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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1천500년전 완형 은제허리띠 출토-가야,신라 관련 추정

monocrop 2010. 4. 7. 22:55

1500년 전 은제허리띠 출토…신라-가야관계 규명 열쇠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4.07 10:13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울산

 1500년전 신라시대 은제 허리띠가 온전한 형태로 출토됐다. 43년 만이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7일 창녕 교동고분군(사적 제80호)에서 은제허리띠, 관옥, 고리자루큰칼 등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출토분 중 은제허리띠와 장식은 완형이 세트로 출토됐는데 이는 드문 예"라며 "신라의 위세, 가야 세력과의 역학 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은제허리띠와 장식은 이번 건을 포함해 지금껏 총 15건이 출토됐다. 완형이 세트로 출토된 것은 1918년과 1967~68년 발굴 이후 43년만이다. 출토 무덤 조성 시기는 5세기 중반 이후라는 게 문화재청 측 추산이다.
 
 이 무덤은 봉분 지름이 19m에 이르는 중대형 앞트기식 돌방무덤이다. 유물부장칸과 시상대, 순장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연구소는 "허리띠와 큰칼 외에 각종 토기류와 마구류, 순장 인골 조각 등이 출토돼 고대 매장 의례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굴 현장은 8~10일 오후 3시, 하루 한 차례씩 총 3회에 걸쳐 일반에 공개된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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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1천500년전 완형 은제허리띠 출토

연합뉴스 | 입력 2010.04.07 10:26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경상




"신라ㆍ가야 세력의 위세 역학 구명 열쇠"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경남 창녕의 교동고분군(사적 제80호)에서 5세기 중반 이후 무렵에 만들어 넣은 것으로 보이는 삼국시대 은제허리띠가 완형으로 출토됐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창녕군이 추진하는 교동고분군 주차장 정비사업 과정에서 앞트기식 돌방무덤인 횡구식석실분(橫口式石室墳) 1기를 발견해 발굴조사한 결과 은제허리띠와 관련 장식을 수습했다고 7일 말했다.

이 무덤은 봉분 지름이 19m에 이르는 중대형이며, 돌방은 장축(長軸)이 6.7m에 이르는 세장방형(細長方形. 가는네모꼴)으로 드러났다. 또, 유물을 넣는 공간인 부장칸과 시신 안치를 위한 단인 시상대(屍床臺), 순장공간 등도 발견됐다.

무덤 주인공은 관옥을 쓰고 은제허리띠와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을 찼으며, 부장품으로는 각종 토기류와 마구류, 순장 인골편 등이 발견됐다.

이번에 출토된 은제허리띠와 관련 장식은 창녕지역에서는 15번째 발굴품으로, 완형 세트로 발견ㄷㅚ기는 1918년 교동고분군과 1967~1968년 개성고분군 출토품에 이어 3번째로 기록됐다.

이 허리띠는 창녕에서 가장 이른 형식에 속하며, 이에 따라 무덤을 만든 시기도 5세기 중반 이후로 추정된다고 연구소는 말했다.

또 이 허리띠와 고리자루큰칼은 경주지역 신라고분에서 주로 출토되는 것과 동일한 형식이라는 점에서 고대 신라 세력의 이 지역 진출과 기존 가야 세력의 역학 관계를 구명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교동고분군 발굴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18~1919년에 처음 시작하고, 동아대박물관이 1992년 조사한 이래 18년 만이다.

이 무덤은 조선시대 때 이미 봉분이 대부분 없어져 기존 조사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무덤방 머리 쪽 일부가 교란된 것 이외에는 도굴 피해도 적어 무덤 내부와 부장품이 대부분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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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교동고분에서 조선시대 건물지 등 발견

뉴시스 | 박희송 | 입력 2010.04.07 10:36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울산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경남 창녕 교동고분에서 중·대형의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石室墳) 1기와 조선시대 건물지, 은제허리띠 등이 확인됐다. 사진은 기와를 깐 유구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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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허리띠 및 고리자루큰칼 노출상태

연합뉴스 | 입력 2010.04.07 11:2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경상

(창녕=연합뉴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경남 창녕의 교동고분군 조사에서 앞트기식 돌방무덤 1기와 조선시대 건물지가 확인하고 무덤 속에서 출토된 은제허리띠와 고리자루큰칼이 노출돼 있다. 2010.4.7 < < 문화부기사 참조.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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