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때는 편의점이 뜬다 | ||||||||||||||||||
소액 창업ㆍ안정적 수입에 창업 상담 45% 증가 | ||||||||||||||||||
이들 중에는 음식점이나 노래방, 부동산중개업소 등 다른 자영업을 하다 장사가 안 되자 편의점 쪽으로 돌아선 사람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이 상대적으로 창업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정적인 수입이 나온다는 평가 때문이다. 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 편의점 창업 상담 건수는 지난해 1~5월 월평균 200~300건에 머무르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6월 이후 400~500건으로 급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6월에 150% 늘어난 데 이어 8월에 108%, 9월에 192% 급증했다. 10월 이후에도 50% 안팎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연간으로는 47% 증가한 3994건에 달했다. 훼미리마트도 지난해 5월까지 한 달에 400건 안팎이던 상담 건수가 6월부터 월 450건 수준으로 증가하더니 이후 450~530건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이후 월 상담 건수 증가율은 40%를 넘고 있다. 지난해 연간으로 GS25와 훼미리마트 창업 상담 건수는 9181건으로, 전년(6326건)보다 45% 늘었다. 이처럼 편의점을 하려는 사람이 급증한 것은 편의점이 경기에 덜 민감해 요즘 같은 불황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편의점 업계 분석이다. 특히 초기에 안착하면 이후 안정적 수입이 가능한 데다 기업형 편의점은 개인 편의점에 비해 투자비도 덜 들어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들 편의점은 본사에서 점포개발과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하고, 본사에 낸 개점 투자비(보증금)를 나중에 대부분 돌려받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동네 슈퍼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에 따라 편의점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편의점은 경기를 덜 타는 편인 데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은 일반 자영업이나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투자비가 적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는 "주부와 청년 창업자는 창업 초기에 개점 투자비 2200만원만 내고 점포를 운영할 수도 있다"며 "최근에는 한 사람이 여러 편의점을 운영하는 `멀티 프랜차이즈`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진성기 기자] |
출처 : 내안의 부자를 깨워라
글쓴이 : 비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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