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련 글들/한국사관련 글들

대륙의 조선인들과 공산당...그리고 역사의 상실

monocrop 2009. 7. 14. 01:21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본것을 믿는다.

글 : 님의침묵 / www.coo2.net 네티즌 자유게시판 16125 / (2009-07-12 15:21:53, Hit : 293, Vote : 4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본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限界를 벗어날 수 없지요.

그리고 思考規模에 대하여 너무나 반도 스러워서
웬만하면 설마라는 말이 앞서지요.

사람은 죽으면 고작 한 평 무덤에 묻히는 것을...
그래서 늘 한 평 남짓한 것이 무덤으로 생각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가 보고 있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지고
또한 근대에 이루어진 획일화된 공교육
거의 세뇌수준의 교육체계에서
일방적으로 주입된 지식에  
그 지식이 검증되어질 겨를도 없이
몇몇 기득권자들의 의도에 따라  
"이것이 역사고 그로인한 현실이 너희가 보는 바이다"함에
누가 이를 반박할 수 있을 까요?

내가 문득 생각한 묘안은 환경에 적용하여 기술이 되고
그 기술이 모여 system이 되고 그 system이 문명을 바꾸는데
그런데 곰곰이 따진다면 묘안이 과연 문득 저절로 나왔을까요?
아닙니다. 저절로 나오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근 저작권 따지는 것을 보면 가소롭습니다.
그 묘안은 바로 앞전의 문명(환경)에 기인된 산물일 수밖엔 없으니
세상에는 애초에 자신의 것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지요.

암튼,
문명의 변화는 이를 유발하는 묘안의 성격과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선은 좋고, 악은 나쁘다는 것은 인지상정이지요.
단지 이것은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선이면 상대에게는 악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기득권자가 어찌 중용을 따른다며 자신의 이득을 선 듯 물리겠습니까?

오늘 우리의 현실이 과거의 중용에 따른 것이라면
지금 와서 왜곡이란 말이 애초에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과거 史官에 대한 규율이 엄했을수록
그 시대는 왜곡이 외려 더 많았다고 판단을 해야 더 옳을 것입니다.
이를 범죄 심리라 하지요! 범죄 심리란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은 심리입니다.
다만 범죄인들은 이를 통제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을 뿐이지요.
범죄는 스스로 불러오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모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곡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보아야하는 것인가를 두고
생각해본다면 참으로 헷갈린다할 것입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으로 당연히 그들에겐 선의 입장에서 기록했을 것입니다.
다만 그 기록이 그 기록을 판단하는 후인들에게 여전히 선이라 한다면
왜곡이란 단어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악이라고 판단하는 후인들이라면 왜곡을 곱씹어도 시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왜곡이 아닌 것은 아니란 말이지요.
이는 왜곡이란 선과 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거짓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선악 즉 승자와 패자의 위치가 아닌 중용을 지켰다면
진실과 거짓의 문제 즉 왜곡은 배제될 수 있었을 것이지만
승자들이 스스로의 업적을 부풀리기 위해서 붙여진 사족들로 인하여
또 그 사족을 다듬기 위해서 보태지고 빼내어진 것들로 인하여
또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 패자들을 더욱 모욕한 것들로 인하여
애초에 엉뚱한 역사가 기록되었고
그 역사를 보고 옮기는 이들에게 또한 섣부른 판단을 야기하여 왜곡을 고착화시키고
심지어 주객전도로 전개시켜 왜곡을 양산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 것이지요.
애초에 기록한 이들이 지금의 왜곡 양산의 단계까지 예측했을까요?
그런데 묘하게 우리의 역사는 살아나서
스스로 역사를 축소시키고 보잘 것 없는 협잡꾼들이 득실거린 역사로
스스로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지금 드라마를 보세요.
천추태후 한 여인을 살리기 위해서 무수한 인물들을 개차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뭐 천추태후뿐인가요. 대부분 다그런듯합니다.
영웅 만들기.....이런 작가들은 없어져야하는데.... 은연중에 남보다 잘나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서
이기주의를 만들어내는 이런 천한 글을 작품이라고 내세워
한 놈이 먹여 살리는 한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그러면서 민주주의라고 하나요?
교육은 바뀌지 않으면서 현실을 바꾸려니 충돌이 생기지요.
인식을 바꾸지 않고 타협이 됩니까? 그러니 손이 먼저 나가는 것이 뻔 한데 왜 저러냐고요????
참으로 멍청한 질문이지요.

