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家人(하카인)의 역사적 연원에 대해

客家人(하카인)의 역사적 연원에 대해

 

글 :  心濟

http://www.coo2.net/  네티즌자유게시판  / 2009-06-16  

 

 

절강통지 권20 온조부지 산천조에 永嘉記傳秦時從海上浮來 영가기전진시종해상부래 이므로 진시황 영정이 강소, 절강성에 회계군을 설치하기 이전에 이미 존재 했었다. 신라인이 남하하여 오늘날 福建省 과 대만의 선주민 閩南人이 되었으며  이들은 사족에 이어 두번째로 남하한 동이족이다. 절강성 온주시 와북진 라부촌에 신라씨가 살고 있고 남쪽 平陽縣志에는 신라산은 新羅國王廟가 있어 비롯되었다. 복건성이 역사적으로도 지나왕조의 통치하에 있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기록은 사기 권11 동월열전 건원조에   동이족은 서로 싸우길 좋아해...自秦時昪弗屬   이라 쓰여 있어 진나라 시기 이후에도 지나 왕조 군현에 속해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신라인과 객가인의 구분은 불명확하나 사람이나 생활양식이 같고 둘 다 공히 개고기를 즐기고 한족의 상징인 纏足을 하지 않으며 동이의 성수9를 채용하여 사용 한다 이런데도 굳이 지나 당국에서는 이들이 서로 다른 민족과 한족이라고 간단하게 나누어 버린다. 본인이 이전에 올린적이 있는 客家人의 土樓 축조양식과 공법은 남부 여느 부족에서 보지 못한 기법으로 소개한바 있으며 이들은 남하하여 해양세력이 되어 지금의 대만 싱가폴 및 화교상권을 주무르는 막강한 華僑 경제권의 주역으로 이광요 수상, 등소평 주석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이미 明시대 훨씬 이전부터 남으로 진출하여 해상세력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중국계로 불리우는 이들의 商權은 이미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미얀마등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누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이 말하는 지나어와 동이어의 어순을 본다면 ; “나는 한국으로 간다”를 예를 들어 나누어 보면 我去韓國 (한어,하카어 S+V+O) 我韓國去 (신라어,사족어 S+O+V)로 쓰므로 이는 東夷語가 되는 것이다. 이들이 서로 그들 끼리 말을 할 때 한어권에 속한 사람은 전혀 못 알아 듣는다는 것이다. 마치 광동어를 한족들이 못 알아듣듯이 그런 어문적 배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중국학자들과 정치가들은 하카족(객가인)이 한족 원주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들의 방언은 분명히 객가어,만남어,광동어로 삼성방언에 속해 북경어와 다른 어군에 속하게 되는데 즉 어미자음의 변화가 동이어의 그것을 따른다는 것으로 m,n잔존과 p,k,t 잔존여부에서 동이어 규칙을 따르고 있다. 舶(박)은 지나어로 bo,한국어로 pe,광동어로 peh,일본어로 fu-ne로 변한다. 중요한 것은 광동어를 주로 쓰는 閩南人들도 자신이 고대에 중원에서 내려온 동이인임을 아는 사람이 극히 적다 는 것이다. 武夷山脈은 화남과 화동을 나누는 험준한 산맥으로 화남을 閩이라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민은 門+巳의 합성어로 유명한 한자사전인 설문해자에 복건성 등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동이족들을 뱀의 먹이가 되도록 내버려두거나 싸움에 능한 동이족을 서로 싸우게 그대로 내버려 두라는 의미로 이름 하였다 하는데 객가인의 집들은 현재도 방호시설이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광동성 홍콩을 기반으로 한 삼합회는 지나 갱스터의 선두주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가 이에 말미 함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동이족의 남하시기를 나누어 본다면 ; 사족   -제1차 상나라 때  (기원전 1550) 신라인 -제2차 서언왕 시기(기원전 668) 광동인 -제3차 당나라 후기(기원후 660) 객가인 -제4차 송나라 전기(기원후 975)으로 나뉜다. 