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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보> '엔돌핀' 이청아,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호감지수 쭉쭉!

monocrop 2009. 6. 5. 16:49

<그바보> '엔돌핀' 이청아,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호감지수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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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극본 정진영,김의찬ㆍ연출 기민수)에서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 <그바보>의 활력소이자 엔돌핀, '구민지' 역으로 열연 중인 이청아가 드라마의 회가 거듭될수록 호감지수가 쭉쭉 상승하고 있다.

 

 

 


이청아는 <그바보>에서 모든 것을 버렸다. 예쁜 척을 하지도 않고 얌전한 척 하지도 않는다. 대신 온 몸을 날려 연기를 하고 온 안면근육(?)을 이용해 여러가지 표정을 지으며 이름처럼 청아한 웃음소리로 극의 엔돌핀 지수를 높인다. 한 마디로 이청아는 <그바보>를 통해 마음놓고 망가지는 중이다.


지난 방송 장면들에서, 수영복을 찾던 중 도망간 동백(황정민 분)을 발견하고 수영복을 바닥에 내다 던지던 모습, 말로만 듣던 톱스타 지수(김아중 분)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고무장갑을 낀 채 지수에게 달려들어 포옹하던 모습, 동백-지수의 결혼을 파경에 이르게 만든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애(연미주 분)의 등장에 만나자 마자 머리끄덩이를 잡고 뒹구는 모습, 클럽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었던 모습 등을 보였던 구민지는 그 때 그 때의 감정 표현에 충실한 '열혈녀'다.


그 중에서도 구민지의 감정 표출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장면은 지난 6회에서 동백과 지수의 결혼이 깨지는 줄로만 알고 좌절해 있다가 그들이 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수건을 휘두르며 온 몸을 다해 그 기쁨을 표현해냈던 모습이다.


이러한 장면들에서 많은 시청자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이청아 다시 봤다"라는 시청 소감이 연속해서 올라오기도 했다. "정말 매력있고 귀여운 배우!"라고 입 모아 말하는 네티즌들은 "이청아의 귀여운 코믹 연기가 좋다", "열의가 느껴지는 이청아의 모습이 확 눈에 띈다", "과장되면서도 작은 동작 하나까지 섬세하게 연구한 티가 마구 묻어난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듯 이청아의 구민지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지만 불평 없이 기특하게 잘 해내고, 구동백-구민지 남매의 삶의 모토인 긍정의 힘을 발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푼수의 모습과 주책바가지 모습을 오가며 <그바보>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


이청아는 "구민지는 긍정의 힘을 최고의 힘으로 뽐내며 그늘 하나 없이 티 없이 밝게 자란 인물이다. 그런 민지가 실제 나에게 즐거움도 주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어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 같아 요즘 참 행복하다."고 운을 떼며 "민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 역시 민지를 사랑하면서 솔직 발랄한 구민지의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엔돌핀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연기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민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이청아는 오늘(5일) <그바보> 팬 갤러리인, 디씨인사이드의 <그저 바라 보다가> 갤러리에 본인의 사인과 셀카 사진을 직접 올리며 일명 '인증'을 통해 "다음 주에 민지 방귀 뀐다"고 센스 있는 다음 주 예고까지 직접 전해 많은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청아의 연기를 향한 열정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녀를 새롭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문을 열게 해줄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될 <그바보>의 엔돌핀 구민지의, 이청아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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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즐겨라! 아츠뉴스 김승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