오늘날 역사의 승자와 패자의 입장차에 존재하는 선악이
역사 왜곡을 판단하는 진실과 거짓이라는 문제와 엉키고 설켜
우리의 역사를 그야말로 오리무중으로 만들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좀 단도직입적으로 한마디 덫 붙여 봅니다.
아직도 우리의 본류가 어디라 단정치 못하고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한반도에서 보고배운 것이 너무나 순박하여
대륙에 근간을 둔 고구려를
고작 동북삼성까지 우여곡절 끝엔 확장해나간 것이라 소리죽여 말해놓고서도
가슴을 쥐며 숨을 가빠하며
내심 설마 설마 설마 몽골 초원까지....하고 있으니

그리고 백제와 신라가 대륙이라고 함에도
아직도 대륙의 동쪽 한 귀퉁이에서 무역을 하기 위한 자유무역 특구를 가진 것쯤으로
심지여 지금까지 한반도의 신라를 어쩌지 못해서
동신라 서신라 하며 자신들의 기존 역사관의 오류를 인증하지 못한 체
소인배처럼 자존심을 지키려 안간힘 치는 것을 보면
역시 한반도 인에게 체면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고
발전을 가로막는 범죄행위와도 같음에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무신경함까지 겸비한
대단한 족속들이라고 밖엔 달리 표할 바가 없어집니다.

자신이 가로막고 있으니
타인이 진입하지 못하는 것인데
비좁은 길목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고려하지 않고
타인들의 목소리가 작아 들리지 않고, 심지어 없다하면서
봐라 내버려둬도 증명하지 못하잖아 하며 외려 비아냥거리고 있으니...
고요한 겨울밤 찹쌀떡 장수의 외침도 아니고...
철옹성보다 더 방음 잘되는 쌰시를 구축해놓고 뭔들 잘 들리겠나...

신라는 지구 역사상 前代未聞의 천년을 유지한 나라며
패전 없이 고려에 내어준 나라이니
어찌 신라의 지명이 사라지고 또 쉽게 바뀔 수 있겠습니까?
갑부가 망해도 3대는 버틴다고 했는데 하물며 1000년인데...
그 신라(sina)는 고려(coree) 왕건에게 받은 봉지 경주와 함께
고려와 동등하게 이어졌기에  
훗날 sina(china)와 coree가 함께 존재하여 남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를 교묘히 sina을 완전빼버리고 china로 통일시켜
coree를 한반도로 내몰고 심지여 조선을 동북삼성에 가져다 놓으므로
오늘날에 이르게 만들고 동북공정의 빌미를 열어 놓게 된 것이라 봅니다.

현실적으로 누가 과거 수 천 년 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불과 200년 전의 사실도 잘 모르고 있는데 말입니다.

당시 전쟁을 치루기 위해선 수개월 군장을 꾸려 진군해서 교전한 상황이며
사신이 왕래를 위해서 또한 수개월을 멀다하지 않고 상단과 함께 왕래하였던 상황들을
하긴 오늘 날이야 일본이나 대륙을 한 두 시간 만에 오가는 곳쯤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어찌 쉽게 천 년 전 당시 상황을 이해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맞춰
진위를 따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무작정 넘고자하는 벽이 아닙니다.
왜곡이라는 오래된 문제제기에 의해서 쌓이고 만들어진 발판과
사다리가 이제는 벽을 넘을 높이까지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의심만 가득한 이들이
그 사다리가 부실하다면 혹 비틀어졌다면 트집을 잡고 있으니 참으로 딱할 뿐입니다.


