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History/03 훈족·몽골...·수메르...

[스크랩]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세운 수메르족

monocrop 2006. 11. 28. 23:03

러시아학자 크레이머는 최초의 학교, 최초의 대의제도 등 인류의 문명사에서 최초의 27가지가 수메르의 창작품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메르의 문자는 BC.35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우루에서 상형문자를 사용하면서 설형문자가 되었고 점토판에 문자를 기록했으며 도시건설은 BC.3000년대에 수메르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첨부이미지

지도- 점토판(설형문자)


 

첨부이미지

지도- 유적(도시의 하수로)

 

수메르는 BC.4500 ~ 4000년에 메소토타미아에서 시작했으며 이때는 신석기시대로 메소포타미아에는 셈족과 인도유럽어족의 원주민들이 있었는데 수메르는 우월한 문화를 가지고 이지역을 지배하였습니다.

 

 또한 자신들을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고 불렀으며 생김새도 셈족과 인도유럽어족하고는 다르며 명사에 토씨를 바꿔서 주어나 목적어로 표현하는 교착어적 성격을 가지는 언어를 사용했는데 알타이어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메르인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동방의 고원 산악지대에서 온 민족이며 검은 머리의 황인종이고 언어는 교착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교착어는 조사를 사용해서 언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교착어를 쓰는 종족은 동이계열의 한국, 몽고, 일본열도와 터키 그리고 헝가리와 대륙의 묘족입니다.

*조사- 로, 가, 의를 사용하는 언어

 

 터키에서는 지금도 학교에서 한국을 형제국이라 가르치며 2000년전에는 한국과 터키는 같은 민족이었다고 합니다.

*터어키- 돌궐족

*헝가리- 훈족(흉노족)

 

 그래서 간략하게 수메르어와 한국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슈메르어[ 뜻]
 한국어 발음[뜻]
 슈메르발음[뜻 ]
 한국어 발음[뜻]
 
아누(Annu)[신]
 하느님 [하느님,上帝]
 Bad 바드 [ 밭 ]
 밭 (Bat) [밭, 田 ]
 
안 (An) [天]
 하늘 (ha) [ 하늘, 天 ]
 Na 나 [나 1인칭]
 나 Na [ 나,我  ]
 
기르(Gir)
 길 (Gil) [路]
 Ge 그 [3인칭 ]
 그 Ge [ 3인칭 ]
 
라 (Ra) [~ 에서 ]
 로 (Ro) [ 조사 ]
 I  이 [1 인칭 ]
 이 [지시대명사]
 
아비 Abi [ 아버지 ]
 아비 (Bo) [아버지 ]
 Uhma 움마[엄마]
 엄마 Uhma [엄마]
 
니므 Nim [ 님 任 ]
 님 (Nim) [ 님 任]
 
 
 


도표- 언어 비교도

 

 

 위의 표에서 보듯이 아느(An)는 하느님을 뜻하고 최고의 신을 말하는데 우리말의 하늘님, 한울님과 같은 의미로 [아래아]를 기준으로 하면 전부 같은 발음이 됩니다.

 

 또한 안(An)은 제정일치 사회에서 군왕의 표상으로 우주의 최고신을 대신해서 땅을 다스리는 성인을 말합니다.

 

 한자에서도 한(汗)과 간(干)은 같은 발음의 글자로 우리말에서는 칸으로 읽기도 하는데 징기스칸을 한자로는 성길사한(星吉沙汗)이라 했으며 신라왕을 거슬막한(汗)이라고 합니다.

*한(汗)- 고대에는 안(An)

 

 검은 머리에 교착어를 사용한 수메르문명이 동북아시아에서 이동한 것으로 볼 수있는 유적이 이라크 북부 자그로스산맥에서 발견되었는데 자모르유적이라 합니다.

 

 

첨부이미지

사진- 자모르유적

 


 

 

 이 자모르유적에서 곡식 알갱이와 돼지, 사슴, 개의 뼈와 사슴뼈로 만들어진 돌낫이 나왔는데 탄소연대가 BC.6700년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5000개가 넘는 곰, 염소, 돼지, 개의 점토조각과 작은 두상 조각상이 발견되었는데 두상의 형태는 가늘고 긴 얼굴에 얇은 입술과 뾰족한 턱, 높은 광대뼈와 째진 눈을 하고 있는데 편두를 한 동이족의 얼굴입니다.

 

 이렇게 자모르유적에서 개의 뼈와 돼지를 키우고 흑요석의 세석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약 3000년 앞선시기의 동북아시아문화와 일치합니다.

*흑요석- 한반도의 백두산지역

 

 이제까지 개를 포함한 가축사육이 시작된 것을 신석기초기에 메소포타미아지역으로 보았는데 스웨덴의 왕립기술원에서 개의 조상을 분석한 결과 동북아시아의 2종류 늑대에서 15000년전에 유전형질을 물려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지금으로 부터 15000년전이고 이 개가 전세계에 퍼진 것은 지금으로 부터 12000~ 8000년 사이입니다.

 

 그런데 자모르유적에서 개의 뼈가 발견되고 이스라엘의 나티피안유적(BC.10000년)에서도 개를 순장한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개를 순장하는 풍습은 동북아시아의 오환, 숙신, 견융에서 행해진 풍습입니다.

*나티피안유적- 이집트문명의 모태로 봄

 

 이렇게 세계 역사학계가 수메르와 이집트문명의 갑작스런 출현을 최대의 수수께끼로 보고 있는데 개의 조상을 알아보면 그들이 동북아시아에서 이동한 종족이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韓)민족의 사서인 <환단고기>에 보면 환국(桓國)이라는 나라가 존재하고 환인천제가 7대까지 제위했으며 세계를 12환국으로 나누어 다스리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수밀이국(須密爾國)이 나옵니다.

 

<환단고기>'삼성기'

[고기에 이르기를 파내류산 아래 환인씨의 나라가 있는데 남북 5만리 동서 2만여리에 이르고 이를 모두 합하여 환국이라 하며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 (중략) ... 우루국(虞婁國), 수밀이국(須密爾國)으로 모두 12국이다]

 

 그리고 수메르의 12궁도와 한(韓)민족의 12간지, 60진법과 60천간이 같고 흑해, 홍해와 황해의 오행흔적등이 있으며 수메르도 동이족처럼 태음력을 사용했습니다.

*수메르- 소머리라고도 함

 

 이렇게 수메르인이 검은 머리칼에 교착어를 사용했고 수메르문명의 모태로 보는 자모르유적에서 개의 뼈와 동이족의 두상조각의 발견은 한(韓)민족과 관련이 있다는 점으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출처 :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은 아니다,
글쓴이 : sadko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