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고인돌은 왜 한반도에 집중되어 있을까.
글 : 솔본 / 2007-04-16
전세계 고인돌의 숫자는 대략 7만여기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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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님>좋은 글이시기는 한데.... 고인돌이 주로 '묘'로 사용되었던 점에서 솔본님의 앞부분 추정은 매우 개연성이 잇다고 봅니다만, 후반부 즉, "고인돌이 초기에 홍수에 대한 측정과 방재신앙의 대상"일지도 모른다는 추정은 조금 비약일 것 같군요. 거대한 고인돌이나 어떤 제사적 상징물이었던 선돌 등이 홍수 후에도 남아서 수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을 수는 있겠지만, 처음부터 홍수 측정용으로 저런 거대한 석물을 이용햇다고 보기에는 선듯 납득이 않되는군요. 고인돌과같은 거석문화가 한반도에 밀집되어 있다는 것이 거석문화의 원류가 한반도일 것이라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추론이라고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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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그 규모에 비해 국내에서 애써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솔본님 말씀은 당연하신 지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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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과 같은 거대한 거석은, 건축자재로 쓰기에 딱 좋습니다. 따라서, 현재 유적이 남아 있지 않은 지역이 고대에 고인돌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고인돌이 남아 있는 지역이 풍파가 적었던 지역이었다는 점, 다시 말해서, 다른 지역보다 좀 안전한 지역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수몰된 서해안 바닷속 고인돌은 환타지군요. 지형이 변화되기 훨씬 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인데, 그 때가 언제인가요? 고대인류중에는 여러인종이 있었는데, 현대인은, 거인족의 후손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고인돌이, 서해안 바닷가 아래로 잡기기 전에 만들어 질려면, 자이언트족들이 만들었다고 보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그들에겐 그 돌이 그리 큰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옛 한국인은 장신이었다고 하니, 고인돌이 유독 많은 한반도 라면, 거인족들이 끝까지 남아 있던 지역이라고 볼 수도 있는건지?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이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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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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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모두 맞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예전에(지금으로부터 1년 이내) 어떤 교수가 쓴 글에서 고인돌이 홍수 즉 물의 흐름에 버티는 힘이 강한 구조로 만들어졌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한가지 빠진 내용이 있다면... 뭐 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고인돌이 영어로 '돌멩'이라는 점이죠. ^^ dolmen : (명사) 고인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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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님의 댓글 중에서.. ------------- 수몰된 서해안 바닷속 고인돌은 환타지군요. 지형이 변화되기 훨씬 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인데, 그 때가 언제인가요? ------------- 서해안이 가라앉은 것은 불과 몇천년 밖에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의 지문]을 쓴 저자도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 중에 하나로 발해만을 꼽았습니다. 불과 20미터~10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발해만 바닷속에 어떤 고대문명이 우리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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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영어로 돌멘은 우리말로 하면 돌묘의 영어식 발음이라고 하는 것을 읽은 적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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