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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ue in Czech R. 2010.11- 프라하 01

monocrop 2011. 10. 14. 10:42

 

Prague.....Bohemian......

 

....  Love and Be Truthful each other.

 

 

 ▲ Loreto Sanctuary - 로레타 성당

     보헤미아 지역에서 첫번째로 손꼽히는 성지로써 13세기부터 전해내려 왔다.  개신세력에 반대하는 카톨릭의 성지로써 현재 건물의

     전면부는 로브코비츠 왕자와 그의 아내 엘리뇨 캐롤라인의 후원과 지시로 Dientzen Hofers가 1721년에 만들기 시작했다.

     입구의 바로크식 종탑에는 27개의 종이 1964년부터 매시간 울린다.

 

 ▲ Charles Brige- 카를 대교

    'Royal Road'(황제의 길)이라 불리는 프라하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세계에서 (동양을 제외한 일 듯) 가장 큰 성으로 알려진 프라하 성으로 이르는 주진입로이기도 하다.

     다리 좌 우측에는 15개씩 총 30개의 성인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고 지금은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차량은 통과하지 않는다.

     카를 대제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기도 한 체코의 전신인 14세기 보헤미아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인물로 헝가리 지역까지 지배영역을

     넓힌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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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e Mesto (Old Town) Tower.

 

 ▲ 카를대교 입구까지 트렘이 연결되어 있다.

 

 ▲ 프라하 성 바로 아래 진입부 마을은 Vltava 강을 끌여들여 해자와 같이 수로를 형성시켜놨다 .

    이로 인해 프라하 성으로 건너오는 길은 카를교에서만 차단할 수 있게 된다.

 

 ▲ 카를교 끝부분의 화약탑 타워.

 

 ▲ 지금은 유람선 선착장으로 내려가기 위한 입구로 쓰이고 있다.

 

 ▲ Charles Street.

 

 

 

 ▲ 570m x 130m 에 이른다는 프라하 성 안의 성 Lobcowicz Palace 주변의 와곽 성 벽.

     4세기 이후부터 슬라브족, 아바르족 등이 밀려와 자리잡았다는 보헤미아의 역사처럼 담벼락 기와 마감이 톡특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 Schwarzenberg Palce (현재는 National Gallery in Prague 로 쓰이는 건물로 대통령궁-프라하 성 옆에 위치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입체적 조각을 해놓은 듯 언뜻 보이지만 Sgraffito 기법이라 하여 두개 층의 표면을 만들고 굳기 전에 겉을 긁어내

     안의 색채와 질감이 드러나도록한 것이다.

     벽화와 유리, 그리고 도자기 제조에서 많이 쓰이는 기법으로 이슬람에서 많이 쓰였던 것을 이탈리아 북부에서 건물양식에

     도입한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서양인들은 전통적 북부 이탈리아 양식이라고 하는데... 입면의 형태는 마치 동양의 합각지중의 중첩된 형태를 떠올리게 하며

     문양은 중동 지역의 패턴을 연상시킨다.

     바로크 양식들이 빼곡히 들어 차있는 프라하 구시가지에서 독특하게 눈에 뜨이는 건물이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건축가인 A. Galli이고 1545년에서 1576년에 걸쳐 로브코비츠 왕가에 의해 지어졌다.

 

 

 ▲ Church of Nocholas in Stare Mesto.-구시가지 광장에 접한 니콜라스 성당.

    

 

 ▲ 우측은 천문시계탑.

 

 ▲ Pomnik Jana Husa.- 얀 후스 동상.

    루터보다 100년 앞 서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얀 후스. 라틴어 성경을 체코어로 번역했고, 독일어를 쓰는 상류층과 교회, 그리고 후에

    보헤미아의 정권을 쥐게 된 합스브르그가에 대한 저항 운동에 앞장선 인물.

    체코는 유럽 최초의 대학 설립 등 자주적이고 문화, 경제적으로 앞서 나갔으며 외세의 침략을 주변으로부터 많이 받았음에도 꺽이지않는

    기질과 자유로움이 배어있는 지역으로 2차 대전 당시에도 공습을 당하지 않아 '동쪽의 파리','백개의 탑이 있는 도시', '기적의 도시'등으로

    불리운다.

 

 

 ▲ 이 조각물은 그의 사후 5백주년을 기념해 1915년에 L.Saloun이 만들었고,

    금문(epigraph)의 내용은  Love and Be truthful each other.이다.

 

 

 ▲ 주변의 높은 탑들을 올려다보는 얀 후스의 동상.

 

 ▲ 금속 공예등 철가공 수공업 즉 대장간이 발달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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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 양파 스프는 쌀쌀한 날씨로 인한 속을 풀기에 적당하며, 체코의 필젠 우어크웰(pilsen urquell) 과 부드바(budwa)는 숙성된

    라거형 맥주로 그윽한 맛으로 유명하다.

    독일에 가까운 보헤미아는 맥주 소비량이 독일을 앞선다고 하고, 마자르족(말갈족)과 헝가리(말갈족)의 지배를 좀 더 오래받은

    슬로바키아는 헝가리의 영향으로 포도주를 많이마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