송서나 고려사에 나타나는 고려인들의 광동,복건,운남,절강 지역에서의 기록은 신라의 맥을 이은 고려가 이 지역까지 세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조심스러운 반증이 될 수 있으며 복건에서 시도되고 있는 고려왕묘의 발굴 전언은 이지역과 고려가 관계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그들이 결국은 상대 신라, 백제와의 해상세력으로 남방으로 진출했음을 보여주는 단초가 된다.     솔 (2009-06-16 13:44:38)   중요한 내용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바로, 저지역이, 지나해...지금은 남지나해...즉, 지나라는 명칭이, 현대에 이르러서, 확장됨...중요..땡땡.. 지나는 곧, 신라를 뜻한 다고 봅니다. 지나를 sina라고 하는 점등.... 솔 (2009-06-16 13:46:11)   저 동네에, 계림도 있고, 백제도 있고....저들의 문제는 본문에서도 강조한 것이지만, 역사를 잃어 버렸기 때문에, 정체성을 잃어 버렸고, 그래서, 자기 뿌리를 스스로도 잘 모른다는 것이겠지요. 관리자 (2009-06-16 17:45:59)   이 박사님 항상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성겸 (2009-06-16 18:36:36)   심제 선생님, 엄청 중요한 자료를 발굴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립동이 (2009-06-16 22:27:31)   머리에 깃털 꽂는 鄒族이 대만 아리산의 고대민족 이라던데...그들 뿌리는?... 산동의 공자맹자본향 추읍 추나라 고구려 고추가 고추모 대만 추족 삼성 고씨 양씨 부씨 제주도 추자도 유구국 삼별 ...흠... Mimesis (2009-06-17 01:46:51)   예전에 알던 내용과 조금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제가 다시 정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네요... (Ref. http://blog.daum.net/innomy/8128308 동방의 유태인 객가 - 공산혁명의 주역들 http://blog.daum.net/innomy/8111754 중국인이 밝힌 중국인의 뿌리는? 동이족?) 위의 참고 글들 상호 간에도 상충되는 부분이 있지만...객가인의 언어가 동이족 어순에 가깝다라는 사실이 눈에 먼저 뜨이고...그들의 주세력이 공산혁명에 많이 관여된 것 같은데, 그렇다면 뿌리 찾기는 더더욱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VPHIL (2009-06-17 03:51:59)   오! 초립동이님! 제가 남원양씨인데요, 돌아가신 할아버님께서는 고부량 우리뿌리에 대해 '우리씨는 탐라국에서 온 씨로 고씨 부씨 양씨가 전부 하나다' 하신 기억이 납니다. 대만추족? 추자도? 그럼 지금 저같은 지금 한반도의 고씨 부씨 양씨의 연원을 아시는가요? 참고로 전 장양공파인데요,, 궁금해서 몇자 올립니다. VPHIL (2009-06-17 04:04:08)   다른 나란에선 어떤지 모르겠으나, 이곳 호주에서 만큼은 확실히 한국분들이 첨오셔서 외국친구들을 사귈시에 대개 일본인 (특히, 간사이지방/교토, 오사카, 나라,도쿄,후코오카등 지), 대만인들과 쉽게 친해지고 서로의 문화의 공통점에 끌리는것을 자연스레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동이이기때문이 아닐런지, 특히 대만사람은 지금 정치적인 형국때문일수 있겠지만 대륙인들을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흥미로운 자료 잘 읽었습니다. 진실된 역사는 역시 현재의 현실에 들어나는것 같습니다. 