불성설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석가모니가 열반하였다는 BC483을 인정하더라도, "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가 살았던 시기 BC259-BC210보다 훨씬 270년전부터 "中國"을 [시나]라고 불려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그 발음에서 보면, "支那=市那=市內=邑內=中邑=京師"로 엮어진다. "內"가 [na][나]로 발음되는 것은 우리 말에서 있는데, "內人"을 [나인]이라고 하는데서 알 수 있다. 이 "內"는 [nei][네이]라고도 발음되며, 베트남에서는 [noi][노이]라고도 발음한다.
결국 "支那=中國=市內=京師=Cina=Sina=China=시나"이다.
이런 발음이 영국과 미국이 주축이된 영어권에서는 "Ch"를 [ㅊ], "i"를 [ai][아이]로 발음하여 "China"를 [차이나]라고 할 뿐이다. 그러나 그 본디 발음은 [sina][시나]이다.
'Ch"가 [s]로 발음되는 보기는 많다.
Chicgo, Chiane, Cheyenne, Chiffon, Chinook, Chinensis, ...
특히 여기서 학명으로 쓰는 "Chinensis"는 "Sinensis"라고 많이 쓴다.
그래서 Ch"가 [s][ㅅ]로 발음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다음 글에서도 알 수 있다.
Sino-Japanese(중일)
Sino-Korean(중한)
Sinology(중국학)
특히 Ch"를 [ㅊ]으로 발음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어디에서 연유하는가 하면, 미국 등지에 중국대륙인들을 수용하면서 "China town"을 형성케 하여 그 발음을 [차이나 타운]이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China"의 정확한 발음은 "차이나"가 아니라, "시나"인 것이며, 그 의미는 "支那=市內=京師"인 것이며, 여기서 "中華思想"이 발전하게 된다. 이것을 본디 대륙조선을 <중국사(중국대륙)>, <조선사(한반도)>, <일본사(일본렬도)>로 셋으로 지리적 강역과 함께 력사까지 나눈데서 빚어진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 본디늬 정체성은 중국대륙이며, 그것이 조선의 중앙이요, 조선의 천자(=황제)가 다스린 곳이며, 그 지방이 조선이며, 제후가 다스린 것이다.
력사학을 하면서 제대로 력사를 읽고, 그 가치를 창출해내어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과연 이 "中國"의 의미가 무엇이겟는가?
다들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알고 있음으로 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상대방에게 으스대면서까지 큰소리치며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중국"의 의미는 새삼스레 언급하지 않겠다. 원천적인 것부터 알아내어 새롭게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기 대문에 지금 <시경(詩經)>에 나오는 사례로써 알아보고자 한다.
이 <시경>은 아주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기원전 10세기쯤부터, 적어도 춘추전국시대의 로(魯)나라의 공자(BC 551-BC479)가 정리해 놓은 것을 일단 그대로 인정하고 보자.
그 <시경> 대아(大雅)에 나오는 "민로(民勞: 백성들은 고생에 지쳐)"라는 시를 중요한 낱말을 골라서 보기로 한다. 물론 이것은 "周나라의 聖王들의 사적을 노래하여 교훈성을 지닌 것"이다.
民亦勞止(백성들은 고생에 지쳐있거니)
흘(訖의 言변 대신에 삼水변)可小康(바라건대 조금만 편히 지내도록)
惠此中國(이 나라 안을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以綏四方(사방의 나라가 태평하게 하길)
........
民亦勞止(백성들은 고생에 지쳐있거니)
흘(訖의 言변 대신에 삼水변)可小休(바라건대 조금은 숨돌리도록)
惠此中國(이 나라 안을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以爲民逑(흩어지는 백성을 모으게 하길)
.......
民亦勞止(백성들은 고생에 지쳐있거니)
흘(訖의 言변 대신에 삼水변)可小息(바라건대 조금만 쉬도록)
惠此京師(이 서울은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以綏四國(사방의 나라가 다 편안케 되길)
........
이 <서경>에 나온 낱말 가운데서 눈에 띄는 것은 "中國/四方/四國/京師"이다. 이 <시경>을 리원섭(李元燮)이 번역한 책(玄岩社, 1969)가 있으며, 그 책,pp.363-364에 설명해놓은 것을 보면, "中國=京師=中央"이며, 이는 "산이 오뚝하게 높고 사람들이 여런이 모여 사는곳"이라고 했으며, "四方=四國"인데, 이는 "諸夏=地方"과 같은 뜻이다.
