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 ... Writing/향가·만엽가·일본서기 해석

[스크랩] 바닷물에 노는 물오리-일본 향가는 한국어로 되었네

monocrop 2011. 9. 28. 18:00

 물위에 노는 물오리를 관찰하며 노래한 것

 

 

 

 

만엽가(2779번:고단샤번호)寄物陳思

 

海原之奧津繩乘打靡心裳四怒爾所念鴨

 

 바다 들어가(入)              :海(바다)原(드르)之(가)     

 앉노라                           :奧(안)津(나라)             

 (鳥)새끼한쌍 틧을          : 繩(새끼)乘(한짝)打(티)靡(ㅅ.ㄹ)

 끝까지 아래봐지네           :心(귿가지)裳(아래바지)四(네)

 노니                             :怒(노)爾(니)                

봐서 물오리                   :所(바)念(스믈)鴨(올히)     

 

현대어 해석

 

                                                     바닷물위에 들어가 앉노라

  

     새끼 한쌍 틔어서

    끝까지 아래 봐지네

    놀고 있어 보니 물오리구나.

 

 

문자해설:奧(/안(內),津(나 ㄹ./나루/고어)/原(드르/들의고어)

        *繩(새끼/노끈)[새끼]

        乘(한雙/한짝), 心의 경우, '나무의 끝가지'<귿가지/끝가지의 고어>

        打(티/티다/치다)여기서는 [틔다/]

        靡(ㅅ.ㄹ/ㅅ.ㄹ다=없애다/고어)

       <사진:아마사진작가/박성국씨 작품>   

四=일본 만엽가 주서에 보면 “분명하지않은 글자를 고친 것 같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해석이 잘 되지 않으니까, 그러나  諸本에는 四라고 분명히 기록되어있다. 현재의 일본어로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所念鴨=관용구이다. 관용구는 다른 만엽가에 자주 관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말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裳(아래바지)=<아래봐지>소리차용이다.

 

일본 고시가를 모아 놓은 책이 만엽집이다. 약 4세기에서 9세기 이전까지 쓰여진 한자로 구성되어진 노랫말이다.

신라의 향가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삼국중에서도 신라의 노래집인 "삼대목"은 아직 발견되지않고 있다. 남아있는 향가는 15수이다. 반면에 일본에는  

약 4600여수의 노래 중에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만엽집의 노래가 존재하고 있다. 향가의 보고이다. 일본인들의 문화적 자랑거리가 바로 만엽집이다.

일본이 문화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한 만엽집, 일본 고전문학의 한 장르로서 수 많은 논문과 이설 및 통설이 난무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일본어로서는 그 노래의 정확한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난제의 이유로 일본 고대어의 소멸을 들었다. 그러나 그 만엽가를 쓴 주체가 한국어를 쓴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큰 오류를 범했다.

 

필자가 이미 91년, 93년[일본서기 고대어는 한국어/빛남/91/김문배,김인배]와 [전혀 다른 향가와 만엽집/우리문학사/93년/김문배,김인배]에서 그 주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해독을 통해서 알린 바 있다.

 

신라 향가에 비해 대부분 짧은 문장으로 되어있다. 짧은 것들은 詩的 서정적인 노래말로 되어있다.

주제가 다양하다. 수 많은 당대의 문장가들의 실력이다. 서민들의 노래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문적인 소양과 소질을 갖춘 상류 사회의 지적 부산물이다. 이 노래말을 정확히 해독하므로써 그 시대의 정신과 풍속 등 제반 정보가 함축된 문화적 보고를 찾을 수 있다. 

 

이 노래는 바다에 앉는 물오리 한쌍이 노니는 것을  끝까지 봐라보며 쓴 노래이다.서정적인 노래이다. 

 

특히 繩(새끼-포승)를 <새끼稚也>란 소리를 차용한 점과. 念(스믈/스물/20의 의미/고어>

裳(아래바지/상)+四(네)='아래봐지네'라는 용법을 보면서 어떻게 한국말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그렇게 생각하지않은 사람이야 말로, 실로 한국어를 잘 모르는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이 글의 특징은 관용구가 있다. 관용구란 자주 사용되는 영어 문법에 나오는 숙어에 해당되는 말이다

2002년4월3일수요일 해석한 것      <전혀다른 향가 및 만엽가/우리문학사/1993년 김문배,김인배 >

V.A -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전혀 다른 향가 및 만엽가
글쓴이 : 庭光散人글돋先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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