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 신강성, ...그리고 내몽고
글 : 玄濟
http://www.coo2.net/ 네티즌 자유게시판 15703 / 2009-03-19
만주(滿洲) 및 근세 조선(朝鮮)의 언어와 관련되는 이종족들 대부분은 각각 현 신강성(新彊省) · 현 감숙성(甘肅省) · 현 내몽고 서부 등지에 분포되어 있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그 이종족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했다는 글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사실 중화(中華)의 동북공정 작업이 시작되기 전, 오래전부터 고조선(古朝鮮)부터 근세 조선(朝鮮)까지의 영역을 지워지기 위한 작업 일환으로서 물리적 측면하에 이미 완료되었고.. 그 후에는 이론적 측면(언론 : 홍보 : 문건 자료)등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그것이 서북공정 · 서남공정 · 동북공정 등으로 발전하게 되는 배경이 있었다고 의문합니다..
그 이종족들에게 직접 조사해보지 않는 한 알수 없으나, 해뜨는 곳으로 이동하였다면.. 그 곳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보아야 하는 의심을 지워질 수 없는 것입니다..
마치 중화(中華)가 발표하는 홍산문명의 유물을 자국내의 유물로 둔갑하는 그 자료에 대하여 의문을 품은 것같은 그러한 동기성을 가지게 됩니다..
진실로 말하건데, 여러분은 지나(支那 : 古中華)의 산동(山東) 지역은 본디 현 감숙성(甘肅省) 서북부에 위치하는 약수(弱水) 지대였다는 기록을 이미 보셨을 것입니다..
기록에 따라서, 발해(渤海)가 본래 위치해야 할 곳은 현 청해성(靑海省) 동부와 접하는 곳 즉, 현 감숙성(甘肅省) 서남부 지역이었고..
그렇다면, 만주(滿洲)에 살아왔던 이종족들은 기실 처음부터 현 감숙성(甘肅省) 서북부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현 신강성(新彊省) · 현 내몽고 서부 지방에 살아왔던 원주민인 셈인 것입니다..
이 점을 두고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삼차하(三叉河) · 발해(渤海) · 약수(弱水) · 백산(白山) · 흑수(黑水) · 황수(湟水) · 한해(瀚海 : 翰海) 등지 관련 만주(滿洲) 일부 지명은 현 감숙성(甘肅省) 서북부 지대에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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