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system

인티머스-PC스피커

monocrop 2009. 6. 29. 19:54

 

인티머스의 정신을 담은 보급기 1호, 에스프리

 http://bbs.danawa.com/view.php?nSeq=67704&nPage=1&nGroup=7&nBlogCateSeq1=22&auth=1

 

 

크리스AV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티머스

 

PC-Fi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알 만한, 하지만 그렇지 않은 독자라면 알기 힘든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 '인티머스'에서 새 제품 '에스프리(Esprit)'를 출시했다.

 

본래 인티머스는 수 년 전 국산 AV·하이파이 스피커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크리스 AV에서 만들던 스피커 제품이었는데 크리스 AV가 부도남에 따라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스피커가 됐다. 하지만 이를 아쉬워한 크리스 AV의 젊은 직원이 그간 배운 기술을 토대로 인티머스 스피커를 다시 만들면서 인티머스(Intimus)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애초에 하이파이 스피커를 만들던-크리스 AV를 저가형 홈시어터 스피커 시스템을 만드는 곳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외 유명 유닛을 대거 투입한 퀀텀 시리즈를 비롯해 하이파이용 고급 스피커를 다수 출시했었다- 회사의 피를 이어받은 인티머스는 PC용 스피커로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고급 지향의 PC-Fi 스피커를 연달아 출시했다.

 

인티머스 홈페이지를 보면 인티머스 미니 SE(Special Edition), 인티머스 미니 K, 인티머스 미니 LE(Limited Edition)이 각각 54만원, 43만 7천원, 10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북셀프 스피커, 그것도 PC용 스피커로서는 굉장히 고가의 제품이지만 인티머스는 하이엔드 음질 재생을 위해 정평 있는 스캔스픽, 아큐톤, 시어스, 스카닝 유닛 등을 사용했으며 인클로저에는 음향학적으로 우수한 펩라이트 재질을,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에는 고품질 폴리프로필렌 필름 콘덴서 i-cap, 공심 코일을 사용했다. 심지어 번들 케이블 조차도 여섯 가지 서로 다른 굵기의 무산소 동선으로 채운 네오텍의 케이블을 사용하였다.

얼마 전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인티머스는 아직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제품 생산 대수가 많지 않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듦새가 우수하고 고품질 부품만을 사용한 탓에 오디오 애호가들의 입소문으로 유명세에 올랐다. 때마침 '강마에' 열풍으로 PC-Fi 붐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PC로 고음질 음악을 즐기고자 인티머스 스피커를 찾았다.

 

하이엔드 스피커를 닮은 에스프리

 

인티머스 스피커의 가격과 만듦새가 이토록 우수하지만 최저 40만원 대가 넘는 가격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진입하기 어려운 장벽이 된다. 때문에 인티머스는 인클로저와 부품 등의 퀄리티를 조금 낮추더라도 가격을 좀 더 접근 가능하도록 낮춘 보급형 제품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만들어진 스피커가 바로 여기에 소개하는 '에스프리'다.

 

에스프리는 '정신', '기지(機智)'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인티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밝혔는데, 음질 본위의 제작 방식을 제품 이름에도 그대로 투영한 듯하다.

▲ 흰색 LED는 뒷면의 전원 스위치를 끄지 않는 한
계속 빛을 내뿜는다.

 

본래 에스프리는 라운드형 디자인으로 기획됐으나 초심을 나타내고픈 컨셉에 부합되지 않는 듯해 전통적인 직사각형 인클로저를 사용했다고 한다. 컬러 역시 다크 그레이와 블랙을 채용해 튀지 않도록 했으며 분체 도장을 통해 잔 모래의 질감을 살리고 광택을 없앴다. 캐비닛 재질은 MDF를 사용했고 전면부에는 원형 금속 프레임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 트위터의 고음은 날카롭지 않고 평탄하게 들린다.
트위터가 눌리지 않도록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에스프리는 115mm 케블라 콘 우퍼와 25mm 밸런스 돔형 트위터의 2웨이 2스피커로 구성된다. 하이파이 음질을 추구하지만 앰프를 내장한 액티브 타입 스피커 이므로 왼쪽 스피커에 볼륨 노브가 장비되었다. 볼륨 노브 위로는 백색 LED가 점등돼 빛을 낸다.

 

 

▲ 케블라 콘 우퍼 유닛을 채용해 인장 강도를 높였다.

