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 ... Writing/솔본분석모음

바다밑의 황해가 동이문화의 시원지는아니었을까?

monocrop 2007. 3. 7. 04:03

2005-01-03 11:24:53

원글보기 : http://coo2.net

 

 

우연히 인터넷을 떠돌다가 발견한 사실입니다만 우리 황해가 약 1만년~8천년사이에는
한반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광활한 평야 였더군요.

지금으로 부터 8천년전 그러니까 B.C 6000년 쯤까지는 황해육지를 통해 사람들이
중국과 한반도를 오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헨콕의 신의 지문을 보니 현재 피라미드는 B.C 1만년 이전이라 합니다..
그 근거로 스핑크스에 난 세로줄 침식이 비에 의한 것이며 이집트지역에
비가 멈춘 시기가 그 때쯤이랍니다. 기후학자들이 인정한답니다.

지구대륙에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전세계적으로 대홍수가 있었는데
지금의 황해지역도 그 당시 침수가 되었던 것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1. B.C 1만년전 황해안은 송화강, 요하로 부터 흘러드는 강이 삼각주를 이루는
   비옥한 지형이었다.

2. 산동성의 홍산문화, 길림의 신락문화를 비롯 주요 유적지가 8천년전 당시 해안선 부근이다.

3. 전세계 고인돌 유적의 2/3가 한반도와 발해연안에 분포하고 특히 한반도 서해안
   지역에 집중 분포한다.

4. 우리 무속신화와 몽고, 중국 신화에도 대규모 홍수설화가 존재한다.

다시말해 현재 발굴되는 동북아의 주요 유적지는 황해와 발해만을 끼고
있다는 점인데... 과거 8천년전에 바다밑으로 침식된 황해대륙 그 어딘가에 찬란한 동이문명의
중심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그냥 상상의 나래를 한 번 펴봤습니다.



(2005-01-03 14:39:10)  
저도 그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그 많은 고인돌... 왜 서해쪽에 몰려 있는가?
한반도에만 집중해 있지?
혹시 모르죠. 서해가 다시 융기하면 대규모 유적이 나올지. ㅎㅎ
송준희 (2005-01-03 16:58:13)  
최근 올린 유왕기 선생님의 글을 보면 황해를 "아리수"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지형변화도를 볼수 있을 런지
산동반도와 한반도 중간에 큰 섬이 있었는데 바다로 침몰한지가 오래되지 않았다 합니다

이상 여담이었습니다
천차총통 (2005-01-04 02:28:56)  
위에 솔본님께서 개재하신 '생각의 힘' 이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처럼 상식적인 생각이 나중에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혹시 모르죠. 나중에 사라진 우리나라 고서들이 황해안 바닥에서 나올지요.^^;
바람꽃 (2006-04-20 02:44:31)  
솔본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강화도 마리산이 그 중요한 실마리 같군요.
남아있는 천제단으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있는것과 세계에서 가장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다는 것과
지구의 배꼽이라는 설 등등이 솔본님의 생각과 연결되는군요. 지금도 유일하게 신성시 되는 곳이자나요^^; 잘모르면서 글을 남기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