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30 14:09:12
중국의 동북공정에 담긴 것은 중화라는 거대한 용광로에 모든 것을 녹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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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님의 글쓰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그러면 동북공정을 그대로 두자는 겁니까. 마치 뜬구름 잡기네요. 수메르, 바빌론 다 좋은데 정작 우리가 최근까지 경작하고 말 달리던 곳이 사라지고 근대 조상이 남의 아버지가 되는 사건을 눈 뜨고 지켜 보자는 겁니까.. 우선은 발등의 불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뭐가 우선인지는 잘 아실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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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하려는 것을 물타기 하려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밑에 박식한 내용으로 보아 역사에 상당한 학식이 있는분인데, 제가 보기에 솔본님이 강단사학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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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님의 글은 말장난입니다. 민족의 정체성을 버리고 그들을 잡는다고 생각합니까? [이스라엘 운운했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항하는 것은 민족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런 모습이 있어야 후대에 우리민족의 역사를 전하는 것입니다. 밝돌님 얘기같이 강단의 똘마니면 그냥 있고 지금 배우는 학생이면 '외국선호사고'세태에 흔들리지 말고 역사란 무엇이고 민족이 무엇인지 부터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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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들리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의문이 생기면 본뜻이 무엇인가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선입견을 적용시켜서 상대를 인신공격하려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는 항상 정답이며 옳은 자리에 있고, 나와 다른 사람은 지도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여기에는 대화나 토론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바라건데 의문은 풀라고 있는 것이니 질문하시고, 견해가 다른 것은 서로의 근거와 논리를 제시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 자신도 미처 고려하지 못하거나 접하지 못한 내용이 있는지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만 대화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으로 상대방을 '이런 사람'이라는 식으로 규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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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茶香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주장(?)하는 것이 서로 다르면 본래의 뜻인 주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들을 물고 늘어져 소모성 논쟁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어쩌다 저의 짧은 생각을 올려보고 싶어도 사실 그런 시비에 휘둘리기 싫어서 감히 엄두도 못 냅니다(사실 간도 좀 작습니다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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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er와 더 나아가서 다른 문명권과의 고리를 밝혀내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바티칸, 불란서등 일본이 아닌곳에 자료가 묻혀있습니다. 인류의 기원이라고 여겨지는 문명과의 연결고리가 밝혀지기 시작할때 서구에서 가만있지 않을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적어도 경제적으로나 인구면에서 압도해가기 시작한 중국을 독주하게 놔두지 않을것입니다. 사실관계와 다르게 중국쪽에서 발표하거나 왜곡할때 솔본님이 말씀하신 연결고리를 확고히 찾을수만 있다면 서방의 학자들은 중국편을 들지 않을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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