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종이 안에서 맴돌다 끝나는 선들...
이제는 진 빠지는 것이 두렵다 조금은.
작게 불씨 키워가다가 꺼지고 꺼지고 하는 이 패턴이 더 굳어지기 전에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더 무거워지려 한다.
머리 속에 너무 오래 담아두어서도 않되는데
그냥 쉽게 쉽게가 잘 않되는구나.
정말 선들이 종이와 모니터에서 뛰어나와 주길 ...
그런 시간이 너무 멀리 있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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