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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야생마의 종류01

monocrop 2008. 9. 12. 01:02

 

출처:http://club.cyworld.com/50842773139/88916180

 

종 류

초원형프르제발스키말이 이 형에 속하며, 대표적인 가축은 몽고말이다.

고원형타르판(Tarpan)말이 이에 속한다. 한자어로는 달단마()라 하며, 우리 나라의 고대 마산(馬産)과 많은 관련이 있어 문헌에 자주 등장한다. 이 말은 1766년 그멜린(Gmelin)에 의하여 발견되었는데 1879년 멸종되었다. 이 계통에 속하는 대표적인 가축으로는 아랍말이 있다.
삼림형빙하기가 끝나고 각 지방에 삼림이 우거진 때부터 유럽·아시아·아프리카 삼림지대에 널리 퍼진 말로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무난히 자란 대형의 말이다. 북부독일에서는 이 대형마의 두골이 홍적세(洪積世新生代의 제일 말기인 제4기의 전반)의 유물로 출토되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산의 핀츠가우어(Pinzgauer)와 벨기에말이 이에 속한다.

 

 

 .
출처:http://blog.naver.com/dyatrima/70034869527

 

야생마(Equus ferus)는 현재 아시아에만 있다. 진짜 야생마는 무스탕 처럼 야생으로 돌아간 말이 아니고 한번도 가축화된 적이 없는 야생종을 말한다. 현대가지 살아 남은 야생마에는 두 종이 있다. 하나는 타르판(Tarpan : Equus ferus ferus)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원산이고 다른 하나는 몽골야생마라고도 부르는 프르제발스키말(Equus ferus przewalskii or Equus przewalskii)이다. 프르제발스키말은 중앙아시아와 고비사막이 원산이다.

 

 

 

야생마 프르제발스키 

 

1881년, 러시아의 탐험가이자 자연주의자인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 장군이 이 말의 존재를

기술하면서 알려졌다. 키가 작고 다리도 짧으나 강인한 체력을 지녔다.

 

 

 

 

프르제발스키 말.

 

 타르판은 19세기말 멸종되었고 사육중이던 말도 1918년 아니면 1919년 죽고말았다. 이에 반하여 프르제발스키말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다. 또한 전세계의 동물원에는 약 1500마리가 있다. 프르제발스키말은 가축화된 말과 상당한 생물학적 차이가 있다. 가축말은 64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반면 프르제발스키말은 66개를 가졌다. 그럼에도 프르제발스키말과 가축말 사이에 태어난 말은 생식능력을 가지고 있고 염색체 수는 65개 이다.

일반적으로 말과 당나귀 사이에 태어난 노새나 버새는 생식능력이 없다. 또 말과 얼룩말 사이에 난 새끼도 그렇다. 유전자 검사에 의하면 프르제발스키말은 현대 가축 말의 조상이 아니다.

 

 

 

헤크 말(Heck horse)

 

독일의 헤크 형제가 멸종한 타르판을 되살려 내기 위하여 야생마 타르판과

외모가 비슷한 말을 역교배하여 만들어낸 말이다.

현재의 말에 섞여 있는 타르판의 혈통을 조각 맞추기 처럼 교배를 통하여 만들어 내었다.

모습은 타르판과 같지만 유전자는 다르다.

 

 

북아메리카대륙에는 마지막 빙하시대 전후에 걸쳐 다른 종의 야생마가 있었다. 이 말들은 얼어 붙은 베링해를 건너 유라시아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메리카대륙의 야생마는 멸종하고 말았다. 멸종의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설, 인간의 사냥설, 인간이 옮겨온 세균설 등이 있다.

길들여 지지 않은 상태로 살고 있긴 하지만 선조가 가축이었던 말은 진짜 야생마가 아니며 이들을 feral horse라고 부른다. 가장 잘 알려진 예가 미국 서부의 야생마이다. 15세기 무렵 유럽인들(conquistadors)이 북미대륙에 말을 들여왔을 때 일부 말이 도망하여 야생에서 살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무스탕이다. 호주에도 비슷한 야생마가 있어 '브룸비'라고 부른다. 스페인의 야생마는 '소라이아'라고 부른다. 이같은 예는 다른 지역에도 더 있다. 

 

 

 

 

 

스코틀랜드 펜틀랜드 힐스의 야생마(feral horse).

진짜 야생마가 아니고 길들여졌던 말이 야생화 된 것이다. 

 

 



 

고생태학자들의 연구결과 에오히푸스에서 에쿠스에 이르는 진화과정을 밝혀 냈고
주요 결론에 대한 일반적인 합의가 있었다. 에쿠스 이후 가축화된 말과 야생
말의 직계 조상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고 여러 가지 가설들 중에서 현대 말은 가지의 원시 형태( 가지는 지금도 생존)로부터 기원했다는 이론이 가장 힘을 얻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빙하기와 빙하기 이후 에쿠스의 여러 가지 형태가 다양한
환경의 영향으로 차이점이 두드러지게 되었다.

