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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연아 금빛 연기..쇼트 세계新 1위(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제치고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해 한국인 사상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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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받은 마오의 2회전 점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동영상 더보기
실제로는 2바퀴 돌은 마오의 적나라한 3-3점프 ...저런 점프에 연아선수보다 가산점을 더주는 심판들은 눈이 대체...
어떤 심판들이 일본에 매수되었는가....
http://blog.daum.net/sequncetodispersion/12882195
마오 전체 연기 유튜브 동영상
- 회전부족등 외에는 특별한 실수없이 다 보여준 것 같네요. 본인의 최대치인 듯 보입니다.
- 불만 가질 일이 없어보이네요...
- 김연아선수 동영상만 보면 자칫 적게 느껴질 수도 있을 스피드, 스케일감, 박진감이 확연히 비교되는군요.
김연아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조 네 번째 연기자로 나서 기술점수 43.40점과 예술점수 32.72점을 합쳐 76.12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72.24점)을 무려 3.88점이나 끌어올린 대단한 연기였다.
김연아는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자신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기적을 저울질하게 된다.
반면 김연아와 함께 10조에서 연기를 펼친 '우승 라이벌' 아사다는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실수하면서 66.06점에 그치면서 3위로 밀려 한일 피겨자존심 대결 1라운드는 김연아의 완승으로 끝났다.
'팀코리아'의 김나영(19.인하대)은 8조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서 51.50점으로 자신의 이번 시즌 최고점을 획득, 17위로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에지에 주의를 요구하는 어텐션(!) 마크가 붙은 게 아쉬웠지만 부상 없는 완벽한 컨디션과 절정의 연기력을 앞세워 한 시즌에 두 차례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경신하며 한 편의 환상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마지막 10조에 속한 6명의 선수 가운데 네 번째 연기자로 나선 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5점)를 뛰어 가산점 0.6점을 포함해 10.10점을 받았다.
이번에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러츠(기본점 6.5점) 차례. 얼음 위를 빠르게 활주한 김연아는 정확한 바깥쪽 에지로 가볍게 뛰어올라 정확하게 세 바퀴를 돌고 착지했다.
가산점만 무려 1.6점이 붙는 완벽한 점프였다.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때 러츠에서 1.6점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최고 가산점이었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자신감이 붙은 김연아는 스파이럴 시퀀스를 레벨 4로 처리하고 나서 더블 악셀(기본점 3.5점) 역시 가산점을 1.2점이나 챙기면서 신기록을 예감했다.
레이백 스핀과 플라잉 싯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내리 레벨 4를 따낸 김연아는 스텝 역시 최고 수준에 가까운 레벨 3를 받았고,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레벨 4로 마치면서 2분 50초 동안의 연기를 끝냈다.
경기장을 채운 관중은 기립박수로 연아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고, 스스로 최고의 연기를 펼쳤음을 직감한 김연아는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승리를 확신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포옹을 나누고 키스앤크라이존으로 이동한 김연아는 순간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76.12점이란 점수가 발표되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들어 신기록을 자축했다.
반면 김연아와 같은 조에서 두 번째 연기자로 나선 아사다는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5점)를 깨끗하게 성공하면서 가산점 0.8점 받아 11.30점을 획득,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시도하다 도약이 낮아 두 바퀴만 겨우 돌고 내려왔다.
규정요소인 트리플 점프를 실행하지 못해 기본 감점 -3점에 수행평가점수(GOE)에서도 -1점을 받아 0.9점을 따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계속 문제점을 노출한 트리플 러츠가 또 한 번 말썽을 부린 것.
페이스가 흔들린 아사다는 더블 악셀을 깨끗이 뛰었지만 두 차례 스핀과 한 차례 스텝을 모두 레벨 3으로 처리하며 결국 66.06점으로 김연아와 조애니 로셰트(캐나다.67.90점)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퀸'이 쇼트프로그램에서만 이번 시즌 두 번째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순간 경기장을 찾은 피겨 팬들도 모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28일(한국시간) 오전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치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빙상장에는 1만명에 가까운 피겨 팬들이 몰려 김연아(19.고려대)와 아사다 마오(19.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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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여자 싱글에서 대결을 펼친 김연아와 아사다의 경기는 지난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패하고 나서 4일 만에 치러지는 한일전의 성격이라서 현지 양국 교민들의 응원전도 치열했다.
같은 10조에 편성된 아사다는 김연아보다 먼저 연기를 펼쳐 트리플 러츠를 2회전으로 처리해 감점을 받고, 자신의 장점이었던 스핀과 스파이럴 역시 레벨 3에 머무르면서 66.06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제 김연아의 차례. 검은색 드레스에 강렬한 느낌의 '죽음의 무도'를 배경 음악으로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어텐션(에지 주의) 판정이 내려졌지만 가산점을 얻으면서 활기차게 출발했다.
