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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미상지명은 왜 대륙에 있는가

monocrop 2013. 4. 2. 02:29

삼국사기 집필자 김부식이 모른다고 했던 수 많은 지명은 과연 어디였을까?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집필당시
고려땅에서는 알수 없는 지명이라고 기록한 것이 300개가 넘는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살수" 조차도 알수 없는 지명이라 하였는데
언제 한반도 "청천강"으로 둔갑이 되었는가 ?

숭산, 독산, 항성, 잠산, 사비, 석성, 덕안, 평원 등등
김부식이 모른다고 한 지명이 중국대륙에서 상당수가 확인되고 있다

다음 지도는 삼국유 미상지분 중 중국대륙에서 발견한 일부지명이다


* 삼국유미상지명 2004년 증보판






▒  삼국유 미상지명




▒  삼국관련 중국내 지명

- 이지도는 삼국유 미상지분과 삼국관련 지명을 합쳐 놓은 것이다





▒ 삼국사기 원문

삼국사기에 삼국유명미상지분(三國有名未詳地分)에 기록된 지명중
본기에 없는 지명의 출처는 무엇일까 ?
또한 알수 없다고 했는데 중국에서 있으니 무엇 때문일까 ?

『삼국사기』에서 알 수 없는 지명으로 분류된 상당부분의 지명이 본기에 없다.
이것은 『삼국사기』를 집필했는데 기본이 되었던 원전이 분명히 있었으며
그 내용이 더욱 풍부하였음을 짐작케하는 것이다.

또한 알수 없다는 지명이
현재 중국에는 다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삼국사기』를 편찬할때
기본자료가 되었던 기록의 지역이 중국 일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할 것이다.

그런데 김부식이 삼국사기 편찬시에도 몰랐던 이러한 지명들이
후대사람들이 今○○라는 표현을 빌어 정의를 하고 있다

그 시대 지명이 존재하던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

▒ 삼국유 미상지분 (원문)









▒ 해 설

(예문) 석성 보장6-문무11
(해설) 지명 "석성"은 보장왕 6년 문무왕 11년조에 나오는 지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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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향, 신학촌, 상란촌, 대선궁, 봉정촌, 비룡촌, 사룡향, 접선향, 경인향,
호례향, 적선향, 수의향, 단금향, 해풍향, 여금성, 접령향, 하청향, 강령향,
함령향, 순치향, 건절향, 구민향, 철산군, 금천향, 목인향, 영지향, 영안향,
무안향, 부평향, 곡성향, 밀운향, 의록향, 이인향, 상인향, 봉덕향, 귀덕향,
영풍향, 율공향, 용교향, 임천향, 해주성, 강릉향, 철구향, 강남향, 하동향,
격란향, 노균성, 영수성, 보금성, 악양성, 만수성, 탁금성, 하곡성, 악남성,
추반성, 진금성, 간수성, 방해성, 만년향, 음인향, 통로향, 회신향, 강서향,
이상향, 포충향, 연가향, 천로향, 한령성, 회창궁, 요선궁, 북해통, 염지통,
해남통, 북요통, 말강성, 순기성, 봉천성, 방정성, 내원성, 내진성, 건문역,
곤문역, 감문역, 간문역, 태문역, 대첩성, 대산군, 고미현, 북외군, 천  주,
냉정현, 비지국, 골화국, 도야성, 급리미성, 달함성, 실진성, 덕골성, 대림성,
대음성, 다벌국, 근암성, 근노성, 골평성, 부라성, 물벌성, 독모성, 습수, 용마,
저악, 직붕, 달벌, 기산, 대구, 사현, 욕이성, 송양국, 백수산,
화려성, 혁?진, 단려성, 우산성, 동모하, 우발수, 엄체수, 사물택, 장옥택,
욱리아, 숭산, 장토야, 절영산, 청진, 유봉도, 대거, 견롱, 부서도, 봉택, 용구,
연성원, 부운도, 천마산, 해빈도, 학증도, 옥새, 연봉, 총림, 승천도, 승황도,
팔준산, 절군산, 구린도, 부도도, 토경산, 하정산, 유기산, 기린택, 섭경산,
금혈, 난지 서극산, 포양구, 철가산, 도림, 석력산, 서린원, 녹원, 사원, 풍달군,    
일상군, 서단성, 수구성, 비사성


