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문화

심히 우려되는 증거인멸 기도와 국부유출

monocrop 2010. 4. 4. 15:27

이제껏 뻔한 거짓말을 계속해온 해군과 국방부, 그리고 현 정권은 이 사태의 진실을 규명할 의사가 없음이 명확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제 더 심히 우려되는 것은 실종자가족들의 결단으로 인양작업이 예상보다 빨라지자 당황한 나머지 함동조사단이라는 것을 서둘러 조직하고 증거인멸과 날조에 물 불 않가리고 매달리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국가 기밀 운운하며 TOD영상과 통신일지를 내놓지 않고 있는 국방부가 공개불가 이유로 들고 나온 것이 북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무슨 궤변입니까. 국방장관 입에서 그 말이 나오는 것과 동시에 북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그리고...허접한 반잠수정에 의해 물고기도, 사람도, 뻘도 않건드리고 선체만 잘라내는 전 세계에 없는 어뢰에 대한민국 대잠함초계함이 영문도 모른 체 격침되었다고 지들 입으로 말하면서...북한이 자극될까 꺼려진다는 말은 앞 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는 것을 못깨닫는 모양입니다.

영문도 모르고 당할 만큼 격차나는 군사력에 자극줄까 염려되는 무슨 기밀이 있다는 걸까요...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게다가 방통위에 장악당한 모든 방송들과 거의 모든 언론들은 이제 어뢰에 격침되었다는 이미지를 퍼뜨리기 위해 참 한심스러운 각고의 개짓거리들을 서슴지 않고 연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병의 수몰 책임은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자기들 동료와 부하들은 내팽개친 함장을 포한한 생존자들은 별도 감금해놓고 외부 차단과 동시에 세뇌교육에 들어간 지도 꽤 되었습니다.

영상보고 통신일지 잠깐보면 다 드러나는 일을 온갖 추측과 떡밥으로 시간끌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진실 규명은 커녕 현 정권에 의한 천안함 증거인멸 우려와 이미 진실을 파악하고 있는 미국에게 현 정권은 약점잡혀 스스로 협상카드를 만들어 갖다바치는 꼴로서 다가오는 FTA등 정말 심각한 국부유출이 곧 일어날 수 있음을 심히 우려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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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936165 | 10.04.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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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안함은 북한과는 전혀 상관없이 내부 요인으로 침몰했습니다.

 

2.천안함 대원들은 단 한명도 열외없이 살수 있었습니다.

침몰직전에 구조를 받아 대피시켰으면 될일입니다. 충분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하지 않았고 하급직원들만 무리한 작업을 시키다 몰살당하고 간부들만 그 와중에 쥐새끼처럼 안전하게 대피해 살아난것입니다.

 

3.천안함이 침몰피해를 줄여보고자 연안으로 접근하는 동안 속초함은 긴급상황을 왜곡시키고자(자체요인침몰->북한탓으로 호도)새떼를 향해 고의로 함포를 발사 했습니다.

 

4.천안함침몰후 즉각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선체 인양작업을 했다라면 대원들을 살릴수 있었으나 고의로 시간을 지연시켰습니다. 민간지원도 거부 했습니다. 특수부대투입 또한 지연시키다 한참후에서야 구조목적이 아닌 조작을 위한 상황파악용으로 젊은대원이 아닌 고참대원을 엉뚱한 곳으로 투입시켰습니다.

 

5.이명박은 어떻게 하면 이 사안으로 책임추궁은 당하지 않으면서 질질 끌며 지방선거때까지 유리하게 써먹을까만을 고민중입니다. 

 

6.노무현 대통령경호실패때 경호실에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국방부장관,합참의장,해군참모총장,함대사령관,천안함 함장,UDT 여단장등 아무도 사의를 표명치 않고 있습니다. 역시 스리슬쩍 넘어갈것으로 보입니다.

 

7.해경,생존 천안함 대원,유가족,침몰지역 인근주민등에 대한 철저한 보안유지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과 신문에선 본질호도 물타기용 기사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본질이 뭔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점차 지쳐가고 지겨워하고 있습니다. 작전 성공입니다.

 

8.미군은 한국의 수작질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작전 지역에서의 도감청및 상황 파악은 기본 입니다. 모든 내용들이 미군에 파악되었을것입니다. 근처에서 군함이 침몰하는데 그 이유도 모른다는것은 있을수도 없는 일인것입니다.(70년전인 2차대전때도 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한국군의 해군,해경,해병대등의 상황일지및 감시장비 교신기록 레이더기록 등만 분석해도 모든 답은 나올것입니다. 그러나 군은 이의 공개를 끝내 거부할것입니다. 

 

9.미국이 한국의 정치상황을 봐가면서 천안함 사태의 진실공개를 안하는 조건으로 반대급부를 한국 정부에 요구할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막대한 국부손실이 예상됩니다.

