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oo2.net
(라동현) 중국사서에 보이는 단군조선
→ 단순 연구자료로 제시합니다
[中國北方夷族과 朝鮮上古史]
[史記]에 조선의
내용이 모두 15회 나오는데
그중 최고 오래된 기록은 `송미자세가'의 기자 내용이다.
`기자를 조선에 봉했으나 신하가 되지
않았다.'
라 한 때가 BC 1120 년경이고,
전국시대 `소진열전'의 조선 기록은 BC 338년이다.
나머지
조선 내용은 진나라가 중국을 평정한 후부터 한무제 때까지의 기록이다.
그러나
[史記] 이외의 기록은 [管子](BC600),
[山海經](주나라초기 - 한나라초기),
[淮南子](BC120)까지 줄곧 조선이 기록되고 있다.
이들은 조선을 시대의
변화에 따라
朝鮮(주나라 초기) → 發朝鮮(춘추시대) → 朝鮮(전국시대)
→ 朝鮮, 穢貊朝鮮, 眞番朝鮮(전국말 -
한나라초기)
으로 불러지고 있음은
중국 주나라초기부터 한나라 초기까지 중국 내부에 조선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국내 일부 사학자들이
연나라 역왕 당시까지의 조선을 인식하려 함은 잘못이다.
혹자는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를 이기고
제후들을 봉할 때의 일과성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제후를 봉했던 곳의 지명이 확실하게 나타나나
기자를 봉했다는 지명은 기록되지 않음은
중국 사가들의 왜곡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다행히 조선열전의 집해 주석에
`朝鮮有濕水列水汕水三水合列水疑樂浪朝鮮取名於此也'라 하여
중국 내에서의 일정시기에 위치한 조선의 위치를 말하고 있다.
三水 중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습수(濕水)이다.
[水經]에 濕水를
`濕水出鴈門陰關縣東北過代郡桑乾縣南又東過涿鹿縣北又東南出山過廣陽
薊縣北又東之漁陽雍奴縣西入笥溝'
`습수출안문음관현동북과대군상건현남우동과탁록현북우동남출산과광양
계현북우동지어양옹노현서입사구'
라
하고 있다.
즉
습수는 안문관 구주산 대 부근에서 발원하여 동북으로 흘러
상건현 반한현에서 양수와 합하여져
동남으로 서산을 지나 영정하가 되어 사구로 흘러들고,
사구로부터 고하(沽河)가 되어 발해에 이른다.
이 습수는
중국 북동쪽에서 가장 큰 강이며, 거의 모든 강들이 습수로 합하여 진다.
그러므로
三水가 합하여 열수(列水)가
된다.
따라서
고하를 열수라 하고 고하의 하구가 열구(列口)가 된다.
[方言]에
`燕之外鄙朝鮮洌水之間'의 주에
`朝鮮今樂浪郡是也洌水在遼東音烈'이라 하여
洌水 즉 烈水 列水가 요동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열수는 고하를 말하고 있는 것이고
`朝鮮列傳'에
누선과 양복이 조선을 공격할 때
누선은 齊를 떠나 바다로 열구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고하의 하구이며,
양복은 `出遼東'하므로 상곡에서 요동으로 나감을
말하고 있다.
습수는
태원 위쪽 태행산맥의 북부지역에서 황하(구황하, 역하, 구하)에 합하여
발해에 들어감으로
춘추및 전국시대 중기까지
조선지역 임으로 습수를 따라 발해까지 조선의 땅임을 말하고
있다.
중국에서 조선을 여러 가지로 부르고 있다.
夷, 東夷, 肅愼, 韓(韓侯)
비하시켜
胡, 狄(翟), 戎, 東胡, 匈奴, 貉, 濊등으로 부르고
오행설이 중국에 도입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四夷라 하고,
다시
四夷 八蠻 六狄 七戎등으로 불렀다.
조선의 주요 세력은
중국북방 태원과 태행산맥 북부와 그 동쪽,
동쪽은 동해안
전역에 거주하였다.
춘추시대를 거처 전국시대에 이르러
중국 북쪽의 조선은 진나라와 조나라의 북지 정책에 따라
흉노와
동쪽의 호, 즉 동호로 나누어 졌고
동해안 쪽은 중국에 동화되거나 제수 북으로 이동하였다.
진나라 말기 전에는
조선이 발해를 중심으로 말발굽형의 지역과 동해까지 차지하였고,
진나라 말기에는
발해만을 중심으로 한 말발굽형의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으나
위만의 침탈로 인하여 대능하 유역으로 조선이 이동하게 되었고
여기서 조선의 제후들이 각기 나라를 세우니
조선은 열국 시대로 돌입하게 되었다.
아래의 자료는 조선의 위치를 알아보는데 필요한 내용들이다.
조선의
위치는 `遼間' `조선의 인식'에서 충분히 설명하였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조선의 위치 관한 문헌 자료는 다음과
같다.
(원문 생략 : 추후 게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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