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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메이킹 & 콘트롤 01-TV에 잘 비쳐지는 색상의 옷

monocrop 2009. 6. 26. 00:08

 

이미지 메이킹 & 콘트롤 01

 

Mimesis / 2009-06-25

 

 

이미지 메이킹과 콘트롤의 문제가 항상 연기자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혹 이런 저런 일에 연관되어 방송국에 출입할 일이 한 두번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전문적인 내용까지는 필요없어도 다음의 대략적인 조언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미디어 컨설턴트 '릴리안 브라운'이 소개하는 컬러 이미지 개략 분류로써 TV에 비쳐지는 옷의 색상에 대한 조언이다.

 

  1. 파랑과 보라 :

    파랑색 계통은 안정되고 칼라 스펙트럼에서 중간 영역이기 때문에 가장 보기 편안한 색상이다.

    창백한 하늘색을 찍으면 거의 흰색으로 나온다.

    파랑색 중 짙한 계열이 카메라 앞이나 평상시에 가장 좋으며, 그린이 석인 터키석 파랑, water blue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보라색 계통은 모두 무난하다.

  2. 초록 :

    순수한 녹색은 옷으로 입기에는 너무 밝다.

    카키색에 가까운 올리브 그린이나 제이드 그린은 세련되게 보인다.

  3. 빨강:

    빨강색은 입은 사람의 기분은 좋게 하지만 너무 압도적인 인상을 죽 때문에 공적인 자리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선 꼭 입어야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빨강 계통의 와인, 자주, 장미빛 등이 모두 무난하다.

  4. 회색:

    조용한 색상으로 공식석상에 입고 나가기 가장 좋은 색깔이다.

    회색은 주위를 다른 곳으로 끌지 않고 입은 사람에게 '권위'를 부여하면서도, '접근할만 하다'라는 권위, 신뢰, 성공의 이미지를 부여한다.

  5. 흰색:

    모든 것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한다.

    께끗함과 깔금한 인상을 주기도 하나 같은 효과라면 힌색으로 보이는 연한 회색이나 창백한 파스텔 색을 고르는 것이 뚱뚱해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다.

  6. 검정:

    몇 년에 한번씩은 반드시 유행하는 색상이다.

    모든 패션의 기본 탈라의 하나로 인지되고 있으나 때론 딱딱하게 보이게 할 수도 있다.

    TV카메라 앞에서는 좋은 색상은 아니다.

  7. 노랑:

    스튜디오에 출연자가 환한 노랑색을 입고 나오면 뒤에서 기술자들이 신음한다고 한다.^^

     

 

TV에서 가장 멋있게 보일 수 있는 복장은 '심플한 것'이라고 한다.

남성의 경우, 감청색 양복, 엷은 하늘색의 단색 외이셔츠에 붉은 실크 넼타이가 하나의 트렌드였는데 이것은 미국 아나운서들의 유니폼이라고까지 불리웠던 콤비네이션이다.

이것을 가장 애호했던 사람들 중 한 명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이다.

이외에 회색 양복, 엷은 회색 무지 와이셔츠에 파랑과 녹색의 페이즐리 무늬 넥타이 혹은 연한 회색 양복에 하늘색 와이셔츠, 회색과 붉은색 또는 감청색 무늬의 넥타이도 카메라에 잘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줄무늬 셔츠, 완전 백색 셔츠, 요란한 채도의 넥타이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전문직 이미지를 원할 때는 엷은 하늘색 또는 엷은 분홍색 실크 커튼 블라우스나 여자 와이셔츠, 진한 색의 슈트나 재킷 정도에 색이 들어간 진주 액세서리 정도가 좋다고 한다.  회색 슈트와 대조적인 색상의 블라우스, 스카프에 단순한 금, 은 귀고리 정도도 많이 고려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빨강 색을 넣고 싶으면 적은 면적으로 코디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현란하거나 빨강색이 너무 넓게 보일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번쩍거리는 팔찌, 안경, 대형 귀고리등은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