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드라마가 끝날 때 혹은 긴 장편소설을 막 다 읽어 버렸을 때...
시간의 지나감에 대한 막연한 허탈함이랄까 하는 ...그런 느낌들...
귀국길의 비행기안에서 빛이 새들어오는 작은 창가를 볼 때마다 그런 느낌들이 밀려 든다.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든다는 가사같이 ...
왜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일까..
시간의 흐름과 장소의 이동은
아직까지는...
인간에게 있어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흰 구름을 머금고 있는 푸르고 넓은 하늘을
작은 창으로 바라보면서
새삼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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