 

10.대통령,총리,국정원장,여당원내대표가 군면제인 나라. 청와대경호실,국방부등은 대통령사망,군함침몰,해군장병몰살,UDT대원 사망에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나라. 유가족이 먼저 수색의지가 없는 정부에 수색중단을 요청하고 수색중단 요청에 국방부는 얼씨구나 만세를 부르는 나라. 언론장악과 탄압이 극에 달한 나라. 경찰정보과 군기무사 국정원 요원등의 정치공작이 극에 달한 나라. 이런 나라에서 진실규명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진실규명은 아고라가 하고 아고라가 내리는 결론이 곧 진실입니다. 대한민국은 사실상 무정부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은 이런 상황을 결코 기뻐해서는 안될것입니다. 퇴임후 져야할 책임만 하나 늘어난 것이기 때문 입니다. 대통령놀이,군대놀이 재밌게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국민은 더이상 당신들을 정부와 군대 경호실로 인정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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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특종! 그동안 구조 활동이 구조 활동이 아니었나 보구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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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탈커맨더 minerva**** 토탈커맨더님프로필이미지
  • 우리 나라 해군에는 청해진 함이라는 심해 구조용 4300톤짜리 함정이 있단다.

     

    500m의 깊은 바닷속에 침몰한 잠수함을 인양하고 사람을 구조하는 DSRV, 즉 구조용 심해 잠수정이

     

    탑재돼 있고, 지난 1999년 여수 북한 반잠수정 인양 당시 선체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를 하며

     

    로봇팔로 사람을 구조하는 역할을 했고, 침몰한 천안함의 선체 형태를 보다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잠수부들의 구조작업에 필요한 감압장비 챔버도 3대가 있고 함정이다.

     

    어젯밤 MBC 9시 뉴스에 따르면 광양함에 비해 구조활동과 관련된 작전 능력도 3배가 되는 함정이라 한다.

     

    당연히 그동안의 활동이 구조가 목적이었다면 구조 작업에 최우선적으로 투입되었어야 할 함정이다.

     

    그런데, 구조 작업에 투입하질 않았다. 왜? 그동안 구조 작전에 투입하지 않았을까?

     

    어제 해군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청해진함을 이제서야 응급 복구를 시작해 다음주 부터 투입 한단다.

     

    그럼 그동안 해군은은 도대체 뭘 했다는 말인가? 최정예 최신식 구조 전문 함선은 출동을 시키지 않고?

     

    또, UDT 전설이라는 고인이 된 한주호 준위는 구조 전문가가 아니고 전문 폭파팀 소속이며 실종자가

     

    있을것으로 추측되엤던 함미가 아닌 함수쪽 함장실에서 수색 작업을 하다 순직을 했다.

     

    국방장관은 그 난리가 난 상황에서도 지난 31일 녹생성장과 관련한 모임에 나가 축사를 했단다.

     

    이상을 종합해 본면 그동안 구조 활동이 구조가 목적인 활동이 아니었던게 확실해 보인다!

     

    외부 피격 당한 증거를 만들기 위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철판을 휘게 만드는 수중 폭파 작업이었겠지?

     

    아! 이 나라 정말 이 정도로 진실을 덮고 막가는 나라인지는 진정 몰랐었다.

     

    진짜 무섭다!

     

    [뉴스데스크]

    ◀ANC▶

    해군이 잠수함 구난함인 청해진함을 이르면 다음 주 초 수색작업에 전격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영민 기자입니다.

    ◀VCR▶

    지난 1996년에 취역한 4,300톤급의 청해진함은 심해 구조전문 함정입니다. 500m의 깊은 바닷속에 침몰한 잠수함을 인양하고 사람을 구조하는 DSRV, 즉 구조용 심해 잠수정이 탑재돼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여수 북한 반잠수정 인양 당시 선체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를 하며 로봇팔로 사람을 구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침몰한 천안함의 선체 형태를 보다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9명의 잠수대원을 동시에 감압치료할 수 있는 최신형 챔버 3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활동 중인 광양함보다 3-4배 이상의 잠수대원들이 감압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INT▶심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인양하기전에도 함미부분의 절단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요. 감압 챔버가 3개나 있기 때문에..."

    하지만 문제는 출항 시기입니다. 해군은 감압치료 장비인 챔버 수리를 마치는대로 청해진함을 이르면

    다음주 초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INT▶해군 관계자

    "급히 올라 가야 하기 때문에 긴급하게 (챔버)응급복구를 먼저 하고 다음 주 초에 나갈 것입니다."
    거센 조류와 기상 악화로 침몰 천암함 수색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청해진함의 출항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기자)

     

    다른글 : 전국민이 군입대 거부 운동이라도 벌여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