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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종서의 6진의 비밀

monocrop 2007. 2. 3. 02:49
 1. 김종서의 6진중에 한 지역이 바이칼호 남쪽에 회령진을 설치하다.

  가. 조선 세종때에  4군과 6진을 개척한다고 알고 있다. 6진은 조선 세종 때 동북방면 여진족(女眞族) 침입에 대비하여 종성(鍾城), 온성(穩城), 회령(會寧), 경원(慶源), 경흥(慶興), 부령(富寧)의 여섯 진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나. 6진을 운영하는 가운데 변동사항이 있는데 영북진을 백안수소(伯顔愁所)로 옮겨 종성군으로 하고 알목하에 회령진을 신설하조취를 내린다. 회령진이 신설치된 것은 여진족 내분으로 후퇴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목하라는 지명이 놀랍게도 징기스칸(成吉思汗)의 손자 쿠빌라이칸(원 세조)이 카라코롬(和林)북쪽 알목하 상류에서 나라(원=몽고)를 일으킨 곳이다. 이곳을 회령으로 부르는 것은 헤를렌 강(몽고 수도 울란바토르 동쪽)이 흐르기 때문에 헤를렌을 음사한 것이 회령이다.

  다. 우리에게 익숙한 강은 혜란강으로 부른다. 선구자의 노래 가사 중에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갔어도.. 한 줄기 혜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라고 나온다. 구한말 이전부터 혜란강(헤를렌)은 유목족의 중요한 강이기 때문이다. 바이칼호에서 동남쪽으로 만주를 가다보면 반드시 건너야 할 강이기 때문이다. 이곳이 바로 회령인 것이다.

  라. 6진 중에 경흥은 연해주이며 회령은 혜를렌강 일대를 말한다. 그러므로 만주 전체가 함경도 땅이자 동북부 간방 조선의 영역이다.


출처 : 되찾아야 할 우리역사
글쓴이 : 스마일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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