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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제의 철갑기병

monocrop 2006. 12. 5. 17:03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백제의 철갑기병의 모습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구려의 것과 거의 똑같고 가야의 철갑기마병과도 역시 거의 똑같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이들 나라가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철갑기병은 한민족 전통기마군단의 고유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문화방송이 방송하는 사극'주몽'에서 한나라군대가 철갑기병을 보유한것으로 하여 등장시키는데 이것은 완전히 날조된 거짓이며, 결국 중공화족의 동북공정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오염된 가짜학교국사를 배워서 지대로 된 역사의식이 없기에 이러한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한나라는 철갑기병은 커녕 병사들의 제대로된 단독군장도 없어 거적수준의 옷을 걸치고 있다는 것이 서양 사학자들에 의해서 고증되었고, 실제로 한나라 고조 유방이 태어난 대륙 장수성 취저우 한 고조의 지하 묘에도 이것과 흡사한 병사들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깨어있는 푸른역사 cafe.daum.net/mookto

 

 

 

 

 

 

 

 

2006년 10월 29일 (일) 20:26   한겨레

 

기왓장에 백제 기마병 모습


[한겨레] 6~7세기 백제 때 말을 탄 갑옷차림 전사의 모습을 그린 기왓장 조각이 나왔다. 29일 공개된 이 유물은 전북문화재연구원이 전북 정읍시 옛 고부읍성 안 집수정 터에서 발굴했다. 기왓장에 뾰족한 도구로 투구·갑옷 차림을 한 전사가 말 위에 앉은 모습을 새겼다. 목 부분에 튀어나온 보호장갑(경갑) 등 갑옷 모양새가 삼실총 고분 벽화 등에 그린 고구려 무사와 비슷하다. 그동안 관련 기록이 거의 없던 백제병사 복식 연구에 요긴한 사료로 평가된다. 유적에서는 통일신라 때 짠 돗자리, 중국산 자기류 등도 나왔다.

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전북문화재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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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월) 03:31   동아일보

 

 

"“백제 기마병 이렇게 생겼구나”"


[동아일보]

백제 기마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와가 처음으로 발굴됐다.

전북문화재연구원은 “전북 정읍시 고부면에 있는 우물터에서 백제 기마병의 모습이 담긴 백제기마병선각와(百濟騎馬兵線刻瓦)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대규모 우물터(집수정·集水井)는 바닥에 진흙을 깔아 놓고 네모나게 돌로 쌓아 만든 통일신라시대 유적으로, 규모는 가로 1380cm, 세로 790cm이고 깊이는 290∼300cm에 이른다.

우물터 내부 퇴적층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기와 조각에는 투구와 갑옷을 입은 전사가 마갑(馬甲·말 갑옷)을 쓴 말 위에 앉아 있는 기마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사는 목을 보호하는 V자 형태의 경갑(頸甲)을 착용하고, 몸통에는 철편을 엮어서 만든 찰갑(札甲)을 입고 있다.

발굴조사팀 강원종 책임조사원은 “그동안 고구려 벽화를 통해 고구려 기마병의 모습은 상당 부분 확인됐지만 백제 군인에 대한 자료는 없었다”며 “백제시대 전사 복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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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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