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행정안전부, 미군 공여구역....발전 종합계획' 확정

월문리 1백만 평에 '문화예술관광단지' 조성

행정안전부, 미군 공여구역....발전 종합계획' 확정

2009년 04월 10일 (금) 01:00:36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http://www.nyj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8206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일대에 3,300천㎡(1백만평)규모의 문화예술관광단지가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을 수정․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은 올해 초 확정 발표된 발전종합계획(539건, 21조 2,823억원)에 추가하여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에서 추진하는 민간투자 사업 13건, 17조 5,056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 미군공여구역 민자사업 주요 위치도 특히, 이 날 확정된 내용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경우 당초 파주캠프에드워드 교육연구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던 와부읍 월문리지역의 사업계획이 민자 1조5백억원을 유치 투입해 남양주 월문 문화예술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이 수정됐다. 문화예술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남양주도시공사가 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지역에 대한 민간투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주변지역 상권에도 큰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도시로 재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또, “2009년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사업에는 국토해양부 등 11개 부처 및 지자체, 민자 등에서 141건, 1조 2,271억원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정계획 사업 내용 연번 시·군·구 사 업 명 사업 기간 사업규모 사업비(억원) 비 고 (반환기지) (시 행 자) 계 지방비 민자 총 계 13건 　 　 175,056 346 174,710  　 1 경기도 남양주시 월문 문화예술 관광단지 조성사업 '09~ '15 3,300천㎡ 10,500    10,500 콜번 남양주도시공사 2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권 테마형 관광휴양단지 조성 '09~ '12  2,000천㎡ 702 76 626 캐슬 미정 3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유원지 조성사업 '09~ '11 116천㎡  900 80  820 캐슬 미정 4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 산악레포츠 체험단지 조성 '09~ '12 4,430천㎡ 2,120 　 2,120 짐볼스 미정 5 경기도 동두천시 영상문화 관광단지 조성 '09~ '12 600천㎡ 23,000   23,000 님블 한화건설 등4개업체 6 경기도 연천군 백학관광리조트 조성사업 '09~ '12 2,141천㎡  2,600   2,600 건트레이닝 미정 7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 관광지 개발사업 '09~ '15 2,743천㎡  6,404   6,404 험프리 미정 8 경기도 파주시 켐프 에드워드 주변도시개발사업 '09~ '11 2,152천㎡ 8,000   8,000 에드워드 미정 9 경기도 파주시 캠프 하우즈 주변도시개발사업 '09~ '11 339천㎡ 1,200    1,200 하우즈 미정 10 경기도 동두천시 ~양주시 자유도시 조성사업 '09~ '16 18,100천㎡  111,714   111,714  님블 한국토지공사 11 경기도 양주시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09~ '10 부지 72,985㎡ 건물 16,550㎡ 247   247 레드크라우드 농업기술센터 12 경기도 연천군 고급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유치 '09~ '20 1,320천㎡  5,135    5,135 건트레이닝 미정 13 경기도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06~ '10  840천㎡ 2,534  190  2,344 에드워드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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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까지 민자 17조원 추가 유치해 개발

경기지역 반환 미군기지 주변 9곳
행안부 '발전종합계획' 수정안 확정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4/h2009041002442584110.htm 

경기도 동두천 캠프 님블을 비롯한 경기지역 6개 시ㆍ군의 9개 주한미군 반환기지 주변이 2017년까지 민간자본 17조원이 투입돼 관광단지나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정안을 9일 확정했다. 앞서 2월 전국 65개 시ㆍ군ㆍ구의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에 2017년까지 총 21조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내용의 발전종합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이날 확정된 것은 이 계획 외에 경기도 내 주한미군 반환기지 주변 9곳에 17조5,056억원의 민자를 유치, 13개 개발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관광단지 조성 7건과 도시개발사업 3건, 대학유치와 산업단지, 농산물유통센터 조성사업 각 1건이다.

캠프 님블 주변인 동두천과 양주시 일대 1,810만㎡에는 2016년까지 11조1,700여억원의 민자가 투입돼 아파트 등 자유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캠프 님블 주변의 동두천 시내 60만㎡에는 2012년까지 2조3,000억원이 투입돼 영상문화 관광단지가, 남양주시 일대 330만㎡에는 2015년까지 월문문화예술관광단지(사업비 1조5,000억원)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파주의 캠프 에드워드와 하우즈 주변의 215만㎡와 33만9,000㎡ 부지에는 2011년까지 각각 8,000억원과 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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