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 Films/actress

하지원- '배우는 것이 배우 아닌가요'

monocrop 2009. 7. 23. 23:30

명답이다.

그런데 평생 배워야만 하는 것은 비단 '배우'만이 아닐 것 같다.

평생 배워야 직업이라는 일 터에서도 배겨날 수 있다라는 것보다  평생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고

'유연'하게 자신을 유지해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에 한걸음 다가선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배우는 것이 배우 아닌가요'...

 

배우들의 멘트 중 근래 보기 드문 멋진 멘트가 아닌가 싶다.

 

....................................................................................................................................Mimesis

 

 

                   하지원 “배우는 것이 배우 아닌가요?”

 

            

 

 


 

 

                        하지원 영화배우

                             본명 전해림 (Hae-rim Jeon)  

출생 1978년 6월 28일

                                    신체 168cm, 체중46kg
                                    소속 웰메이드 스타엠
                                    데뷔 1997년 KBS 신세대보고 100회 특집 '수학여행'
                                    가족 동생 전태수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경력 2007년 페라가모 아시아 아이콘 선정
                                    수상 2008년 2007 아시아 모델상 인기스타상
                                    팬카페 http://cafe.daum.net/jiwonlove  
더보기

 

 

주요 출연작

영화

  • 2009년 《내사랑 내곁에》
  • 2009년 《해운대》… 강연희 역
  • 2008년 《바보》… 지호 역
  • 2008년 《마지막 선물》… 혜영 역 (특별출연)
  • 2007년 《색즉시공 2》… 은효 역 (우정출연)
  • 2007년 《1번가의 기적》… 명란 역
  • 2007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우정출연)
  • 2005년 《형사 Duelist》… 남순 역
  • 2005년 《키다리 아저씨》… 차영미 역
  • 2004년 《분신사바》 (우정출연)
  • 2004년 《신부수업》… 양봉희 역
  • 2004년 《내사랑 싸가지》… 강하영 역
  • 2003년 《역전에 산다》… 한지영 역
  • 2002년 《색즉시공》… 이은효 역
  • 2002년 《폰》… 지원 역
  • 2000년 《가위》… 은주 역
  • 2000년 《동감》… 서현지 역
  • 2000년 《진실게임》… 다혜 역
  • 1995년 《부재를 위한 메모》


텔레비전 드라마

  • 2006년 KBS 《황진이》… 황진이 역
  • 2005년 SBS 《패션 70's》 (우정출연)
  • 2004년 SBS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 역
  • 2003년 MBC 《다모》… 채옥 역
  • 2002년 KBS 《햇빛사냥》
  • 2001년 MBC 《비밀》… 이지은 역
  • 1999년 KBS 《학교2》… 장세진 역
  • 1999년 KBS 《일요베스트 - 위험한 자장가》
  • 1998년 KBS 《용의 눈물》… 나인 노씨 역
  • 1997년 MBC 《사랑보다 더 큰 사랑》
  • 1997년 KBS 《신세대 보고100회 특집 - 수학여행》


 그외 활동

  • 2008년 가수 비 5집 <Love Story> 뮤직비디오 출연
  • 2005년 가수 이수영 베스트 앨범 <꽃> 뮤직비디오 출연
  • 2004년 가수 KCM 1집 <흑백사진> 뮤직비디오 출연
  • 2004년 영화 <신부수업> O.S.T 참여
  • 2004년 제40회 <백상예술대상> MC
  • 2003년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MC
  • 2003년 영화 <역전에 산다> O.S.T 참여
  • 2001년 가수 루이 1집 <루> 뮤직비디오 출연
  • 2001년 가수 왁스 1집 <오빠>, <엄마의 일기> 뮤직비디오 출연
  • 1999년, 2000년 KMTV 가요대전 MC
  • 1999년 가수 Y2K 1집 <비련> 뮤직비디오 출연