 

인티머스 에스프리는 모던하고 심플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그렇지만  항시 켜져 있는 LED 불빛은 종종 거슬리기도 한다. LED를 끄려면 스피커 뒷면읜 전원 스위치를 꺼야 한다.

볼륨 노브는 알프스 제 스위칭 미니볼륨인데 왼쪽으로 끝까지 돌리면 '딸깍' 소리를 내며 걸린다. 하지만 이 스위칭 기능은 사용되지 않는다. 인티머스 측에서는 알프스 제 미니볼륨 노브만이 인티머스가 요구하는 품질에 부합되기에 사용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딸깍거림이 있어 전원 스위치를 끈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고음질을 위해 사운드 카드와 앰프까지 내장

 

에스프리의 특징으로는 내부에 DAC 회로를 장비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USB 입력단자와 RCA 단자, RCA와 USB 셀렉터가 후면에 장비되었다. 그 아래로는 전원 버튼, 어댑터 단자, 스피커 출력 단자가 놓여 있다. 내장 DAC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의 PCM2707이 사용됐다. 최근에는 PC의 통합 메인보드의 사운드카드도 성능이 좋아 별도의 사운드카드를 구입하지 않고 음악 감상하는 이들이 많은데, 전문회사의 고급 부품을 사용하는 쪽이 노이즈 감쇄나 음질 면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 USB 입력단을 갖춰 PC와 직접 연결해 재생할 수 있다.

 

에스프리는 PC와의 연결을 위한 USB 커넥터 케이블과 3.5mm to 2RCA 케이블, 코드(Chord) 사의 스피커 케이블을 기본 제공한다. 대개 저가형 제품의 경우 '막선'이라 하는 질 낮은 제품을 끼워주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프리는 가격대를 생각하면 꽤 양질의 케이블을 제공한다.

 

중립적 성향의 모니터 스피커, 에스프리

 

에스프리는 노란색 케블라 콘 유닛을 사용했다. 케블라 파이버(Kevlar Fiber) 소재의 유닛은 미국 듀퐁에서 만든 아라미드 섬유계열로 고강력, 고탄성률을 자랑한다(강도 면에서 강철보다 무려 5배나 강하지만 무게는 매우 가볍다). 때문에 방탄조끼, 공업용 장갑부터 자동차 및 산업용 벨트, 대형 자동차와 항공기 브레이크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B&W, 헤이브룩, 스칸디나 등 스피커 브랜드들도 이 같은 케블라 콘 유닛의 섬유 특성을 일찌감치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에스프리는 음질을 중시한 설계로 내부 네트워크나 유닛을 저렴한 것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여 음질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재생해 보니 특별한 개성이 없을뿐 아니라 약간 푸석푸석하단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소리를 응집력 있게 조여주지 못하고 저음은 타이트하지 않아 '음악'을 즐긴다는 감흥이 일지 않았다.

 

아마도 번인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이는 고강성을 자랑하는 케블라 콘 유닛을 채택한 탓이다. 케블라 콘 유닛은 일반 페이퍼 콘 유닛보다 많은 시간의 번인을 필요로 하며, 시간을 들여 꾸준히 음악을 재생하면 소리가 꽤 많이 바뀌는 특성이 있다.

 

번인(Burn-in) : 스피커 제품을 처음 구입하면 움직이지 않아 굳어 있는 진동판이 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며칠간 사용하다 보면 자동차 엔진에 윤활유가 돌듯 스피커 유닛도 길들여지게 되는데 이 때부터 내는 소리가 스피커의 참소리인 것이다.

 

이는 헤드폰, 이어폰도 동일하며 번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데 스피커 또는 헤드폰·이어폰 유닛의 음압과 주파수 대역에 맞춰 낮은 볼륨부터 높은 볼륨,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서서히 재생해주는 것이 좋다.

 

번인을 위한 별도의 CD나 DVD-Audio 등도 시판되고 있어 자신의 스피커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음역대를 지속적으로 재생해주며 강화해도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에이징(Aging)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정식 용어가 아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계속 음악을 들으머 길들이기를 할 수 없었지만 꾸준히 음악을 재생하며 길들이기를 며칠, 소리 성향이 차츰 바뀌기 시작했다. 고음역대는 쏘는 느낌이 줄어들었고 중음역대는 막힌 듯 답답한 느낌이 줄면서 음의  확산감이 좋아졌다. 하지만 저음역의 베이스는 다소 얇아 생각만큼 깊고 박력 있는 음을 들려주지는 못했다. 인티머스 측은 길들이기가 오래 걸리므로 에지와 댐퍼(Damper)가 부드러워지면 한결 나은 저음을 들려주니 천천히 시간을 들여 길들일 것을 권장한다.

