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 ... Writing/레이니의 일본어 어원 추적

[스크랩] 일본어 `もつ(모츠=持)`의 어원은 한국어 `맡다`의 고어 어근 `?`이다

monocrop 2007. 12. 29. 04:35
일본 NHK에서 하는 사극 '신센구미'를 보면 '持って-がせよ(못테-가세요=motte-gaseyo))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가지고 가세요'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문장에서 한번 보자 !! 이 문장에서 앞의 '못테(motte)'라는 말을 빼면 'gaseyo'라는 말은 우리말과 똑같다.

 

즉 '가세요'라는 말이며 이는 일본어 '歸る(gaeru=かえる=돌아가다=이말의 어근도 한국어 '가다'에서 파생된 것이다')의 어근 'が(가)'에 활용형(청유형) '세(せ)'와 우리말과 같은 문법적 종지형인 'よ(요)'가 붙어 'がせよ(gaseyo)'가 된 것이다.

 

여기서 '못테가세요'라고 하면 '못테'만 빼고 이게 한국말인가 일본말인가 도저히 구분이 안간다. 거기다 아래에서 '못테(持って)'를 분석 한 후에는 '앗차!! 그런 소이로군..!'하며 땅을 칠 것이다. 자 한번 보자.

 

앞의 '持って(motte=가지고)'는 위에서 보았듯이 '가지고'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가방모찌'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이는 일본어의 유산으로서 '가방담당' 즉 '꼬붕'이라는 뜻이다. 즉 일본어 'もち

 

음독    훈독

[상용]가질   [부수]扌 (3획)  [총획수]9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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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위의 한자 持(지)의 풀이에서 보듯이 음독은 '지(역시 우리 한국어와 음독 발음도 같다)' 훈독 즉 뜻 풀이는 '

 

 

 

 

 

 

 

 

 

 

 

 

 

 

 

 

 

 

 

 

 

 

출처 : 슈뢰딩거의 고양이
글쓴이 : 레이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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