수상 경력

  • 2008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선행 연예인)
  • 2008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BBF 인기스타상
  • 2007년 제32회 골든체스트상 여우주연상(황진이)
  •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올해의 방송인 탤런트부문상
  • 2007년 단국대학교 공로상
  • 2006년 KBS 연기대상 대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상 (황진이)
  •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2004년 SBS 연기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 10대 스타상 (발리에서 생긴 일)
  • 2004년 제4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발리에서 생긴 일)
  • 2003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 베스트커플상, 여자인기상
  •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갤러리아 인기상
  • 2002년 제3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영화배우 부문 포토제닉상
  • 2001년 제24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여우상
  • 2001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2000년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 2000년 제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상 (진실게임)
  • 2000년 제21회 청룡영화상 여자조연상 (동감)
  • 2000년 제37회 대종상 여자신인상 (진실게임)

 

 <관련 기사>                                                      

미녀스타 배우 하지원. 남 부럽지 않은 미모의 소유자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싶은 여느 여배우지만 그녀의 작품 고르기는 참 유별나다.

누구나 편하게, 아름다운 옷을 입고 치장하고 편하게 연기만 하면 되는 역할을 그녀는 극구 사양한다. 굳이 어려운 가시밭 길을 선택한다.

7월22일 개봉하는 영화 '해운대'도 그렇다. 하지원은 극중 부산 사투리를 토박이 못잖게 완벽하게 구사해 냈다.

그녀의 남다른 노력이 깔려 있다. 배우라면 이는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하지원이라 다르다. 그녀는 이상하게도 남이 가지 않는 험난한 길을 택하는 경향이 짙다.

미모만을 앞세우는 여배우들과 달리 그녀는 연기를 앞세우고 있다.

'해운대' 촬영 당시에도 대본을 부산 토박이에게 녹음, 몇 달을 헤드폰을 귀에 끼고 산 그녀의 노력의 결과다.

비단 '해운대' 뿐이 아니다. 2008년 개봉된 강풀 원작 영화 '바보'에서는 극중 피아니스트였다. 피아노를 초등학교 시절 조금 쳤지만 피아니스트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학원을 다니며 손가락이 마비될 정도로 몇 달을 고생하며 수준급 실력으로 발전했다.

2007년 개봉된 '1번가의 기적' 당시에는 권투를 배웠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선수에 버금가는 연습과 교습으로 복서가 됐다.

몇 달간의 연습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다. 여 복서를 변신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몇 달을 기숙하며 실제 복서로서 살았다.

그녀를 보면 배우는 무척 힘든 직업이다. 드라마 '다모' 촬영 당시에는 승마선수에 버금가는 말타기를, 검도를 배우는 등 악바리의 면모를 불태웠다. 그렇게 험난한 길을 걸어 결국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됐다.

드라마 '황진이' 출연 당시에는 춤을 배우기 위해 몇 달을 또 훈련했다. 이 때문에 하지원은 어느 새 만능 재주꾼이 됐다. 골프채를 잡은 것도 영화에 출연하면서다. 아직 수준급의 실력은 아니지만 폼만은 프로급이라는 것이 주변의 설명이다.

그녀가 운전을 배운 것도 작품을 위해서라고 한다. 때문인지 그녀는 자신의 출연작을 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떠올라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한다.

전형적인 A형 배우 하지원. 철두철미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충무로에서는 때문에 그녀를 '악바리'라 부른다. 그녀가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들은 거의 악바리에 가깝다.

하지원은 "남들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더 하고 싶어지고 투지가 생긴다. 힘든 배역일수록 남는 것도 많다. 과정은 힘들지만 하고 나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여행사 직원(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복서, 3류 무허가 횟집 아줌마(해운대) 등 그녀가 맡은 배역은 예쁘게 치장하는 것과 무관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그녀의 스타일리스트는 "제발 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역 좀 하라. 예쁜 옷 좀 구해오고 싶다"는 하소연을 자주 한다고.

하지원은 "영화 '해운대'에서도 별다른 의상이 필요 없었다. 아주 허름한 무허가 횟집을 운영하는 억순이였기 때문에 의상도 헤어스타일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아줌마 복장이나 그 어떤 역할에서도 그녀의 미모는 반짝반짝 빛을 낸다. 완벽한 준비에서 시작된 연기를 통해 그녀의 미모는 자연스럽게 빛을 발산한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 [2009-07-22 08:14:07]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7220752511003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