비뇌성 효공3,  
표천현 홍덕3,
고이도 효공13,  
위례성 온1-13-41-책1
남신현 파사5-벌휴3-내해27,
요거성 백의8-내해19-진덕2
사도성 백구3-아달라9-유례9-10,
마두책 조분16,
괴곡성 첨해9-미추17-22,
장봉진 소지22,  
독산성 백성26-무37-의19-양원4-진흥9-선덕5,
활개성 자비5,  
모로성 자비14,  
광석성 자비17,  
좌라성 자비17,
호명성 자비17,  
호산성 장수77-소지11  
임해진 소지15,
장령진 일성4-아달라4-소지15,    
우산성 성18-문자5-6-안원10-소지18-19
주산성 법흥5,  
가잠성 백무12-19-29-진평33-40-50,  
당항성 백의3-선덕11,
석토성 백의9,
부산성 고신5-문무3,
아단성 백책1-개21,  
이산성 백동12-문무13,  
감물성 백의7-아달라4-진덕1,  
동잠성 백의7-19-진덕21,
서곡성 백무33,
소타성 백무3,  
외석성 백무3,  천산성 백무3,  옹잠성 백무3,  
부곡성(缶谷城) 백초25,    
미후성 백의2,  
앵잠성 백무25-진평46,  
기잠성 백무25-진평46,  
기현성 백무25-진평46.
가책성 고태46-산성21,
와산성 백다37-49-초25-탈해8-19-벌7,  
병산 경순4,  목출도 탈해17 ,
구양 백초24,  
옹곡 백구9-내해27,  
풍도 홀해21,  
부현(斧峴) 온22-40-내물9,
낭산 실성12-소지8,  
총산 진평53,  
안북하 문무15,  
박작성 보장7,
개마국 고대9,  
구다국 고대9,  조나국 고태20, 가시성 보장4,
석성 보장6-문무11,  
개모성 보장4,  사비성 태종7,  
도살성 백성28-의9-양원6-진흥11-진덕3,  
백암성 양원 3-7-보장4,
건안성 보장4,  창암성 보장26,  행인국 고주1,  가섭원 고주1,
비류수 고주1-대4-고국1-동천20-미천1,  
비류 중천7,
살수 대무신27-태56문자3-영양23-소지16,  
모둔곡 고주11,  골령 고주1,
용산 고주19-문자15,  
골천 고유3,  양곡 고유3,  기산 고유3-24,
역산(易山) 보장7,  여진, 위증림 고유21,  
오골 보장7,  귀단수 보장14,  
안지 보장7,  살하수, 모천 고유29,  마령, 학반령,
마읍산 보장20, 왕골령,
두곡(대두성) 백삼3-고유37,  
골구천 고대3-대5,  이물림 고대5,
차회곡 고대5,
갈사수 고대5-보장21,
연나부, 북명산,
민증원 고민4,
모본 고모6,  계산,  
왜산 고태70-94,  잠지락,  평유원 고차3, 구산뢰,
좌원 고신8-고국4-고국천6,  
질산 고유22-태55-신8-15,  
고국곡,  
좌물촌 고국천13,  고국원 고신15,  
배령 산상1,  주통촌 산상12-13,
거곡 동천20   청목곡 동천20,  
두눌하 동천20-증천12,  시원 동천22-
기구 중천4-15,  중천 중천23,  
해곡,  서천,  혹림, 오천, 서천11,
수실촌 미천1,  사수촌 고미천1,  
봉산 백구11-고봉산8-내해39-첨해9,
후산 미천1,  단웅곡 고국원12,  마수산(馬首山) 백다3,  
장성,  마미산보장4, 은산 보장3,  후황 보장3,  
영류산 문무8,  소수림,  
독산 내물38-실성4-눌지28    
무려라 영양23,  대부현(大斧峴) 온8,  
마수성(馬首城) 온8-다7,  
병산책(甁山柵) 온8-다7, 보술수,
봉현(烽峴) 온10,  독산책(禿山柵) 온11,  
구천책(狗川柵) 온11,  
주양성(走壤城) 온13-38,  
석두성 백무8-영양18,  
고목성 백다4-무령3-6-,  
원산성(圓山城) 온26,  금현성(錦峴城) 온26,  
대두산성(大豆山城) 온18,  
우곡성(牛谷城) 온34,  
횡악 백다4-기17-진7-아11-무령7-문자16,
견아성 문자3-소지16,
적현성 백초45-구3-진7,  
사도성 백초45
덕안성 백의20-문무3,  
한천 백구16,  부산,  
석천 백고이7,  구원 백진6-8,
팔갑성,
관미성 백아2-광개토1,  
석현성 백아2-문무15,  
쌍현성 백아7-개15-무령23,  
사구성 백전13
두곡,  이산성,  우명곡,  
위천 백무령12,  호산,  
혈성 백성7-실성14,  
禿山城(독산성) 백근초28-내물 18,
김현성,  각산성 백무6-태종7,
송산성 백무8-영양18,  적암성 백무12
생초진, 마천성 백무33-의15,
침현 백의15,  진도성,
고울부 경애2-4, 갈령,
지라성 백의22,  대산책 백의22,  평원 백의20,  대택 무3,
북명향 고대5-남해16,  동해통 고동천19


▒ 결 론

지명은 존재하지만 그위치를 고려땅에서는 알수 없다고 하였는데
중국에는 위의 지명과 같은 것이 있으니 좀더 찾아 보고 연구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위 지명이 있는 사료를 찾아보는 노력도 꾸준히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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