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진기한 세상

[스크랩] 역사에 기록된 기이하고 황당한 죽음 15가지

monocrop 2015. 2. 12. 12:04

 

역사에 기록된 기이하고 황당한 죽음 15가지

 

원문 및 출처보기

 

 

1. 혀

[위키피디아]

셜록 홈즈의 실존 인물이자 최초의 탐정으로 유명한 앨런 핀커튼(Allan Pinkerton)은 보도에서 미끄러진 후 자신의 혀를 깨물게 돼 감염으로 사망했다.


2. 선인장 

[위키피디아]
 
1982년 27살의 청년 데이빗 그루드맨(David Grundman)은 친구와 함께 선인장을 촬영하기 위해 사막에 갔다. 하지만 아주 큰 사와로 선인장이 그를 덮치면서 사망으로 이어졌다. 


3. 병뚜껑

[위키피디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유명한 책을 쓴 미국의 유명 작가 테네시 윌리엄스(Tennesse Williams)는 1983년 병 뚜껑이 목에 걸려 질식해 숨졌다. 테네시는 안약을 넣을 때 약 뚜껑을 입에 물고 고개를 젖힌 후 약을 넣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4. 코미디 

[위키피디아]
 
영화배우 딕숀은 1987년 샌디에고 칼리지 공연장에서 코미디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는 관객을 향해 정치에 대한 코미디 연기를 펼치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사람들은 이것이 공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웃었지만 이후 그가 사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5. 스카프 

[위키피디아]
 
현대무용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국의 무용가 이사도라 던컨(Isadora Duncan)은 긴 스카프를 두르고 오픈카를 운전하던 도중 스카프가 차 뒷바퀴에 말려들어가 질식사했다. 


6. 화장실

[위키피디아]
 
미국의 로큰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는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의사들은 사인을 부정맥으로 결론내렸지만 최근 히르슈슈프룽병 때문에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히르슈슈프룽병은 직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변비를 유발하는 병이다. 

 
7. 레슬링 

[catch-arena.com]
 
영국 프로 레슬러 말콤 커크(Malcolm Kirk)는 1987년 레슬링 경기 도중 셜리 크랩트리(Shirley Crabtree) '밸리 스플래시(몸을 던져 상대방의 배를 내리치는 공격)'를 맞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커크는 경기 전 심장 상태가 안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크랩트리는 커크의 사망에 충격을 받아 은퇴했다.


8. 우산 

[위키피디아]
 
1991년 예술가 크리스토와 잔느 클라우드는 캘리포니아에 거대한 우산을 설치했다. 높이는 6m, 지름은 8.7에 달했고 무게는 65kg나 됐다. 그런데 한 33세 여성이 이 우산을 보러 왔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날아온 우산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후 크리스토는 우산 설치물을 모두 걷어치웠다. 


9. 굴뚝 

[위키피디아]
 
핀란드 배우 Sirkka Sari는 영화를 촬영하는 배우들과 호텔에서 파티를 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 지붕에 있는 굴뚝을 발코니라고 잘못 생각하고 발코니에 올라가 경치를 구경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는 굴뚝에 올라갔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떨어져 숨졌다. 


10. 새 

[위키피디아]
 
영국의 카레이서 알란 스테이시(Alan Stacey)는 레이싱 도중 얼굴에 날아온 새 때문에 자동차를 통제하지 못하고 절벽으로 떨어져 숨졌다.


11. 당근주스

[위키피디아]
 
영국의 바질 브라운(Basil Brown)이라는 남성은 건강식품 애호가였다. 그는 10일 동안 당근 주스를 10갤런(약 38리터)이나 마셔 숨졌다. 사인은 비타민A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각한 간 손상이었다. 


12. 음식거부 

 
오스트리아의 천재 수학자 쿠르트 괴델(Kurt Godel)은 누군가 자신을 독살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내가 지어주는 식사 외에 모든 음식을 거부했다. 이후 아내가 6개월 간 입원을 하게 되자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13. 수간 

 
미국 보잉사의 엔지니어 케네스 핀얀(Kenneth Pinyan)은 자신의 항문을 이용해 말과 성행위를 하던 도중 대장에 천공이 발생해 사망했다. 


14. 물

[위키피디아]
 
2007년 제니퍼 스트레인지(Jennifer Strange)라는 미국 여성은 캘리포니아 지역 라디오에서 개최한 '물 많이 마시기' 대회에 참가했다. 상품은 닌텐도였다. 그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경기 후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다가 사망했다. 의사는 물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5. 시체놀이

[위키피디아]
 
호주 브리즈에 살았던 액톤 빌(Acton Beale)이라는 남성은 아파트 7층 발코니에서 플랭킹(Planking)이라는 시체 놀이를 하다 떨어져 숨졌다. 플랭킹은 팔을 옆구리에 붙인 채 배가 땅에 닿게 해 죽은 것처럼 보이게하는 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