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아야 할 연인들이 사랑을 하는 것보다 더 슬픈 것은 이별하지 않아야 할 연인들이 이별을 하는 것이다
사랑이 슬픔에 자리를 내어주고 이별이 슬픔에 자리를 내어 줄 때마다 꽃과 나비와 해와 달은 이별에 더 많은 눈물을 흘려주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아야 할 연인들은 이별을 함으로써 자유로운 몸이 되지만 이별하지 않아야 할 연인에게 있어 이별이란 곧 구속이다
이별하지 않아야 할 연인들이여 다시 사랑하라 숭고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저 높은 천국의 열쇠를 거머쥐어라 |
'TEXT >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에관한..예쁜 사진들 (0) | 2007.02.28 |
---|---|
멋있는 사람.....헨리 나우엔 (0) | 2007.02.26 |
행복이란... (0) | 2007.02.06 |
하이파이....귀.... (0) | 2007.01.30 |
처음 세상에 나올 때처럼 (0) | 2006.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