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9일 (토) 05:06 중앙일보
중앙일보 고종관.박방주.심재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의 장재혁(39.사진) 박사는 연료전지 프로젝트 소속 15명의 연구원과 함께 6년여 연구 끝에 물만 넣으면 휴대전화를 작동할 수 있는 연료전지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10월 한국전자전에서 소개된 이 기술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정용 또는 발전용 연료전지는 보통 도시가스 등에서 수소를 뽑아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 낸다.
또 모바일 기기용 연료전지는 메탄올을 연료로 이용해 왔다. 메탄올에서 수소를 뽑으려면 백금 같은 값비싼 촉매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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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측은 장 박사팀의 연료전지와 관련해 30여 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일본 노무라연구소에 따르면 휴대용 연료전지 시장은 내년 2500억원, 2010년 6000억원, 2012년 1조6500억원 등으로 연평균 30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종관·박방주·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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