이것은 결국 중국은 중앙이며, 사방이니 사국은 지방을 말한 것이다. 이것을 정치체제로 보면, 중앙은 천자요, 지방은 제후가 다스림을 말한 것이다.
그렇다면 중앙(center, core)의 뜻인 "中國"을 외국인들은 왜 "Cina/ Thin/ Sinae/ China"라고 부르는가? 하는 것이다.
리춘식(李春植)의 <中華思想의 理解>(서울: 신서원, 2003 2쇄), p. 121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C/Th/S//Ch"의 음가(音價)는 결국 [s][ㅅ]이고, "i"의 음가는 [i][ㅣ]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표기가 서로 다르긴하지만, 그 발음은 [sina][시나]이며, "중국의 개념은 사방(四方), 사국(四國)에 대한 중읍(中邑), 경사(京師)의 의미요, 내복(內服) 지역을 의미"(위의 책, p. 128)한 것이다. [참고로 이 참고문헌의 저자 리춘식의 력사관은 한반도가 조선임을 인식하고 있음.]
그러면 "中國"을 "Cina/Sina/China/시나"라고 부르던 것을 왜 "支那"라고 적으며 [지나/시나]로 발음하는가?
"支那"를 [지나]라고 발음하면 틀린다. 유길준의 <서유견문록>에도 보면, "支那"라고 써놓고, 그 발음은 [시나]였다. 이 "支那"란 표기는 "佛敎經籍中作支那, 至那, 脂那等"(漢語大詞典, 上海, 1999)에 설명되어있다. 즉 오래전부터 불교경전에 "支那"라고 적혔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소리는 "고대의 인도, 그리이스, 로마 등지의 사람들이 중국을 Cina, Thin, Sinae 등으로 불렀다.(古代印度希臘和羅馬等地人稱中國爲 Cina, Thin, Sinae 等"(위의 책)고 했으며, 일본사람들은 반드시 [시나]라고 발음한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그 발음의 어원을 "秦國"의 "秦"에 두었고, 우리들도 대개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불성설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석가모니가 열반하였다는 BC483을 인정하더라도, "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가 살았던 시기 BC259-BC210보다 훨씬 270년전부터 "中國"을 [시나]라고 불려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그 발음에서 보면, "支那=市那=市內=邑內=中邑=京師"로 엮어진다. "內"가 [na][나]로 발음되는 것은 우리 말에서 있는데, "內人"을 [나인]이라고 하는데서 알 수 있다. 이 "內"는 [nei][네이]라고도 발음되며, 베트남에서는 [noi][노이]라고도 발음한다.
결국 "支那=中國=市內=京師=Cina=Sina=China=시나"이다.
이런 발음이 영국과 미국이 주축이된 영어권에서는 "Ch"를 [ㅊ], "i"를 [ai][아이]로 발음하여 "China"를 [차이나]라고 할 뿐이다. 그러나 그 본디 발음은 [sina][시나]이다.
'Ch"가 [s]로 발음되는 보기는 많다.
Chicgo, Chiane, Cheyenne, Chiffon, Chinook, Chinensis, ...
특히 여기서 학명으로 쓰는 "Chinensis"는 "Sinensis"라고 많이 쓴다.
그래서 Ch"가 [s][ㅅ]로 발음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다음 글에서도 알 수 있다.
Sino-Japanese(중일)
Sino-Korean(중한)
Sinology(중국학)
특히 Ch"를 [ㅊ]으로 발음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어디에서 연유하는가 하면, 미국 등지에 중국대륙인들을 수용하면서 "China town"을 형성케 하여 그 발음을 [차이나 타운]이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China"의 정확한 발음은 "차이나"가 아니라, "시나"인 것이며, 그 의미는 "支那=市內=京師"인 것이며, 여기서 "中華思想"이 발전하게 된다. 이것을 본디 대륙조선을 <중국사(중국대륙)>, <조선사(한반도)>, <일본사(일본렬도)>로 셋으로 지리적 강역과 함께 력사까지 나눈데서 빚어진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 본디늬 정체성은 중국대륙이며, 그것이 조선의 중앙이요, 조선의 천자(=황제)가 다스린 곳이며, 그 지방이 조선이며, 제후가 다스린 것이다.
력사학을 하면서 제대로 력사를 읽고, 그 가치를 창출해내어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출처 : 대륙 조선사 연구회
글쓴이 : 최두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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