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크기의 '공룡새' 화석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육식공룡은 새를 닮아가면서 몸집이 작아진다'는 고생물학계의 기존 이론을 뒤집는 발견이라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古脊椎動物與古人類硏究所) 전문가는 연구 결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우터(二連浩特)시에서 발견된 거대한 화석은 현재까지 발견된 새(鳥)모양의 공룡화석 중 세계 최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화석은 중국 과학자들이 지난 2005년 네이멍구 얼롄분지의 약 8000만년 침적된 암석에서 발견한 후, 그동안 연구를 통해 몸길이는 약 8m, 키는 5m이상, 몸무게 약 1.4톤으로 추정했다.
연구소가 13일 발표한 '기간토랍토르(Gigantoraptor)' 공룡새 화석은 약 7000만년 전까지 살았던 것으로 이가 없는 대신 부리와 깃털, 그리고 가는 다리를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기간토랍토르가 육식공룡의 일종인 오비랍토르와 같은 혈통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비랍토르(Oviraptor)는 새를 닮았지만 날지는 못하는 공룡이다. 하지만 오비랍토르는 몸무게가 1~2kg 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 게임조선, 신화사(新華社)]
출처 : 우보의 중국생활 이야기
글쓴이 : 우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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