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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나라고지도에서 조선과의 국경선 발견

monocrop 2009. 10. 8. 05:20

 

 扬子器跋舆地图摹绘本

명나라시기 고지도  명나라때의 행정구역도라고 중국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다.

이지도에는 국경선이 빨간색으로 표기되어 있다. 명나라땅내의 빨간색은 행정구역을 나타내고 변경역시 빨간색으로 표기했다.

 

 그렇다면 저 명나라지도가 작성될 시점에는 조선과 명의 경계가 위와 같다는 것이다.

 

명나라시기 고지도와 가장 유사한 현재의 장성지도가 바로 위에 있다. 중국학계가 진장성이라 주장하는 것인데 난하근처에서 요하까지의 장성은 아마도 고구려혹은 금나라가 쌓은 것이 아닐까 한다. 진짜 진장성은 황하바로앞까지 지금의 산서성까지 나있는 것이며  요하동쪽까지 나있는 장성은 진나라 장성이 아니다.

 

 

 

옛 장성[古長城]【세속에서 전하기를, ‘만리장성(萬里長城)’이라 하는데, 인산군(麟山郡) 서쪽 진병곶강(鎭兵串江)으로부터 쌓기 시작하여 의주(義州) 남쪽을 지나서 삭주(朔州)·창성(昌城)·운산(雲山)·영변(寧邊)에 연하여 뻗치고, 희천(熙川) 동쪽의 옛 맹주(孟州) 지경에 이르며, 함길도 정평(定平) 지경에 닿았다.

지리지 / 평안도

 

읍 석성(邑石城)【둘레가 1천 5백 13보(步)이다. 안에 우물이 2, 샘이 11, 작은 못이 2가 있는데, 사철 마르지 아니한다. 위의 성(城)은 북쪽으로 옛 장성(長城)에 의지하였는데, 그 장성(長城)은 서쪽으로 대령(大嶺)을 넘으며, 동쪽으로 도련포(都連浦)에 접(接)한다. 속설에 전하기를, “만리장성(萬里長城)5230) 은 세 겹의 해자[隍池]로 둘러 있다.”고 한다. 예전에 수어(守禦)하던 요해처(要害處)이다. 】

지리지 / 함길도 / 함흥부 / 정평 도호부

 

명나라지도와 실록에 나온 장성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과 명이 각기 다른 장성을 두고 만리장성이라고 할리는 없지 않은가

 저것은 누가 쌓은 것일까 고구려의 천리장성과도 다른 주행경로를 보이며 금나라 장성이라 하기에는 도대체 누구를 방어하려고 쌓았단 말인가? 혹시 고려가 쌓았나

출처 : THE GREAT CHOSUN
글쓴이 : 만주몽골조선땅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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