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문화경제

거짓말이 몸에 밴 파렴치한 일본정부

monocrop 2012. 3. 7. 11:12

거짓말이 몸에 밴 파렴치한 일본정부

 

거의 입만 열면 거짓말인 수준이다.

어떻게 저렇게 파렴치할 수 있을까.... 소련인들도 문제나니까 콘크리트로 덮었다.

처음부터 거짓말로 일관해온 일본 정부에 치를 떨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왜 일본인들은 매번 저렇게 날조와 거짓말을 일삼는 것인지...

문제 해결이 될 수가 없다고 본다.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되버린 열도에서 지금껏 영유해온 생활들을 유지하고 싶겠지만...

열도를 탈출할 수 있는 그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아래 기사에서 한국원전 관련자의 일본 원전 사고 원인 날조 외의 언급에 대해서는 신뢰성이 없다.

그동안 일본정부에 버금갈 정도로 거짓말을 해온 한국원자력 관련자들 아니던가.

한국이 방사능 관리잘되고 있으니 피폭량 허용 기준을 늘려도 된다는 말은...한마디로 '개소리'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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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사고 `숨겨진 공포` 따로 있다"

입력: 2012-03-06 17:33 / 수정: 2012-03-07 10:20 / 출처 및 원문보기 

 

후쿠시마 현장조사 다녀온 장순흥 원자력학회장

한국 관리능력은 세계 수준…방사선 노출 기준 완화해야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는 인재(人災) 측면이 강합니다. 우리나라 원전 관리능력은 세계적 수준이니 안심해도 됩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장순흥 한국원자력학회장(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사진)은 6일 이같이 말했다.

 

그는 리처드 메저브 전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클라우드 라코스테 프랑스 원자력안전규제국 의장 등 5인으로 구성된 국제자문단 소속 과학자 자격으로 현장 조사에 참여했다. 장 회장은 원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하게 주장하는 ‘원전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후쿠시마 1원전 1~3호기가 모두 폭발 당일 혹은 수일 내에 노심용융(과열된 핵연료가 원자로를 녹여 뚫고 나오는 것)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본 정부는 5월10일에야 공식 인정했다”고 말했다. 노심용융은 방사성 물질이 대책 없이 방출될 수 있기 때문에 원전사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힌다. 일본 정부가 이를 덮기에 급급하다 효과적인 초동 대처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장 회장은 “
발전소를 다시 못 쓰게 되더라도 노심용융을 막기 위해 바닷물이라도 부었어야 했다”며 “매뉴얼이 없으면 대처를 못하는 일본의 약점”이라고 평가했다.

하늘에서 헬기로 뿌려대는 물은 과열된 원자로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전력시스템이 망가져 정상계통으로 냉각수 주입이 불가능하면서도 이를 복구하느라 시간을 허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도 2호기에 대한 원인과 경과 분석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각 원자로 내부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후쿠시마 1원전 1~4호기는 지난해 3월12일부터 15일 사이 폭발했으며 이 중 수소폭발이 주를 이룬 1, 3, 4호기는 원자로
건물 외벽과 천장이 모두 무너졌다. 하지만 외관상 가장 양호했던 2호기가 사실 가장 많은 방사성 물질을 방출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장 회장은 “3월15~16일 2호기
격납용기 압력이 뚝 떨어졌는데 이는 뭔가 안에서 터져 구멍이 났다는 뜻”이라며 “이 기간에 방사선량이 시간당 0.01㏜(밀리시버트)에서 수백, 수천배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일본 측 보고서에 기술돼 있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1~4호기 근처 접근 작업이 불가능해 원전 폐기 작업이 마무리되려면 최소 10년, 최대 4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 정부가 주민 소개 기준으로 방사선
노출 연 20㏜를 적용해 재산 및 심리적 피해를 키운 감이 있다”며 “연 100㏜의 피폭도 인체 영향을 가늠하기 힘든 보수적 권고인 만큼 관련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원자력법 시행령상 자연방사선과 의료기기 노출을 제외한 일반인 연간 피폭 한도는 1㏜이며, 방사선작업 종사자는 연간 50㏜(비상시 250㏜)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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