세상은 늘 자신의 시각에 맞춰 망막에 나타날 뿐입니다.
자신의 관점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의 내일의 망막에도 여전히 어제의 모습이 그려질 것입니다.

어쩌면 늘 보물섬에 현혹되어
모든 옛 문서의 기록은 암호화되었을 것이라 믿는 한심함이 당신의 발목을 부여잡는 것은 아닌지...
그냥 단순하게 가장 평범하게
옛 기록을 다시보세요.
그리고 옛 기록이 한반도에서 쓰여 졌을 것 같다면 한반도의 마음으로
대륙에서 기록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면 대륙의 마음으로 보세요.
이를 무시하고 모두 획일적으로 혹은 세뇌된 맘으로 보면
반듯이 오류에 부닥칠 따름이겠지요.



Mimesis (2009-07-13 18:39:40)
님의 침묵님의 주장이나 의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만,
대인배면 영역을 넓게 보고 소인배라서 좁게 본다는 그런 시각은, 혹은 그런 표현은 적절한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답답하다는 심정을 토로할 바에는 그렇게 넓었던 영역이 어느 시기에 왜 현재로 오그라 들었는가에 대한 설득력있는 추정을 반복해 주시는 것이 훨씬 나을 듯 싶습니다.
제 소견을 적었습니다.
님의침묵 (2009-07-13 21:04:05)  
줄어든 것이 아니라 그대로입니다.
다만 현 우리 역사의 인식의 오류를
인정하느냐 하지않느냐의 문제만 남았을뿐입니다.

애초에 우리의 역사에 대한 해석에서
오류를 유발한 이들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행한 많은 변론들이 이미 자기모순에 빠져
외려 진실과 더욱 멀어져 지금에 이른 것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보니
강산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련가 하노라"

강산은 변하지않았는데 인걸만 바뀌었으니
이를 어찌 역사의 축소라 하겠습니까?

단지 쓰여진 역사의 무대는 대륙인데
그것을 해석하는 이들이 반도인이라
그 역사를 반도에 맞추다보니 유발된 오류이지요.

어찌 한반도로 왔냐고요?
한반도로 온것이 아니라 떠넘겨진 것이라 봐야지요.
내 몰렸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제국시대와 공산주의가 아시아를 초토화시킨 그 100년 동안
대륙의 조선인들은 깡그리 죽임을 당했지요.

그리고 살아남은 조선인들
그들이 바로 한반도인과 동북삼성의 사람들입니다.
그뿐입니다.

어찌 그리 깡그리 죽었을 수 있냐고요?
제국시대 일제의 만행은 동북삼성을 휩쓸고 남경까지 싸그리 아작을 냅니다.
그리고 공산당의 만행은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공산당은 동북삼성과 연해주의 고려인들을 아작내거나 유럽으로 이주를 시킵니다.

물론 그보다 더 오래전 중일전쟁과 러일전쟁 이것은 조선의 패망사입니다.
그리고 두번의 세계전쟁을 거치고 ..

결국 입가심으로 625까지 치룬 후 눈을 떠보니 반도에 던져진 삼국사기 한권과 삼국유사 한권
그리고 오래전 독립운동하던이들이 흘려놓은 몇가지 기록물들...

그 기록물들의 연원을 찾아보면 대륙사서입니다.
이 한반도가 얼마나 대단한 곳이었기에
대륙사서에 그렇게 꼽사리끼어 버팅길 수 있었을까요?
지금의 일본은 일본이라기보다는 왜로 끼어있는 사서에
동이 삼국은 대륙을 위협하고도 남을 듯 대등하게
고려는 오히려 황제국으로 타의 추종을 받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사라진 것보다
어리석은 이들이 자신의 해석과 다르다하여
던져버렸거나 지워버린 역사의 기록물들이
오히려 오늘날의 왜곡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어
우리 스스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더 왜곡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 한 것입니다.