 

사실 이전 작품인 미니 시리즈의 완성도가 워낙 뛰어나-가격이 에스프리의 3~6배는 비싸다- 음질은 미니 시리즈만큼 확 와닿지 않는다. 그렇지만 10만원대 가격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볼륨을 높여도 음이 퍼지지 않으며 제법 밀도감 있는 음을 들려준다. 특별히 돌출되는 개성은 없지만 바꿔 말하면 중용의 음이자 모니터적 성향이 강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PC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메인보드 통합형 사운드카드로 재생하기보다는 전용 사운드카드로 재생하면 확실히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 DAC에 따른 소리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점도 에스프리의 재미난 점이다.

에스프리는  PC 사운드카드 신호를 받아 RCA 연결로 재생하면 볼륨이 꽤 크게 올라가는데 USB 입력으로 내장 DAC를 거치면 재생 볼륨을 최대치로 높여도 그리 크게 울리지 않는다. 내장 USB 출력음이 조금 더 명료하게 들리지만 최대 볼륨 출력이 낮으니 영화 감상에는 적당하지 않다.

 

제품 사양

형식

2웨이 2스피커 위상반전형, 액티브형

입력

RCA 1계통, USB 1계통(입력 선택 가능)

출력

13W+13W

스피커 구성

115mm 케블라 우퍼
25mm 밸런스 돔형 네오디뮴 마그넷 트위터

크로스오버 주파수

3.5kHz

크기

W150×H255×D190cm

부속물

어댑터 1개, RCA-ST 케이블 1개,
USB 케이블(A-A 타입) 1개
OFC 스피커 케이블(1.8m), 제품보증서, 메뉴얼

 

창립 1주년 기념 모델로 모자람이 없는 에스프리

 

인티머스 에스프리는 신생 업체 인티머스의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며 50~100만원 대 하이엔드 지향 스피커 제품군 만을 보유한 인티머스가 보급형으로 10만원 대에 출시한 제품이기도 하다. 외관은 전통적인 스피커의 모습에 개성을 담으려 노력했으며, USB DAC입력단을 갖춰 PC와 USB 연결만으로도 안정적인 음질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게 했다.

 

스피커 제작자라면 누구나 좋은 소리를 내는 스피커를 제작하길 꿈꾼다. 그렇지만 원가, 부품, 재질, 디자인, 마케팅, 네트워크 회로, 고품질 유닛 등 생각해야 하는 것들은 무척 많고 이러한 모든 것을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특히 사장이자 스피커 제작자, 네트워크 설계자이자 제품 조립 공정과 A/S, 배송 등을 단 혼자서 해나가고 있는 인티머스 대표를 보면 그러한 고민은 더욱 클 거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인티머스 측은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제품인 만큼 앰프를 내장했다고 PC 스피커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인티머스 스피커를 즐길 수 있도록 앰프를 내장해 설계핸 것인데 그마저도 가격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 음질을 최대한 유지하며 가격을 절반 이하로 낮춘 에스프리 모델을 발표했다. 작년 연말 공동구매 형식으로 1차 제작을 종료한 인티머스는 일반 판매를 준비 중이다. 정확한 가격은 미정이지만 공동구매 가격보다는 약간 높은 18만원 내외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상에는 최우수를 지향하는 최고가 제품과 현실적인 가격 내에서 최고를 꿈꾸는 스피커가 있다. 인티머스 에스프리는 후자에 속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려 할 것이다. 과거 크리스 AV가 도전해왔듯이 말이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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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u (yagu) 님 / 210.109.xxx.244 / 09.02.05

인티머스에서 드디어 10만원대의 스피커를 출시했군요.
50만원 넘는 기존제품들은 구매하기 부담스러웠었는데 이녀석 소리가 굉장이 궁금하내요. 기존 10만원대 보급형 스피커들의 강적이 나타난것같습니다^^ 댓글달기

 
야옹야옹 (inspir7e) 님 / 123.143.xxx.147 / 09.02.05

와~  인티머스에서 10만원대 제품을 내놓다니...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댓글달기

