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문화경제

[스크랩] 중국 여대생 폭행 동영상

monocrop 2008. 4. 28. 23:11

 

중국의 한 여대생이 학우들로부터 폭행당하는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중국 웹사이트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5일 사천신문망(四川新闻网)과 성도만보(成都晚报)에 따르면 한무리 여학생들이

한 여학생에게 동시에 손가락직을 계속해대며 욕설을 퍼붓다가 결국 뺨을 때리면서

수분간 구타가 시작됐다.

이들은 피해자의 머리채를 휘어잡기도 했으며 나중에는 구타가 여러사람에

연이어 행해졌으며 결국 구타를 당한 여학생은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6분28초길이의 이 동영상이 인터넷 올라오자 중국 네티즌들은 분노로 들끓었다.

QQ란 포털에는 기사가 오른지 5시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들을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는

의견에서부터 "어찌 학생들이 이럴수가" "너무 화가나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등

분노에 찬 댓글들이 2만개를 넘어섰다.

인구가 많아서인지 유난히 학생폭력 사건 촬영 비디오가 많은 중국에서

또 한번 이같은 일이 일어나자 이대로는 안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강하게 일고 있는 것이다.

 

 

   
 
   
 

   
 
   
 

   
 
  <병주고 약주기? 구타로 인해 피해학생이 코피를 쏟자 가해학생이 뒤늦게 코피를 닦아주고 있다>  
 

 

 

출처 : 슈뢰딩거의 고양이
글쓴이 : 레이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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