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 ... Writing/향가·만엽가·일본서기 해석

[스크랩] 日,향가,사육개에 관한 한국말 노래

monocrop 2011. 9. 28. 17:52

萬葉歌 2710번(고단사 정리번호)의 寄物陳思에 관한 노래

 

 

 

 

이 노래의 주제는 " 개 가두어 야물게 단속하여 도망 못하게 잘 막아라" -古代 사육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노래

 

약 4600여수의 노래 중에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만엽집의 노래(4세기~10세기)...

 하지만 일본의 향찰 문학이다. 이 한자를 현재 일본어로 해석하니 의미불명 내지 해독불능에 빠졌다.

 

난제의 이유로 일본 고대어의 소멸을 들었다. 그러나 그 만엽가를 쓴 주체가 한국어를 쓴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큰 오류를 범했다.

 

필자가 이미 91년, 93년 [일본서기 고대어는 한국어]와 [전혀 다른 향가와 만엽집]에서 그 주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해독을 통해서 알린 바 있다.

 

이 노래는 다른 책에서 소개한 노래이다. 물론 순수 한국어로 해독되어야 해독이 가능하다.

 

본문:

狗上之鳥籠山爾有不知也河不知二五寸許賴余名告奈(23자)

 

 가히(개) 가둬가                              :狗(가히/개)上(갓우)之(가)

 쇠(鍵) 대 걸어 매니                         :鳥(새)籠(대걸오)山(메)爾(니)

 가지않게달아                                  :有(가지)不(안)知(깨달아)

 야물않게 달아두                              :也(야)河(믈)不(안)知(깨달아)二(두)

  다 스치어 나올라 막을 자알(잘) 해나:五(다슷)寸(치)許(허)賴(ㄴ.올)余(나마)名(글자)告(알외)奈(나)

 

해설

개 가두어가,쇠를 대어 걸어매니,

나가지 않게 달아라

야물지 않게 달아 두면

다 스쳐 나올라

막(칸막이)을 잘 해놓아라

 

문자풀이

 

 

狗(가히/개의 고어)上(갓우/물건위 上/고어)

籠(롱)은 "대걸오"이다. 대걸오는 "대그릇"의 고어이다.

爾(니/너의 고어)有(가지다/가지)

不知  가 두번 나온다. 河(믈/물의 고어)

不知(두번나온다)

<눈꽃송이님 사진:갇혀있는 개>

知(깨달아)

五(다슷/다섯의 고어)寸(치)賴(나올/너울/고어)余(나마/나머지 고어)

名(글자 명)告(알외다/아뢰다/고어) 奈(나)

 

절묘한 용자 표기는余(나마)名(글자)告(알외)奈(나) [나+막을 자알(잘) 해나]이다. 이 글구 해석에서 애를 먹었다.

 2004년 4월19일 밤,해독시작하여 20일 밤에 해독 완료한 노래이다(文)

 

 

경남 삼천포 늑도유적 패총에서 사람의 유골과 개의 유골(원 안)이 함께 발굴됐다.勒島(굴레섬)는 '구야도" 로 옛변진구야국이 있었던 지역. 삼천포 굴항과 구야도 사이의 해협을 "구라량"이라 불렀다(글돋선생 주)

 사육된 개의 기원에 대한자료

 경남 삼천포 늑도 유적 패총에서 사람의 유골과 개의 유골이 함께 발굴됐다.
이 것이 한국 고고학에서 최초로 발굴된 사육개의 유적인 셈이다.(옆 사진 참조사진:최혜규기자 기사 사진)
 
다음은 2002년 11월 호주 ABC방송의 사이언스쇼의 프로그램의 방송 스크립트입니다.
출연자 Pual Tacon은 호주 박물관 연구원이며 Savolainen Peter 는 스웨덴 왕립기술연구원의 유전자학 박사입니다.  리포터 조니카 뉴바이는 이쁜 기자고요.. 아마도..)

이들은 사육된 개의 기원을 추적하여 그것이 1만5천년전 동아시아에서 처음 사육되어졌고 그 종이 전세계에 퍼졌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들의 연구논문은 2002년 사이언스지에 게제되었으며 전세계 고고학계와 인류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지요..
그것은 개의 사육이 인류문명의 기원과 농경사회 출현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쇼크에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의 역사학,고고학,인류학자들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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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혀 다른 향가 및 만엽가
글쓴이 : 庭光散人글돋先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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