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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조선왕조사] 만주 몽골은 조선의 땅이었다 <map추가>

monocrop 2009. 3. 15. 07:09

[신간소개-조선왕조사] 만주 몽골은 조선의 땅이었다 <map추가>

글 : 솟대 / http://www.coo2.net/ 네티즌 자유게시판 15665 / 2009-03-10

 

 

 



그림 1. 책표지와 둿표지의 지도

소략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각 지명들을 항목별로 나누어 조선왕조의 강역, 특히 명대의 강역을 중심으로 역사를 제고한 서적이 신간으로 출간되었는가 봅니다.
조선의 강역을 바로 알리는 서적의 출간을 아무도 하는 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이제 그 첫발을 내딛는 분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지명의 구분과 위치비정에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비정위치가 궁금해지네요,  저도 읽어보도록 해야겠네요.

되도록 입문정도로 쉽게 이해하도록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보니 <해황상륙>등을 저술한 분이군요.
앞으로 조선왕조의 강역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있게 침착하는 관련 역사서들이 계속 출간되어지길 고대합니다.


만주 몽골은 조선의 땅이었다 저자 이성근 | 출판사 한솜미디어


머리말 / 5

1. 비류수(沸流水) 15
2. 백두산과 장백산, 태백산 17
3. 압록강 24
4. 두만강 28
5. 타타르(韃靼) 32
6. 금주(金州) 37
7. 선주(宣州) 39
8. 함주(咸州) 42
9. 알동(斡東) 45
10. 경흥부 48
11. 헤이룽강(黑龍江) 50
12. 남만(南蠻) 54
13. 태조 이성계와 주원장 58
14. 해주 62
15. 일본 80
16. 현토군 84
17. 낙랑군 91
18. 관북도 94
19. 태조 왕건과 태조 이성계 98
20. 염주(鹽州) 104
21. 각산 107
22. 건주 110
23. 북방 영토 119
24. 아무르강 144
25. 맹산현 149
26. 평양 152
27. 극성 161
28. 조선의 국력 168
29. 봉황산 175
30. 랴오양(遼陽) 186
31. 선양(瀋陽) 214
32. 랴오허강(遼河) 217
33. 고대 기록들 225
34. 올자 240
35. 사막 247
36. 북방 지명 251
37. 지명 255
38. 경기우도 262
39. 태조와 누르하치 271
40. 해서 273
41. 안주(安州) 282

참고문헌 / 296


* 출판사서평 :

조선 후기에 베이징으로 여행을 가던 조선의 학자는 베이징 인근에서 고려왕묘(高麗王墓)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랴오허강(遼河) 동쪽이 조선의 땅이었던 것은 알고 있었는데 어찌 이곳에 고려왕의 묘가 있냐며 의아해 했다. 그러나 그 학자는 현지인이 잘못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에는 베이징 이남에 퍼져 있는 연개소문에 관한 설화와 기록들을 전부 현지인이 잘못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대륙 남부의 광둥(關東)과 광시(廣西) 지역에 백제 지명과 백제인의 후손이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는데 이 또한 이들이 잘못 알고 있다고 치부할 것인가? 자신이 알고 있는 손바닥만한 지식이 세상 지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필자는 필자의 조상이 위대한 나라를 세우고 천하를 호령했다고 누군가 얘기해 주면 상당히 자랑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우리 학계와 일부 사람들은 그들의 조상이 위대했다고 누군가 얘기해 주면 덮어놓고 무시하는 것 같다.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1~2백 년 뒤에는 어느 누구도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논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참조>
이번 뉴스에 보도된 북한역사학계가 그린 고구려강역 :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위 책에서 보는 이방원과 태조와의 부자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의 조선왕조 개국초의 조선왕조강역이라 보면 맞는 것 같다.

북한 사회과학원과 국가측지국이 2007년 발표한 '조선력사지도첩'(사진)

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03&newsid=20090311094517713&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