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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오랑캐> 연원에 대하여 - 용감한 戰士 라는 뜻

monocrop 2009. 10. 19. 15:44

지나 最古書 <산해경>에 오랑캐에 대해서 나오는데 "금수와 같고 몸의 모든 구멍은 그곳과 연결되어 있다"

라고 비하해서 서술하고 있다. 아마도 후대의 사가가 曲筆한것 아닌가 판단한다.

이러한 서술은 마치 기원초반 서양을 주무르던 <아틸라>에 대한 로마의 역사가의 비하적 서술과 비슷하다.   

 

불과 40년전만해도 반공이 국시이던 시대에 "맨주먹 불끈쥐고 오랑캐를 막아내어~"라는 노래를 우리자신이

불렀다. 오랑캐란 바로 동몽골 <우랑카이고원>에 살던 반농사 반목축을 하던 부족을 비하해서 우리가

한족을 숭배하며 부른 자기비하의 단어이며 족명이다.오랑카이가 바로 오랑캐로 변하고 형편없는 야만인

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흥안령산맥과 바이칼호수 중간의 내몽고 우랑카이고원에 위치한 울리아스크(東烏珠穆沁旗縣)부근에서

고대로부터 농경과 목축을 해온 부족을 말한다.이후  파저강(婆猪江) 유역의 우랑카이(兀良哈) 추장

이만주(李滿住)와도 은밀히 기맥을 통하고 즉 몽골,여진족을 말함이다..오랑캐란 <용감한 전사>를 말한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고대문명이 최고로 발달하여 세석기 문화와 청동기 철기문화가 평원지대 미개한

중국인보다 앞선 문화를 자랑하였다. 철기는 무려 기원전 6세기 이전에 단조를 하여 농기구를 만들고

있었을때 야만인이라고 쓴 <산해경>의 저자들은 돌칼과 돌낫.청동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 오랑캐는 누구인가 바로 <홍산문화>의 주역이며 고조선문화의 주역인 한국인의 조상이었던것이다.

그리하여 韓-滿-蒙의 후예들은 대륙을 시대별로 휩쓸고 지나갔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빨간원은 바로 대륙최고문명의 발생지이며 후예 고조선의 본거지이며 漢나라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위만

조선이 있었다던 천진 하구 창려의 위만조선 ,고구려,부여의 주요무대는 파란 사각형선으로 .녹색사각

선은 조선말까지 유지했던 조선의 舊 영토지역이다.(운영자 연구결과 위만은 山西省 濟源 근방으로 피신)

 

바로 <요서지역>은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 찬란한 문명을 이루며 살아가던 주요 터전이었던것이다 ,이를

중국 고고학자들도 비공식 석상에서 공공연히 단정하고있다. 고조선,부여,고구려,신라,백제, 거란,고려,

금,원,후금(청)이 차례로 흥망을 되풀이 했던 곳이다.

 

이지역과 아무 연고권이 없던 지나족이 명나라까지 벽돌장성을 쌓아놓고 구분해왔던 그들이 이젠 자기들의

<제일문명 발생지>라고 부추기는것을 보면 그 욕심에 가소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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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작성 지명 지도

 

1) 청말까지 요녕성 鳳城은(녹색글자) 조선과 청의 변경으로 세관과 검역대가 있었던 곳이다.

2) 요녕성의 <의주= 지금의 의현>는 임진왜란시 선조가 피난갔었던 곳으로 대릉하와 가까이 있다.  

 


운영자 심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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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잃어버린 역사,보이는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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