대륙의 시대 흐름에 대한 인구변화를 보세요.

대만박물관에 가득한 고려의 유물들을 보세요.
한반도의 환경 어디에서 그러한 고려의 유물들을 사용했을 공간관 환경이 있었을까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유물들이 바로 고려의 모습입니다.


naver에서 얼핏 함찾아봤습니다.

★ 묘택동 & 덩샤오핑 -

추정 : 수억명
- 문화대혁명(100 만정도) & 청두 홍위병 사건 등으로 추정 불가의 사람들이 죽었음.
- 모택동이 곡식을 쪼아 먹는 참새를 잡아라 ! 라고 해서, 참새를 다 잡아 죽였다가, 해충이 늘어나서 그해 농사는 망했음. 수천만명에서 수억만명이 굶주려 죽었음.

- 티베트 사태를 비롯해서 소수 민족 독립을 강경하게 진압함. 추정 불가
- 6.25전쟁때 인해전술을 동원해 쳐들어 왔음. 몸빵으로 죽어간 병사가 몇명인지도 추정 불가
- 천안문 사태 강경진압 몇명이 죽었는지 아무도 모름 -_-


3. 도조히데키 (완전 개xx입니다) 우리나라를 식민지배 하고있을 당시
남경대학살(강간및 살인 엄청납니다. 약 죽은사람이 30만이라죠? 시간당 3천명을 죽였고
관동대지진 당시 한국인 6000천명을 학살했는데도 방관 했을 뿐만아니라
주동자 3명을 천황이 용서 해줬다는)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주범으로
약 1000만명 이상을 죽였음 143만명 민간이 353만명 중국군 50만명 일본군 200만
그외에 생체실험,정신대

당시 인구가 얼마였기에 이토록 엄청난 사람들이 죽음으로 내 몰렸을까요?

간도이주가 한반도에서 간도로 이주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어리석다할것입니다.
한반도에서의 간도는 없습니다.
대륙의 동부인들이 일본의 학살을 피해서 간도로 이주한 것입니다.

그 간도에 일부 한반도인들이 올라갔겠지요.
그러니 그들이 간도라고해서
한반도인들도 등달아 간도라고했을테고요...
님의침묵 (2009-07-13 22:47:23)  
로버트 컨퀘스트(Robert Conquest)는 그의 책 "The great Terror(엄청난 폭력)"에서 후르시초프는 1956년 2월 전당대회에서 폭로하기를 스탈린(Joseph Stalin, 1879-1953)은 1936-1938년의 숙청에서 10월 혁명 이전에 공산당에 입당한 사람 90%를 죽였고, 그 후에 입당한 사람은 50%를 죽였고 군장성급 60%를 사형시켰다고 했습니다. 비밀 경찰 두목 에조프가 스탈린에게 준 사형자 명단이 책으로 383권이었다고 하는데 살인자의 수가 4천 5백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히틀러가 600만 명을 죽였지만 그 보다 몇 배나 많습니다. 모택동은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석의 자리까지 인계했던 유소기와 그 가족을 "미 제국주의 간첩"이라고 몰아 죽인 것을 비롯하여 6300만 가량을 죽였다고 했습니다.
[출처] 공산주의와 기독교 신앙 |작성자 순교자

과연 6,300만 그들은 누구였을까요?
그들이 진정한 조선인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의 일부만 북으로 남으로 한반도로 유입되어
기존의 한반도인들과 섞여
알게 모르게 대륙의 남과 북의 성향이 공존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우수한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변수를 단순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또한 맹점일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던 그 과거는 매우 복잡다난했음을...
Mimesis (2009-07-14 01:05:18)
잘 새겨서 관련 내용들 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