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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실력+외모 갖춘 전문스케이터 10인 관심↑

monocrop 2011. 6. 1. 00:31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실력+외모 갖춘 전문스케이터 10인 관심↑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5.31 14:57 / 출처 및 원문보기

 

[뉴스엔 최영아 기자]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는 피겨 전문가들의 화려한 경력과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가 화제다.

5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는 피겨 연기를 펼친 스타 10인의 순위가 발표됐고 피겨 전문가와의 1:1 파트너 선정이 이뤄졌다.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를 차지한 가수 유노윤호는 파트너로 현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클라우디아 뮬러(15)를 선택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스위스인 아버지를 둔 클라우디아 뮬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스위스 국적을 포기할만큼 피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선수다.

무술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으며 2위를 차지한 개그맨 김병만은 이수경씨(29)와 파트너가 됐다. 이수경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S기업, T기업 이사를 거친 후 현재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을 경영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직을 겸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블랙스완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3위 손담비는 과거 전국체전 남자싱글에서 1위를 도맡아 했던 현 피겨스케이팅 코치 차오름(21)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부드러운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4위에 오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은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코치 최선영(26)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들국화 베이시스트 최성원의 딸이기도 한 그는 "선수시절 항상 2등을 했다. 2인자 이미지를 1등으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위는 레드 의상을 입고 강렬한 무대를 펼친 가수 크리스탈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4회전 점프가 가능한 전 피겨 국가대표 이동훈(25)과 파트너가 됐다.

딸 유주 양과 함께 훈훈한 스케이팅 연기를 펼쳐 6위에 오른 배우 이아현의 파트너는 김현철(36)이다. 93년부터 6년 연속 아이스댄싱 부문 전국동계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실력파다.

"피겨 도전으로 50대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배우 박준금은 7위로 전국동계체전 84회부터 86회까지 3회연속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1위를 차지한 김도환(26)과 파트너가 됐다.

8위는 소녀시대의 음악에 맞춰 깜찍한 연기를 펼친 아역배우 진지희로 피겨 꿈나무 선수 차준환(11)과 한 팀을 이뤘다. 차준환은 아역배우 출신답게 귀여운 외모를 가진 스케이트 신동이다.

히피의상을 입고 아이스링크를 누비며 매력을 뽐낸 배우 서지석은 9위로 미인대회 출신의 전 우즈베키스탄 아이스댄싱 국가대표 유선혜(28)와 한 팀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발랄한 댄스를 선보인 가수 아이유는 2009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코치를 했던 최인화(27)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10인의 스타들과 전문 스케이터들은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통해 최고의 한 팀을 선정, 우승팀은 8월에 열리는 아이스쇼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서 특별공연을 펼치게 된다.

아이스 링크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스타들과 실력파 스케이터들이 만나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캡처)

최영아 younga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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