트리플 러츠까지 완벽까지 뛴 김연아는 스파이럴 시퀀스에 들어가면서 얼굴에 미소와 함께 강한 자신감이 넘쳐 흘렀고, 더블 악셀을 멋지게 뛰면서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
기세가 오른 김연아는 레이백 스핀과 플라잉 싯스핀과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하고, 스텝에서 레벨 3을 받으면서 지난달 4대륙 대회 때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연기가 끝나자 김연아는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면서 완벽한 연기를 펼친 것을 기뻐했고, 이런 모습을 지켜본 관중은 모두 일어나 '피겨퀸'의 멋진 연기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연아는 끊임없는 박수갈채에 두 손을 높게 들어 답례했고, 기쁜 표정으로 손뼉을 치며 기다리고 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포옹을 나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긴장 속에 키스앤크라이존에 앉은 김연아는 장내 아나운서가 76.12점이라고 발표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말았다.
76.12점은 김연아가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세웠던 기존 최고점(72.24점)을 무려 3.88점이나 앞서는 점수였다.
순간 관중석에서 딸의 연기를 지켜보던 어머니 박미희 씨도 그 자리에서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2년 동안 세계선수권대회 때마다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고 나섰던 딸이 세 번째 도전의 첫 무대부터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1위를 차지하자 대견함에 눈물이 북받쳐 올랐던 것이다.
horn90@yna.co.kr
[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압도' '지배'...
'피겨 퀸' 김연아가 28일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뒤 나온 외신들의 표현이다.
이날 김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서 76.12점 세계신기록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연아의 이날 점수는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기록(72.24점)을 무려 3.88점이나 경신한 것으로 2위 조아니 로셰트(67.90점)보다 8.22점, 3위에 오른 라이벌 아사다 마오(66.09, 3위)와는 10.03점이나 앞서는 독보적인 기록이다.
경기 후 'AP' 통신은 " 지난 해 이 대회 챔피언 아사다 마오(일본)가 3위, 안도 미키(일본)가 4위에 머물렀다. 그들은 김연아에게 도전하는 것조차 멀어 보인다 " (They have a long way to go to even challenge Kim)며 김연아의 빼어난 활약을 전했다.
유니버셜스포츠(universalsports.com)는 메인 페이지를 아예 김연아로 장식하고 'Dominance(지배)'라는 표현으로 김연아의 활약을 압축했고 LA 타임즈 역시 " 김연아가 압도적인 연기로 여자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 고 보도했다. 오타와 시티즌(ottawa citizen)도 "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을 지배했다 " 고 전했다.
영국 유로스포츠 해설 더보기
영국 유로스포츠 해설 번역 | ||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bbs/group2/general/read?bbsId=F007&articleId=24313 |
동영상은 셋톱박스에서 끄집어낼 여력이 안되고. (졸립다.) 허허 1시간 30분 걸려서 다 번역해놨는데 글쓰기 누르니까 ㅆㅡ발... 아이피가 광고로 차단됐다고 날라갔어. 아 프록시로 접속하는데 솔까말 빡치네. 이 기분 니들은 알까? 하아.. 다시 할게. 이번엔 프록시 막혀도 안날라가게 메모장에 해야지. 디씨 내 시간 내놔... 원본은 더 번역을 정교하게 했는데 빡쳐서 약간 대충할거야. 그래도 읽을만 할거야. 유로스포츠 해설자는 사이몬이랑 크리스라는데 피겨 문외한인 난 그게 누군지 모르고. 다만 인터넷에 의하면 크리스가 더 빨아줬다고 하니 대충 누군진 짐작이 가고. 나 기술이나 이런저런거 하나도 모른다. 말그대로 문외한. 읽으면서 이상하면 알아서 고쳐봐. 일일이 타이핑했는데. 어차피 유튜브로 올라올테니 뻘짓도 이런 뻘짓이 없지만 보고 싶을 것 같기도 하니까.
사이몬: After seeing Lysacek I wasn't sure that was ever going to be topped. But I think what we saw even in the short program (크리스: yeah; 그렇죠) from Kim Yu-Na today was...was even better.
출처- 디시 연아갤러리 |
김연아 신기록 3.88점 끌어올린 비결은
[JES 온누리 기자]
'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는 지난달 4대륙대회에서도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70점이 넘는 쇼트프로그램 점수는 웬만한 선수는 기록하기 힘들다. 이 때 그의 점수는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끌어올리고 점프 점수를 조금씩 높인 덕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의 높은 점수의 원동력은 심판들이 재량껏 주는 '예술점수'였다. '점프의 교과서'라는 별명이 붙은 김연아는 4대륙대회에서 40점대 기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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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트리플악셀(공중 3회전반) 같은 새로운 점프에 도전하지 않는 한 여기서는 점수를 더 추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예술점수라는 변수가 있었다. 지난 4대륙대회 신기록 작성 때 30.04점이었던 예술점수가 32.72점으로 뛰었다.
5개 예술 평가 요소 중 3개 부문에서 8점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스케이팅 스킬' 항목에서는 8.45점을 받았다. 김연아 외에는 예술점수 8점대를 받은 선수가 아무도 없다.
온누리 기자 [nuri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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