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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rop 2009. 2. 27. 14:56

표준지 공시지가 10년만에 하락…평균 1.42%↓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충무로1가 파스쿠찌 매장

올해 납부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10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토지 관련 보유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에서 50만필지를 선별해 계산한 `2009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전국 평균 1.42%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1989년 지가공시제도가 도입된 이래 1999년 한 해(-9.34%)를 제외하고는 줄곧 상승하다가 올해 처음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 전환은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아파트 건설용지 및 상업용지 수요 위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16개 시ㆍ도 중 서울(-2.26%)과 경기도(-1.6%)의 하락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인천(0.34%)과 전북(0.99%) 지역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매장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장 땅값은 ㎡당 6230만원으로 지난해보다는 170만원 떨어졌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표준지가 소재한 시ㆍ군ㆍ구 민원실에서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장용승 기자]

출처 : 내안의 부자를 깨워라
글쓴이 : 비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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