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스위스-오스트리아 공동 개최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EURO 2008)를 맞아 공식 서포터인
코카콜라가 내놓은 이 광고는 '적수와도 대립을 잊고 즐거움을 나누자'는 내용을 잘 나타낸 듯하다.
맨 처음에는 어두운 방 안에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파리가 나오는데, 곧 파리채가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고 파리는 파리채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이어진다. 이어 라디오를 들으며 덜
잘려나간 나무에서 도끼를 빼 다시 찍으려 하는 나무꾼이 나오며, 또 음식점에서 TV를 보며
닭을 잡으려는 요리사도 등장한다. 모두 잡으려는 쪽이나, 잡히려는 쪽이나, 다 어리둥절한데...
다시 나무꾼으로 바뀌고는 라디오에서 함성이 들리자 나무꾼은 나무에 매달려 껴안지만, 나무는
결국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덜 잘린 틈이 부러져 넘어가 버리며, 다시 방으로 돌아오니 파리와
파리채도 서로를 부딪히며 즐거워한다. 풍선과 선인장도 기쁨에 껴안지만 풍선은 터지지 않으며,
요리사와 닭도 기쁨에 춤을 추고 몸을 부딪히며 즐거워하는 것이다.
출처 : ⓒ2550-2551(2007-2008) MYRIA KOREA
글쓴이 : ⓒ2550-2551(2007-2008) MYRIA KORE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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