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 ... Writing/향가·만엽가·일본서기 해석

[스크랩] 8세기 이전 일본에서는 순수 한국말을 사용했다

monocrop 2007. 10. 11. 16:21

 

 

8세기 이전 일본에서는 순수 우리말을 사용하였다

 

庭光散人 김문배

 

 

 

<위 사진은 백제 무령왕릉에서 발굴시 출토된 사마왕 왕비의 큰 팔찌(국보180호)이다. 이 팔찌에 음각되어있는 명문은 현존 최고의 이두문으로 보인다.

 명문은 "경자년 2월 장인 다리가 만들었다. 왕비(대부인)의 장신구는 166그램이다."

 문장어순이 우리말 어순이며 문장끝에 "耳"는 우리말 문장 종결사에 해당되는 것으로 초기 이두문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령왕은 일본에서 나서 일본에서 자라서 반도 백제 동성왕이 죽자,일본에서 한반도 백제에 와서 왕이 되었다. 이 팔찌를 보아 백제시대에는 우리말이 사용되고 있었다는 증거이며 물론 일본에서도 한국어가 통용되었다. 야마토왜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한반도 인이었다>

 

<일본글 가나 만들어지기 전에 사용한 한국어>

 

일본글 가나가 만들어지는 시기가 10세기이다. 그럼 그 이전 9세기 이전은 기록이 남아있는 것이 만엽집이다. 4세기부터 8세기기까지 이룩된 향찰식표기(이두문/엄밀히 말하면 다르다)로 한자의 "소리"를 차용한 용자법이다. 한자는 뜻글자이만 한글처럼 표음문자로 한자를 사용한 것이다.(향찰식표기법)

8세기 이전 일본노래 만엽가도 순수 한국말임을 증명

8세기 일본인들의 말이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는 한국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일본에서 사용되었던 향찰식 노래가 만엽가이다. 약 4600수가 전해내려오고 있다.신라향가와 같은 맥락이다. 우리향가는 25수가 남아있다.

 

이 만엽가의 주인공은 일본왕실을 비롯한 왕자,여왕,귀족들의 노래들이다. 이 노래가 일본 인들이 해석해 놓은 것을 보면 의미불명이라해서 완독을 못하고 있으며 의문투성임을 그들도 인정하고 있다.

 

그들이 가장 어렵다고 한 2991번 만엽가를 해독한 "전혀다른 향가와 만엽가"(우리문학사/1993년 김인배,김문배공저)에서 1수 발췌하여 일부분만 올려 이 만엽가가 한국어임을 알게하고 일본왕실과 그 주체세력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일본,아스카 와 같은 국호까지 한국향찰식의 소리글로 지은 그들의 정체를...

(만엽가 #2991)

본문:垂乳根之母我養蠶乃眉隱馬聲蜂音石花蜘(蟲廚)荒鹿異母二不相而(27자)

垂(드르우)乳(젖)根(근)之(지)母(어미):드르(들판의 고어)우(上)젖 큰 지어미
我(아)養(기를)蠶(눗헤)乃(내) :아기를 눕혔(눗헤/누에:고어)네
眉(미)隱(은)馬(말)聲(성)蜂(버리)音(그늘):미운 말썽버리(벌/버리/고어)거늘
石(돌)花(화)蜘(거�) :돌아 거�(까물아지다/고어)
(蟲廚)(쥐메노호리/쥐메늘/고어) :째매놓으리
荒(그츠)鹿(사잠)異(다르) :그치사 잠(사잠/사슴/고어)들어
母(어미)二(두)不(불)相(상)而(이) :어미두 불쌍이 (생각한다)

해설:

 

들판에 젖이 큰 지어미가 아기를 눕혔네(젖먹인다) 미운 말썽부리거늘.
(젖달라고)돌아 까물어지니 짜매놓으리(우는것을)그치사+잠(寢)들어. 어미두 불쌍이 생각한다.

문자풀이:아기를(我(아)+養(기를)=목적격 "를"까지 그들이 사용했다는 것이다.이 노래를 해석하여놓고 보니 현재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그 당시에도 같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향찰식표기는 한자의 "소리"를 차용한 것이다.한자의 의미는 은유로 사용되고 한자를 "발음기호"로 사용한 것이다.

 

音(그늘/陰:옛날에는 陰자 대신 音을 사용하여 "그늘"이라 했다-큰 사전 참조)

훈민정음은 우리말 소리말의 소리부호=발음부호의 창조이다. 이 시기 향찰의 표기법은 "한자"는 "소리부호" 발음부호의 역활인 셈이다.

특이 한 것은 (蟲廚)는 廚(부억/주)에 벌레 충(蟲)이 붙은 글자로서 한문사전에도 나오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이는 순전히 노래의 기록자가 고안해 낸 글자로 부엌 등의 그늘지고 습기찬 곳에 서식하는 벌레라는 의미에서 부엌 廚(주)와 벌레 충(蟲)의 會意字로 만든 글자이다.

 

 (쥐메느리/(공벌레):고어:쥐메노호리/째매놓으리/소리차용). 놀라운 용자법이다. 한국인이 아니면 어디 감히 일본인이 이것을 해석하리오. 4600수 모두 한국어로 해석된다면?

 

일본천황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이 부르짖는 만세일계의 천황계통의 허상이 깨어지는 순간들일 것이다. 이미 "일본서기 고대어는 한국어/빛남출판사1991년판"에서도 소개된 그들이 있기 때문에 그 진실은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참고문헌: 1.일본서기고대어는 한국어.빛남1991년 김인배,김문배 공저

              2.전혀다른 향가 및 만엽가 ,우리문학사 1993년. 김문배외 1

 

 

출처 : 전혀 다른 향가 및 만엽가
글쓴이 : 庭光散人글돋先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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