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리나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 강은교
'ske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당신은 어디쯤에 있나요 (0) | 2009.01.30 |
---|---|
[스크랩] 깨어나라 아침의 기운처럼 / Hiroshi chang Photography (0) | 2008.09.29 |
[스크랩] Waygood, Danny - 맛있는 수채화 (0) | 2008.09.27 |
[스크랩] Edmund Dulac 일러스트.. (0) | 2008.09.27 |
[스크랩] Winter landscape.. (0) | 2008.01.09 |