카오스 (2009-06-17 11:33:51)   음... 역시 심제님... 조금 미진한 연결고리를 시대순으로 정리해 주셨군요...감사드립니다. 玄朝 (2009-06-17 12:50:24)   사로(斯盧) 신라(新羅) 및 가야(加耶) 계통은 진한(辰韓)이라고 했는데.. 그 진한(辰韓)은 후한서(後漢書)에 따르면, 본디 진한秦韓이라고 했습니다.. 즉, 진나라(秦)의 유민이 와서 마한(馬韓)의 동쪽에 와서 살게 되었다는 주장에도 설득력이 가지게 되므로.. 어떻게 말하자면, 진나라(秦) 계통의 역사는 본질적으로 지나(支那 : 中華)의 역사가 될 수 없는 치명적 약점을 안기면서, 동시에 경상도(慶尙道) 및 신라(新羅) · 가야(加耶) 계열 성씨가 진나라(秦) 계통의 역사적 정통성을 잇고 있다는 분명함을 보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나(支那 : 中華)의 역사는 그저 아무것도 없는 거짓(가짜)의 역사만 존재할 뿐이고, 만약 실체로 드러나게 된다면 스스로 멸망해야할 당위성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는 부정함을 보여지게 됩니다.. 역으로 멸한공정(滅漢工程 : 滅漢族史與現狀系列硏究)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imesis   아래의 관련 내용(Ref 참조)과 더불어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위의 글대로 객가인이 '원조 한족'에 가까운 종족이 아니라 한다면, 그들의 주 세력이 공산혁명에 많이 관여된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자신들의 정체성이나 뿌리를 찾기는 더 더욱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은 된다....   객가인 말에 많이 남아 있는 '북방 한족 언어'라는 것은 그렇다면 동이족 언어라는 말이 되는 것인가... 갑골문의 의 어순도 S+O+V이기에 중국인들이 해석을 잘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떠오르고, 중국 고대어 표준 발음이 한국과 베트남에 더 많이 남아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중국에 의해 금서가 됬다는 낙빈기라는 중국학자의 '금문신고'가 생각나기도 한다. (Ref참조)   한족이라는 허구의 종족명을 너무 광범위하게 오래 동안 써온 탓이라 그들의 정확한 범주를 헤아리기가 참 쉽지 않은 문제 같아 보인다.   중국사서의 원조인 사마천 '사기'에 나타나 있고, 유전자 분석 논문들도 지적하듯  그들은 초기에 중국 대륙의 중심이 아닌 남서 변방에서 출발한 종족인 것까지는 틀림이 없는 것 같은데...   도대체 중국의 중원을 점령하고 있었던 고대의 동이족의 범위는 어디까지 확장되는 것인지, 그들은 현재의 우리들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인 지, 그리고 고대 동이족의 언어는 왜 지나족의 언어에 밀려난 것인지...   현재 우리나라의 식민사관으로는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재야 역사연구가들이 그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기를 기대해 본다...     Ref. http://blog.daum.net/innomy/8128308     동방의 유태인 객가 - 공산혁명의 주역들        http://blog.daum.net/innomy/8111754     중국인이 밝힌 중국인의 뿌리는? 동이족?         http://blog.daum.net/innomy/13085956    중국 고대 표준어 발음-'금문신고' 낙빈기       http://blog.daum.net/innomy/16845252    동이족과 활에 대한 소고(小考)-2 夷자의 수수께끼         http://blog.daum.net/innomy/16845251    동이족과 활에 대한 소고(小考)-단궁은 박달나무가 아니다       http://blog.daum.net/innomy/13085963    한민족의 비밀은 한자의 옛 발음속에 있다

