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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monocrop 2007. 5. 19. 02:50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되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좋은 글에서-

울님들~~! 차 한잔 드시구요

9월을 마무리 잘 하시구요

행복 가득찬 10월 맞을 준비하세요

지난 한달이 잘못 되었다고 후회하지

마시고 새롭게 보완해서 더 좋은

한달 맞이하세요

오늘 하루도 사랑듬뿍 받는날 되시고

금싸라기 줍는 금요일 행운을 잡으세요

감사합니다

고인돌2 아침인사 드립니다 ^^*

2006,9,30.


 
출처 : 아름다운 만남,행복하세요 ~
글쓴이 : 만남35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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