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늑대의 유혹' 당시는 즐기지 못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60509083404731&outlink=2&SVEC
김수진 기자 / 2009-06-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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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송희진 songhj@ |
배우 이청아가 2004년
연기자 데뷔작인
영화 '늑대의 유혹' 당시를 회상하며 소회를 밝혔다.
이청아는 최근 진행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늑대의 유혹' 당시는 즐기지 못했다"며 "연기를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밤샘촬영 등으로
촬영 내내 힘들었던 기억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5년 전 '늑대의 유혹'에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청순한 소녀의 모습을 벗고, 방송중인 KBS 2TV '그바보'에서
이전 이미지와는 360도 다른 밝고 명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청아는 "'늑대의 유혹'당시 많은 여자 분들이 나를 왜 부러워하는지 몰랐었다"며 "최근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늑대의 유혹'을 보다가 '아, 동원오빠 손을 잡고 달리는 장면이 있었구나'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늑대의 유혹' 이후에 일부러 똑같은 이미지의 역할을 피했었는데 지금 와 생각해보면 굳이 피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
"나를 기억하게 하는 영화다. 나를 떠올리는 작품이 있다는 건 이제와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일인 것 같다. 만약 기회가 닿는다면
'늑대의 유혹'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아는 '그바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오버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청아 "촬영장서 웃는 내모습에 나도 놀란다"(인터뷰)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60313423816467&type=1&SVEC
김수진 기자 / 2009-06-03 15:18
배우 이청아 ⓒ송희진 기자 songhj@
"'늑대의 유혹', 어쨌든 나를 보면 떠오르는 게 있다는 사실이 요즘에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늑대의 유혹' 이미지를 벗어야한다고 생각했었다. 사실 지금도 나를 떠올리며 '늑대의 유혹' 이미지를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 내가 '왜 그것을 벗으려고 하고, 왜 비슷한 역할을 피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중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배반하면 대중도 나를 외면하는 것 같다. 서로 만족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2004년
스크린을 사로잡았던 두 명의 '꽃미남' 강동원과 조한선. 이 두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한 평범한 '소녀' 이청아.
남성관객에게는 첫사랑의 설렘을, 뭇 여성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산 그다.
지금도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늑대의 유혹' 얘기다.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해가 바뀌면서 이청아는 소녀의 이미지를 벗어내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 2', '선데이서울', 드라마 ' 별순검'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지금, 그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전 작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눈치 없고 엉뚱하고 발랄한, '세상 참 편안하게 사는 사람이구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인물
'민지'로 변신했다. 방송중인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연출 기민수)가 그 무대다.
3일 오후 이청아(25)를 만났다.
"민지는 외향적이다. 내 주변에선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의 사람이다. 시끄럽고 소란스럽고 눈치도 없다. 사실 나는 외향적인 타입이 아니라 좀처럼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이 작품을 선택하면서부터 겁이 났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시달렸다.
게다가 밉상이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밉상인 캐릭터다. 지금은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민지를 통해 이해하게 됐다.
민지처럼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 또 다른 나를 얻었다."
이청아의 고민은 기우였다. '그바보'에서 다소 과장스러워 보이는 연기는 상대배우의 감정을 배가시키는 전달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이청아의 연기변신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뜨겁다.
한없이 얄미워 보일 수 있는 '민지'를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민지를 통해 얻은 것은 이뿐 아니다. 이미지 변신도 대성공했을 뿐 더러 실제 이청아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
촬영장에서 까르르 웃고 있는 내 모습에 내가 깜짝 깜짝 놀란다. 촬영장에선 모두가 나를 민지로 대해주셔서 즐겁다.
사실 민지는 단박에 잡힌 캐릭터는 아니다.
첫 대본 연습 날 너무 오버한다는 이유로 혼자 리딩을 하기도 했다. 이도 내게는 즐거운 일이다.
예전에는 너무 가라앉았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그는 과오에 대한 성찰과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가 좋은 것을 하는 게 좋다. 지금까지는 연기하는 게 좋다. 딴 짓 하려고 눈을 돌린 적도 있었다. 이제 연기는 내 삶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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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 ⓒ송희진 기자 songh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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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daily.co.kr/news/articleTrackBack.php?idxno=1679
이청아 다음 작품 행보는?....
이청아-박한별, 침체 빠진 KBS 일일극 구세주? /09/06/08 10:34 입력 : 09/06/08 12:00 수정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9/0608/20090608101040200000000_7073183984.html
참한 성격의 ‘수현’과 정반대로 집안의 트러블메이커인 ‘진경’은 어떤 남자든 마음대로 요리하는 연애박사로 설정했다. 또 조안은 제과업체 대표의 딸로 건강하고 씩씩한 캐릭터인 ‘강나윤’ 역을 맡아 수현의 집안과 얽히고 설키는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
이청아·박한별·조안, KBS 새 일일극 발탁 | ||
입력: 2009년 06월 08일 19:48:30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06081948303&sec_id=540201 | ||
모두 20대인 세 명의 배우는 KBS가 ‘집으로 가는 길’ 후속으로 제작해 방송하는 ‘다함께 차차차’(극본 유윤경·연출 김성근·종전 제목 쌍과부열전)에 합류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sub_cd=EA31&newsid=01485846589719752&DirCode=0010301
배우 박한별과 이청아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극본 유윤경 설경은, 연출 김성근)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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