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중국 학자라는 왕석기(王錫祺)라는 사람이 지은 <<소방호재여지총서(小方壺齎輿地叢書)>>, 즉 박현규(朴現圭) 엮은 <19세기 中國에서 본 韓國 資料>(아세아문화사, 1999)를 소개한 바가 있다.
그 책 속에 "평호(平湖) 설배용(薛培榕)이 지은 "조선팔도기요(朝鮮八道紀要)"라는 글이 있다.[pp. 88-137]
그 가운데서 팔도(8道)를 설명한 것이 있는데, 그 지리적 관계에 대해 무엇이라고 설명했는지, 현재의 한반도의 상황과 한번 비교해보기를 바란다.
과연 어디를 두고 이런 설명이 가능한가를 말이다.
(1) 京畿道: 東北抵江原道界, 東南抵忠淸道界, 西達於海, 西北抵黃海道界.
(2) 咸鏡道: 東圖們江, 南大海, 西平安道界, 北接中國, 西南江原道界.
(3) 江原道: 東大海, 西京畿界, 南忠淸道界, 北咸境道界, 東南慶尙道界, 西北黃海道界.
(4) 慶尙道: 東大海, 西全羅道界, 南大海, 北忠淸道界, 東北江原道界.
(5) 全羅道: 東慶尙道界, 西大海, 南大海, 北忠淸道界.
(6) 濟州: 距京陸路九百四十里, 水路九百七十里.
(7) 忠淸道: 東北抵江原道界, 東南抵慶尙全羅道界, 西北抵大海, 北抵京畿道界.
(8) 黃海道: 東江原道界, 西大海, 南京畿道界, 北平安道界, 東北咸鏡道界.
(9) 平安道: 東咸鏡道界, 西大海, 南黃海道界, 北鴨綠江南岸.
여기서 한반도를 조선으로 비정하여 볼 때에 꼭 맞는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두 곳, 즉 (5) 전라도와 (9) 평안도뿐이다.
나머지는 각 도마다 1개 내지 그 이상의 지리적 방향과 해당 도의 이름이 맞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한문은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태어 한글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 팔도의 지리적 배치가 현재 한반도와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중국 학자가 쓴 사료에서 밝혀져 있는 내용이다. 이글이 또한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요, 1890년에 이후에 쓰인 글이라는 점에서 조선 내지 대한제국의 지리적 위치를 가늠하고도 남을 수 있는 자료라고 본다.
어찌 제주도로 가는 길이 륙로보다 수로의 거리가 더 멀까. 한반도에서는 륙로가 수로보다 3갑절은 더 멀다.
경기도의 동쪽에 강원도가 있다.
함경도의 동쪽에는 도문강이 아니라 그곳이 곧 바다이다. 도문강은 함경도의 북쪽에 있지 않던가?
강원도의 남쪽에 충청도가 있는가? 그 동남쪽에 경상도가 있는가? 참으로 웃기는 지리적 위치이다.
경상도의 북쪽에 충청도가 있는가? 이 또한 웃기는 방향이다.
충청도의 동남족에 전라도가 있는가? 그리고 충청도의 서북쪽에 바다인가? 충청도의 서쪽에 바다가 있지 않던가.
황해도의 동쪽에 강원도가 있는 것이 맞는가?
이런 저런 각 팔도의 지리적 설명이 너무나도 한반도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중국인 학자가 쓴 자료에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중국 학자는 조선의 팔도를 설명하면서 전혀 방위를 모르고 썼겠는가?
그래서 조선의 력사를 다시 생각해보자.
이런 중국학자가 조선의 지리를 잘못 보고 쓴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내용에 적힌 것으로써 다시 설명을 덧붙이겠다.
그 책 속에 "평호(平湖) 설배용(薛培榕)이 지은 "조선팔도기요(朝鮮八道紀要)"라는 글이 있다.[pp. 88-137]
그 가운데서 팔도(8道)를 설명한 것이 있는데, 그 지리적 관계에 대해 무엇이라고 설명했는지, 현재의 한반도의 상황과 한번 비교해보기를 바란다.
과연 어디를 두고 이런 설명이 가능한가를 말이다.
(1) 京畿道: 東北抵江原道界, 東南抵忠淸道界, 西達於海, 西北抵黃海道界.
(2) 咸鏡道: 東圖們江, 南大海, 西平安道界, 北接中國, 西南江原道界.
(3) 江原道: 東大海, 西京畿界, 南忠淸道界, 北咸境道界, 東南慶尙道界, 西北黃海道界.
(4) 慶尙道: 東大海, 西全羅道界, 南大海, 北忠淸道界, 東北江原道界.
(5) 全羅道: 東慶尙道界, 西大海, 南大海, 北忠淸道界.
(6) 濟州: 距京陸路九百四十里, 水路九百七十里.
(7) 忠淸道: 東北抵江原道界, 東南抵慶尙全羅道界, 西北抵大海, 北抵京畿道界.
(8) 黃海道: 東江原道界, 西大海, 南京畿道界, 北平安道界, 東北咸鏡道界.
(9) 平安道: 東咸鏡道界, 西大海, 南黃海道界, 北鴨綠江南岸.
여기서 한반도를 조선으로 비정하여 볼 때에 꼭 맞는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두 곳, 즉 (5) 전라도와 (9) 평안도뿐이다.
나머지는 각 도마다 1개 내지 그 이상의 지리적 방향과 해당 도의 이름이 맞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한문은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태어 한글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 팔도의 지리적 배치가 현재 한반도와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중국 학자가 쓴 사료에서 밝혀져 있는 내용이다. 이글이 또한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요, 1890년에 이후에 쓰인 글이라는 점에서 조선 내지 대한제국의 지리적 위치를 가늠하고도 남을 수 있는 자료라고 본다.
어찌 제주도로 가는 길이 륙로보다 수로의 거리가 더 멀까. 한반도에서는 륙로가 수로보다 3갑절은 더 멀다.
경기도의 동쪽에 강원도가 있다.
함경도의 동쪽에는 도문강이 아니라 그곳이 곧 바다이다. 도문강은 함경도의 북쪽에 있지 않던가?
강원도의 남쪽에 충청도가 있는가? 그 동남쪽에 경상도가 있는가? 참으로 웃기는 지리적 위치이다.
경상도의 북쪽에 충청도가 있는가? 이 또한 웃기는 방향이다.
충청도의 동남족에 전라도가 있는가? 그리고 충청도의 서북쪽에 바다인가? 충청도의 서쪽에 바다가 있지 않던가.
황해도의 동쪽에 강원도가 있는 것이 맞는가?
이런 저런 각 팔도의 지리적 설명이 너무나도 한반도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중국인 학자가 쓴 자료에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중국 학자는 조선의 팔도를 설명하면서 전혀 방위를 모르고 썼겠는가?
그래서 조선의 력사를 다시 생각해보자.
이런 중국학자가 조선의 지리를 잘못 보고 쓴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내용에 적힌 것으로써 다시 설명을 덧붙이겠다.
출처 : 대륙 조선사 연구회
글쓴이 : 최두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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