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문화

통일과 관련된 한반도 정세 변화

monocrop 2010. 3. 6. 22:00

도통 언론이 통제되는 대한민국이다 보니 정확한 내용을 알기가 참 어렵지만,

뭔가 이상한 흐름이 분명 포착되고 있는 것 같다.

 

일련의 흐름을 뉴스로써 한 눈에 파악하려면 다음의 글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참고 : http://blog.daum.net/sequncetodispersion/12885374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분명 상식선에서 어떠어떠한 일들이 '사실'이라는 심증을 분명히 전달해주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그런데...

통일이 분명 필요하고 우리 민족에게 하나의  큰 전기와 계기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이고, 현재의 대한민국이 아무리 썩었다지만

또 다른 독재 치하(북한)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은 그리 달가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기정사실화는 물론 더 강력한 무기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무엇인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지 북에의한 통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자본주의가 아무리 수정이 필요하고 너덜너덜해진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공산 독재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북을 민족주의라 보는 것은 통상의 공산주의에서 벗어난 일면을 지적한 것일 뿐 폐단이 많은 독재는 엄연한 독재인 것이다.

현재 남한의 민주주의 탈을 쓴 독재 역시 척결되어야할 과제임은 분명하나 이보다 북한이 낫다는 논리는 그릇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국제 정세나 민족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 올바른 위치를 선점하는 문제는 그러한 정치 체제와는 다른 문제로 간주해야 한다고 본다.

 

경제도 어렵고 북한에 군사력도 뒤지는 마당에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은 분명하겠지만 그래도 보다 나은 길을 찾아내야만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