가축화된 말의 형성은

Forest Horse(삼림마
)
프셰발스키 (아시아 야생마
)
타르판 (에딘버러대학의 Ewart 교수는 '고원 ', 베른대학의
Duerst
교수는 '사막 '이라고 부름
)
이상 3 가지의 (원시마)에서 비롯되었다고 인정된다
.

현대의 크고 무거운 품종은 아시아 야생마와의 교잡과 환경 변화의 영향 인간 개입을 거쳤지만 Forest Horse 관련시킬 있다. 또한 현대의 가벼운 말들은 타르판 말과 아시아 야생마, 또는 품종의 교잡에 의한 파생종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Forest Horse
(
에쿠스 카발루스 실바티쿠스, 또는

홍적세 말로도 알려져 있음) 빙하기

후반에 '에쿠스 카발루스 게르마니쿠스'라는 형태로 살았다는데 동의한다
.
크기는 152cm이고 무거운 몸과 두꺼운 다리를 갖고 있으며 무게는 545kg 정도이나 현대의 Draft Horse(짐수레 )만큼 크지는 않았다.

 

두껍고 거친 털로 덮여 있었으며 무거운 갈기와 꼬리, 크고 넓은 발굽은 늪지
환경에 적합했다. 아마도 얼룩무늬에 모색은 다습한 숲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적인 색깔인 적색 또는 검정색이었을 것이다
.

이러한 환경은 간빙기(빙하기 한때 기후가 온화해졌던 시기)동안 북부

유럽에 존재했던 숲의 우거진 습지로부터 비롯되었을 것이며 백만년

플레이스토세(신생대 4기의 번째 ) 초기에 삼림마 형태의 무겁고 느린 동물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가지 증거가 남아있다.

 


아시아 야생마는 현재도 생존하고 있는
유일한 진짜 야생 말이다. 학명은 '에쿠스 카발루스 프셰발스키프셰발스키 폴리아

코프'이다. 몽골에서는 'Taki' 알려져
있고 키르키즈스탄인들은 'Kertag'이라고 부른다. 말은 1879 중앙 아시아

대초원지대에서 러시아의 탐험가인

니콜라이 미하일로 비치 프셰발스키에 의해 발견되었고 동물학자 폴리아코프에 의해 1881 등록되었다.

말은 선사시대에는 동경 40도의 동유럽 중앙 아시아 대초원지대에

살았으며, 현대의 말과 초기 형태를 잇는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은

몇몇 동물원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개의 선택된 그룹을 야생으로 돌려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아시아 야생마는 가축화된 후손과 염색체(유전적인 특성을 결정짓는) 64

보다는 66번에 차이가 있다. 그것은 또한 특별한 특성을 보이는데 야생일 경우 공격적이고 사나우며 겨울에는 북쪽으로 이동했다가 봄에는 남쪽으로 돌아오는 유동성이 있다.

평균적인 체고는 132cm, 색깔은 회갈색에 다리는 가끔 얼룩말처럼 줄무늬가 있는 검은 색이며 갈기와 꼬리는 검은 색이다. 갈기는 주목할만한 원시적인

특징이다. 가축화된 말의 갈기는 길게 자라면 한쪽으로 넘어가는 것과는 달리 수직으로 자라고 매우 거칠다. 갈기의 길이는 20cm 정도까지 자란다.

 


타르판 말은 동부 유럽에 들어가 우크라이나 대초원지대를 돌아다닌 원시
야생마였으나 18세기경 과학적으로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야생 종과 길들여진 종이 교잡된 것이었다. 학명은 '에쿠스 카발루스 그멜리니'(안토니우스

그멜리니 : 18세기 독일계 러시아인 과학자)이고, 타르판 말이라고 명명하고

등록한 사람은 오토 안토니우스이다. 최후의 야생 타르판 암말은 1880

아스카니아 노바(우크라이나 크리미어 북부)에서 죽었으나 타르판 말과 관련된 종자로부터 '재복원된' 말떼가 야생 상태로 폴란드 포피엘노와 비알로베자의 숲에서 살고 있다
.

현대의 '재복원' 타르판 말은 선별된 코닉과 후쿨 종을 이용해서 발생시킨 것이어서 원래의 야생 타르판 말과 닮았다. 평균 체고는 132cm이며 쥐색(또는 고동색), 회갈색이며 다리는 얼룩말처럼 줄무늬가 있는데 가끔 몸에도 줄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많은 야생 동물들의 특징처럼 털은 겨울에 흰색으로

바뀌며 결은 사슴과 같이 뻣뻣하다
.

타르판 말은 '원시적 에너지' 완벽한 사례로서 매우 튼튼하며 크기에 비해

힘이 세고, 놀라울 정도의 지구력과 스태미너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