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독특하게도 자국에서 직접 개발한 소총을 주력소총으로 사용하고 있는 적은 숫자의 국가중 하나입니다. K1, K2, K3시리즈가 그것으로 차기소총은 주력소총인 K2의 후속이라기보다는 K2의 살상력을 보강해주기 위한 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밀리터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현대전 FPS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OICW(XM-29)에 대해서 아실 것입니다. 일반 소총에 각종 전자장비와 20mm유탄발사기를 탑제한 강력한 이 병기가 미국의 차기소총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무겁기 때문에 XM-8(독일의 G36의 개량형)을 새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국군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OICW에 해당하는 KNR을 개발하고, K2, K3가 이를 보좌하는 형식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미군의 차세대 주력소총인 XM-8. 개발은 독일의 H&K사에서 했습니다. 요구사항은 기본적으로 OICW와 같으나 중량이 1kg줄었기 때문에(그래도 7kg) 20mm유탄발사기의 장탄수가 줄어들고 크기 역시 조금 짧아질 것입니다. 이 총은 2008년에 개발이 완료되어 2010년쯤 보병들의 손에 쥐어질 예정입니다. 후에 KNR드실 분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분해하면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소총부와 20mm유탄발사기부 그리고 조준부.
출처 : 미소짓는 태양
글쓴이 : 미소짓는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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