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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책상위의 디지털, 컴퓨터 주변 기기의 진화

monocrop 2007. 1. 23. 07:55
내 책상위의 디지털, 컴퓨터 주변 기기의 진화
[글 : 한가옥 기자 / mephisto9@ohmydt.com]
컴퓨터 주변기기가 진화하고 있다. 마우스, 스피커부터 프린터, 공유기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기능, 세련된 디자인과 눈길을 끄는 특징들로 중무장 했다. 단순하고 딱딱한 사용기기가 아닌 실생활 속의 적극적인 디자인 악세사리로까지 자리한 컴퓨터 주변기기의 똑똑한 변신을 알아보자.


고급 사무용기기로의 진화, PC캠

 

알파캠의 ‘알파캠 NEO’는 단순한 PC캠이 아니다. 전문 사용자, 세일즈맨을 위한 고급 사무용 기기이다. 세계 최초로 200만 화소 오토포커스 모듈을 장착한 멀티 컨버전스 제품인 이 알파캠 네오는 기본 웹캠 기능 뿐 아니라 자동 명함인식기, 스캐너, 레이저포인터나 실물화상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휴대성마저 뛰어나 전문 노트북 유저들에게 특히나 유용할 제품이다. 250,000원


마우스로 페이지를 넘긴다, 애플 마이티 마우스

 

 

애플사의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se)는 터치 센서를 이용하여 측면에 두 개의 버튼이 더 달려있는 제품으로서 애플 마우스에서 획기적으로 내 놓은 제품이다. 단순히 스크롤만 가능하던 마우스의 영역을 넓힌 제품으로 무선인 블루투스(Bluetooth) 버전도 출시되었다. 손에 익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불만이 있지만 하얗고 깜찍한 디자인이 눈길을 잡는다. 약 69달러.


명품 진공관 스피커, 보노보스 ‘V301’

멀티미디어 재생이 뛰어난 보노보스의 ‘V301’은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한 진공관 2.1채널 PC스피커로서 섬세하면서도 훌륭한 음질을 자랑한다. 42Hz~20khz의 주파수 대역과 3500W의 최대 출력치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진공관이라는 ‘진화’된 기술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적 디자인을 채용, 제품에 친근함을 불어넣었다. 68,000원


반짝반짝 빛나는 키보드, 옵티무스 키보드

 

 

 

미국 옵티무스사가 개성파 키보드를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키 하나하나에 컬러 OLED 스크린을 입힌 메탈 본체로 이루어진 이 제품은 각 키마다 이미지나 명령을 저장, 세팅하면 특정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시킬 수도 있는 맞춤형 키보드이다. 움직이는 기호 역시 넣을 수 있으며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모든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약 20~30만원.


아이팟 나노 전용 헤드셋, 맥컬리 ‘mTUNE Nano’

헤드폰 왼편에 아이팟 나노를 끼워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로이츠나인의 헤드셋은 아이팟 내부 전원을 이용하므로 헤드폰 자체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무선이라 편리하다.

편안한 가죽 소재 패드에 아이팟 특유의 새하얀 디자인이 눈에 띄는 엠튠 나노 헤드셋은 MP3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아이팟의 전용 악세사리로서 전용 유저만을 위한 특별한 제품이다. 4만9천원.


태양전지로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 가방

 

 

볼태닉 시스템즈사의 전력 공급 기능이 있는 노트북 가방은 참으로 독특한 제품이다.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태양 전지를 통해 노트북 뿐 아니라 휴대폰이나 위성 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등의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4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전지 패널 3개가 내장되어 있어 자체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약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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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하생활자의 수기
글쓴이 : kafk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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