       http://blog.daum.net/innomy/8126253      한족 漢族이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한자창제에 있어서 알타이 제어의 역할

 

 

객가인,산둥, 동이,만주인,한국인,일본인,베트남인의 유전자공유

 

출처 : 디씨 갤...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366022&page=1

 

chromosome_YYVxXdYUPscE.jpg

전에 올라왔던 유전자 분포 그림이다. 여기서 일본과 한국, 만주인이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유전자가 O2b이다. 중국대륙에선 극히 적은 수가 이 유전자를 보여준다. 그런데 대륙에서 그나마 보이는 O2b유전자의 편차가 매우 심한데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객가인(소수민족의 하나, 중국 북부에서 남부로 피신해온 종족, 집도 매우 방어적으로 지어지고 특이한 언어를 사용하며 지금 퍼져있는 화교의 대부분이 객가인이다. 이들은 자신의 조상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있다, 그들의 어순은 한국과 같다.)에게서만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얼마전 한국인은 만주인,묘족과 유전자가 비슷하며 중국남방과 베트남과도 일정부분 공유한다해서 화제가 된 김욱 교수의 논문과 그에 따른 리플들을 보면 확인할수있다. http://dienekes.blogspot.com/2009/01/y-chromosomes-and-mtdna-of-koreans.html 조금 복잡하지만 그중에 몇개만 발취해서 말해보면 Xue et al. (2006) have found haplogroup O2*(xO2a, O2b) in 12/166 = 7.2% of their Han Chinese samples, ranging from 0/30 in Lanzhou, Gansu to 5/35 = 14.3% in Meixian, Guangdong. Meixian (梅县, literally "(Japanese/Chinese/<I>Prunus mume</I>) plum county") is located in southeastern China, and is known as a center of <I>Hakka</I> AKA <I>Kejia</I> (客家, literally "guest houses/families") culture. 즉 O2*(xO2a, O2b) 유전자가 한족에게 7.2% 나온다는건데 다른곳은 거의 나오지않고 객가(hakka)인들이 모여사는 곳에서만 높게 나온다는것이다. (기타 자료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한민족의 유전자와 관련짓자면.. The numbers have varied significantly from one study to the next, especially in regard to the frequency of O2b among Manchus [3.8%-33.7%] and Koreans [19.4%-48.1%], but Japan seems to have the highest frequency of this haplogroup overall. In descending order, from greatest to least frequency of haplogroup O2b: Japan Korea Southern Tungusic (almost entirely due to the "Manchu" sample of Katoh et al. 2004 and the "Manchurian" sample of Han-Jun Jin et al. 2003) Vietnamese (Mon-Khmer) . . In any case, haplogroup O2b seems to have originated or at least primarily increased its frequency in the vicinity of the Sea of Japan, either in the Japanese-Ryukyuan archipelago or the Korean Peninsula, and dispersed from there recently, because its spread is not consistent with an ancient origin on continental East Asia (e.g., why should O2b be found in such high frequencies among some samples of Manchus, but very low frequencies among other samples of Manchus as well as the other Southern Tungusic-speaking Hezhe/Nanais and Xibe/Sibes, and be completely absent from all Northern Tungusic tribes outside of Manchuria, if it had originated among the prehistoric proto-Tungusic people? The only logical explanation is that O2b has entered some subgroups of the Southern Tungusic-speaking people very recently from Korea or Japan, and there is historical evidence for an influence from southwestern Japan ("Wa") to southern Korea ("Silla," "Baekje") and thence to Manchuria ("Goguryeo" > "Bohai" > "Manju"); cf. "Hogong," "origin myth of the Kim royal family of Silla," "Manzhou Yuanliu Kao (Investigations into the Source and Streams (=Origin and Development) of Manchu)", etc.). There is really no pre-modern historical evidence to bring to bear on the question of the source of haplogroup O2b in Southeast Asia. 여기서 보듯이  일본 한국이 O2b유전자를 특징적(30-40%)으로 가지고 있다.  객가인은 중국 고대 한어를 구사한다하고 그들의 문화가 진정한 한족이라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진짜 중원이라 여겼던 중원문화는 송명의 역사가 아니라 그전의 동이의 문화였을 가능성이 크고  가장 큰 정점이 진시황의 진나라가 아니였나 싶다. 소호금천의 지대가 양자강-산동성 일대였고 진나라-신국이 멸하면서 그 유민이 신라를 세우게 된다. 신라는 지금의 양자강 산동시역에 영향력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나 신라가 그 땅을 잃으면서 중원의 유민도 발생하게되지만 그들은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지키면서 나머지와 섞이지않고 살아온다. 동남아에 퍼진 객가인도 그들과 같은 민족이며 일본은 신라 백제과 너무나 밀접한 관계였을 뿐더러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3000인이 일본에 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베트남의 경우도 진나라의 장수가 베트남에 정착하여 한나라와 대항한 위대한 왕으로 추앙받는 역사가 있다. 결론적으로 소호금천에서 진나라로 이어져 그들의 유민의 분포에 따라 Ob2의 유전자가 특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연구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전문적인 이해는 힘드므로 다소 실수가 있을수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민족에게 보이는 O2a-M95  유전자가 인도의 특정 부족에게서 매우 높은 빈도로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것도 허황후의 인도 도래설 (아유타)과도 관계가 있을수있다고 본다. Well, haplogroup O2a-M95(xO2a1-M88) has been found with greatest frequency (up to 100%) and diversity in some tribal "adivasi" (aboriginal) populations of India, but haplogroup O2b has not been found in any sample of any Indian population as far as I know. (위의 예와 같은 주소)   IP Address : 218.152.***.*** 2009-06-18 17: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