 
리치아몬드 (kimite0) 님 / 59.26.xxx.130 / 09.02.05

인티머스 미니SE 와 레가토도 사용중이고 에스프리 또한 사용중입니다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첨엔 실망들을 하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그러나 저또한 에스프리 USB 연결 문제로 인해 리콜을 보내야 한다는.. 에스프리 리콜 실시 하고 있네여... ㅜㅜ 댓글달기

 

 
esthetic den. (bidoca) 님 / 211.210.xxx.22 / 09.02.05

예전 크리스일 때 제품들 좋은 것 많았는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인티머스가 이어서 나온다니... 조금 비싸지만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들이 300만원 이상부터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인티머스 미니 가격이 아주 비싸진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한테 잘 얘기하면 앰프 없는 패시브 스피커로만 두개 구입할 수있는 것 같아요. 그럼 조금 더 싸지지 않을까요? 댓글달기

 

 
winamp2k (winamp2k) 님 / 220.86.xxx.224 / 09.02.05

미니K 쓰고있는대 명기!! 에이징이 덜됐는대.ㅎㄷ 댓글달기

 

 
마리나리 (mymis) 님 / 118.223.xxx.199 / 09.02.05

10만원대라 하지말고 17만원대라해라.. 뭐지 광고도 아니고.. 아직 보급치곤 비싸네.. 나름 지름신이 강림할뻔했는데.. 아직 보급형 가격은 아닌것 같다.. 댓글달기

 

 
룰루바이 (freepc2) 님 / 121.135.xxx.62 / 09.02.05

친척형이 미니se쓰는데 정말이지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50만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막귀인데도 소리가 깨끗하다는 느낌밖에 없습니다. 정말이지 좋다는 이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믿을만하겠죠... 댓글달기

 
고시군 (cho8199) 님 / 59.86.xxx.249 / 09.02.05

군대같다와서 인티머스 제품 써봐야징^^ 댓글달기

 

 
takemeb (takemeb) 님 / 211.207.xxx.200 / 09.02.06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10만원대라고 보기엔 ... 너무 좋네요 ㅠㅠ
그렇지만 PC 출력이 아쉬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USB 사운드 카드나 엠프 추가 구매 추천합니다. 댓글달기

 

 
하드가뜨거워 (teac32) 님 / 219.250.xxx.189 / 09.02.08

반갑네요~.. 친구사무실에 갔다가 별로 기대도 안한 스피커에서 나온 음악을 듣고 깜짝놀랬던 그 브랜드군요 어려운 시기에 잘되길 바랍니다~ 댓글달기

 

 
샤스스플린 (musigny) 님 / 147.47.xxx.26 / 09.02.08

기자님 청음시 usb 쓰신건지 사카 쓰신건지 궁금하네요
usb 로 연결한 사람들은 실망하는 경우는 많긴한데 rca로 사카 연결해주면 좋습니다.
전 hd2 se에 연결해서 듣고있습니다만 충분히 개성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카 영향이 크겠지만 평탄한 소리로 골고루 정보량 많게 들려주기보단 드럼이나 기타 치찰음  끍는 느낌 강조한 꾸며진 소리가 나서 듣기는 재밌습니다.
처음 받았을땐 저볼륨에선 소리가 통에 갇힌 소리가 나는듯한 느낌이 나는데..
볼륨 올려주고 우퍼가 풀리면  크게는 문제는 안되는 거 같습니다 댓글달기

 

 
샤스스플린 (musigny) 님 / 147.47.xxx.26 / 09.02.08

그리고 볼륨이 9시에서 들려지기 시작해서 10시 사이에서 갑자기 커지고
12시에선 화노가 생기더군요 뭐 근접청취용이라 그렇게 크게 할 필요없는거같습니다만 조금은 아쉽더군요. 소리 깊이감 없는건 동의 합니다만 앰프 한계 영향도 큰거같고 책상에선 오히려 직진성 있는소리 이고  나름 해상력이 좋게 들리기 떄문에 책상에서 듣기엔 적합한 거 같습니다. 댓글달기

 

 
사이버현 (yantras) 님 / 218.145.xxx.31 / 09.02.08
공동구매로 앰프 + 패시브 스피커 사용중 입니다.
아직 번인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서 조금 더 들어봐야 겠지만...
지금도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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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