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club.cyworld.com/50842773139/88916180
종 류〕
① 초원형:프르제발스키말이 이 형에 속하며, 대표적인 가축은 몽고말이다.
② 고원형:타르판(Tarpan)말이 이에 속한다. 한자어로는 달단마(獗厥馬)라 하며, 우리 나라의 고대 마산(馬産)과 많은 관련이 있어 문헌에 자주 등장한다. 이 말은 1766년 그멜린(Gmelin)에 의하여 발견되었는데 1879년 멸종되었다. 이 계통에 속하는 대표적인 가축으로는 아랍말이 있다.
③ 삼림형:빙하기가 끝나고 각 지방에 삼림이 우거진 때부터 유럽·아시아·아프리카 삼림지대에 널리 퍼진 말로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무난히 자란 대형의 말이다. 북부독일에서는 이 대형마의 두골이 홍적세(洪積世:新生代의 제일 말기인 제4기의 전반)의 유물로 출토되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산의 핀츠가우어(Pinzgauer)와 벨기에말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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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blog.naver.com/dyatrima/70034869527
야생마(Equus ferus)는 현재 아시아에만 있다. 진짜 야생마는 무스탕 처럼 야생으로 돌아간 말이 아니고 한번도 가축화된 적이 없는 야생종을 말한다. 현대가지 살아 남은 야생마에는 두 종이 있다. 하나는 타르판(Tarpan : Equus ferus ferus)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원산이고 다른 하나는 몽골야생마라고도 부르는 프르제발스키말(Equus ferus przewalskii or Equus przewalskii)이다. 프르제발스키말은 중앙아시아와 고비사막이 원산이다.
야생마 프르제발스키
1881년, 러시아의 탐험가이자 자연주의자인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 장군이 이 말의 존재를
기술하면서 알려졌다. 키가 작고 다리도 짧으나 강인한 체력을 지녔다.
프르제발스키 말.
타르판은 19세기말 멸종되었고 사육중이던 말도 1918년 아니면 1919년 죽고말았다. 이에 반하여 프르제발스키말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다. 또한 전세계의 동물원에는 약 1500마리가 있다. 프르제발스키말은 가축화된 말과 상당한 생물학적 차이가 있다. 가축말은 64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반면 프르제발스키말은 66개를 가졌다. 그럼에도 프르제발스키말과 가축말 사이에 태어난 말은 생식능력을 가지고 있고 염색체 수는 65개 이다.
일반적으로 말과 당나귀 사이에 태어난 노새나 버새는 생식능력이 없다. 또 말과 얼룩말 사이에 난 새끼도 그렇다. 유전자 검사에 의하면 프르제발스키말은 현대 가축 말의 조상이 아니다.
헤크 말(Heck horse)
독일의 헤크 형제가 멸종한 타르판을 되살려 내기 위하여 야생마 타르판과
외모가 비슷한 말을 역교배하여 만들어낸 말이다.
현재의 말에 섞여 있는 타르판의 혈통을 조각 맞추기 처럼 교배를 통하여 만들어 내었다.
모습은 타르판과 같지만 유전자는 다르다.
북아메리카대륙에는 마지막 빙하시대 전후에 걸쳐 다른 종의 야생마가 있었다. 이 말들은 얼어 붙은 베링해를 건너 유라시아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메리카대륙의 야생마는 멸종하고 말았다. 멸종의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설, 인간의 사냥설, 인간이 옮겨온 세균설 등이 있다.
길들여 지지 않은 상태로 살고 있긴 하지만 선조가 가축이었던 말은 진짜 야생마가 아니며 이들을 feral horse라고 부른다. 가장 잘 알려진 예가 미국 서부의 야생마이다. 15세기 무렵 유럽인들(conquistadors)이 북미대륙에 말을 들여왔을 때 일부 말이 도망하여 야생에서 살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무스탕이다. 호주에도 비슷한 야생마가 있어 '브룸비'라고 부른다. 스페인의 야생마는 '소라이아'라고 부른다. 이같은 예는 다른 지역에도 더 있다.
스코틀랜드 펜틀랜드 힐스의 야생마(feral horse).
진짜 야생마가 아니고 길들여졌던 말이 야생화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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