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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 PC-Fi 001 / 2008-12-18

monocrop 2009. 6. 29. 19:50

다음카페 PC-Fi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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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를 하다 보면 가장 큰 적은 노이즈라고 봅니다.
PC노이즈의 특징은 따로 험이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음악신호랑 같이 섞여 출력되서 귀를 피곤하게 만든다는 거죠. 원인모를 두통이나 이명등이 생깁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PC와 앰프는 절대로 같은 전원을 쓰면 됩니다. 벽 전원선도 같이 쓰면  안 됩니다.
PC의 노이즈가 그대로 앰프로 흘러갑니다. 노트북으로 시험해보니 노트북 전원선을 꽂았다 뺏다 할때 노이즈가 그대로 스피커로 출력되더군요.
앰프는 벽체 직결, PC는 다른 벽체 전원을 이용하세요.

2. 가능하면 외장형 DAC이나 외장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PCI카드의 노이즈 차폐는 아직 불완전 합니다. 내장 사카에서 동축이나 광으로 뽑아 외장 DAC에 연결하거나 USB 연결 장비를 사용하세요.

3. 전원의 중요성입니다. 전원을 따고 노이즈가 유입됩니다. 앰프나 DAC은 차폐가 잘된 파워 케이블을 쓰세요.  차폐가 잘 된 파워 케이블을 쓰면 노이즈의 80퍼센트는 막을 수 있습니다.

4.앰프는 꼭 접지합니다.  험 노이즈를 근원적으로 줄이는 방법이죠.

5. 인터케이블이나 스픽  케이블을 외부 노이즈에 강한 차폐 쉴드가 있는 것으로 쓰세요. 신호선을 타고 노이즈가 유입됩니다. 막선은 절대 금물입니다.

6.이래도 뭔가 찝찝하면 의심되는 곳에 페라이트 코어를 사용해 고주파 노이즈를 흡수합니다. 저 같은 경우 위의 방법을 다 썼는데 뭔가 귀가 아파서 시달리다가 노트북 직류전원선에 페라이트 코어를 두개 연결하고 나서 사라졌습니다.


지금 저는 일반 PC 사운드를 들으면 바로 귀가 멍멍합니다. 노이즈가 따로 들리는게 아아니라 음악신호와 혼합되어 소리를 딱딱하고 경질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지터가 섞일 경우 어떤 전문가는 현 소리가 경질적으로 들린다고 합니다. 지터를 완전히 없애려면 고정밀 클럭이 달린 제품을 쓰는 수 밖에 없죠. BIT BY BIT를 지원하는 기기를 트랜스포트 기기로 써서 DAC과 연결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하지만 적어도 위에 적힌 것만 주의하면 PC에서도 아주 깨끗하고 정숙한 배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래 들어도 귀 절대로 피곤하지 않습니다.

귀가 피곤하신 분들은 노이즈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