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주방을 직접 만들다 조병옥 주부의 주방 조병옥 주부의 주방에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색적인 수납장이 가득하다. 주방의 모든 가구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 특히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자연 친화적 소재의 선택이었다.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 때문에 3년 전 집을 개조하면서 집 안의 모든 가구를 천연 나무목을 사용해 직접 만들었다. 확실히 아이들의 아토피 증세가 좋아졌고 은은한 나무 향이 집 안을 감싸 늘 집 안 분위기가 쾌적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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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컬러 후드 생생한 레드 컬러 후드가 주방에 포인트가 된다. 기존 후드에는 없는 컬러로 자동차 도색하는 곳에서 마티즈 차종의 레드 컬러로 직접 칠한 것이다. 2.오크 싱크대 상판 보통 부엌에서 사용하지 않는 나무 상판. 웬만한 충격에도 흠집이 나지 않는 오크를 선택했다. 인조 대리석과 달리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 먼지도 달라붙지 않고 때가 끼지 않는다. 3.일석이조 컵받침 가구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목재로 컵 받침을 만들었다. 나무로 테두리를 두르고 안쪽을 타일로 장식한 것. 컵 받침으로 사용해도 예쁘고 싱크대 위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4.소나무로 짠 싱크대 싱크대는 소나무로 짰다. 천연목은 스스로 숨을 쉬면서 악취는 빨아들이고 좋은 향기를 방출한다. 주방이 향긋한 나무 향기로 가득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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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위쪽에 수잡장을 만들어 보기싫은 전자레인지, 밥솥을 넣어둔다. 기성품에 문만 나무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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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홈바가 있던 곳에 수족관을 설치했다. 가습기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좋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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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를 하나하나 수납하기 위해 만든 독특한 수납장. 안에는 홈이 파여 있어 그릇을 집어넣으면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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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 인테리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공간. 나무를 그물처럼 짜 고리를 달고 컵이나 인형 등을 거니 장식과 수납이 동시에 충족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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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부패되지 않는 과일이나 채소를 담아두는 나무 수납장. 의외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냉장고에 있을 때보다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잘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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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로 만든 쌀통. 원래는 플라스틱 쌀통을 사용했는데 자꾸 벌레가 생기고 쌀통에 때가 껴서 직접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벌레, 냄새를 잡아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